최재란 시의원이 절차를 거치지 않은 서울시 2차 추경안에 대해 질타했다. 최 의원은 지난 25일, 주택균형개발위원회 회의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조 3,709억 원의 증액을 요청하는 추경안이 임시회 개회 이틀 전에야 제출됐다”며 “지난 7월 1일 임기를 시작해 업무보고를 준비할 시간도 부족한 상황에 의안 제출 기한조차 지키지 않는 것은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는 2022년 기정예산 45조 8,132억 원 대비 13.9%인 6조 3,709억 원 증가한 52조 1,841억 원 규모의 추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원은 “지난 4년간 포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부족한 점도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아래는 소회문 전문이다.조 의장은 "제5대 포천시의회 전반기에는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아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중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치면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의정에 반영하느라 숨 가쁘게 보냈다시의회가 7명의 의원 전원이 초선으로 구성되면서 처
민노총 소속 우체국택배노조(이하 노조)가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생존권 사수를 위한 총력 결의 및 집회를 진행했다.우체국택배노조는 지난 1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70%가 찬성했다고 밝히며 이번 집회는 ‘낮은임금, 쉬운 해고 조항, 노예계약’ 저지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2002년 월 200만원 대 수입이 현재는 260만원 정도로 20년이 지난 지금도 현저하게 낮은 임금을 받고 있으며, 택배원들의 입장을 고려치 않고 고객편의 및 서비스만을 강조한 서비스 평가, ‘단체결성권’조차 금지했던 노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상당수 회사에서는 회식과 워크숍, 대면회의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회식이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하는 젊은 직장인들 주도로 10시 이전에 마무리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보복회식 보복워크샵 부활...엔데믹 블루 호소재택에서 출근으로 바뀌면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상 회복이 부담스러운 직장인들이 ‘엔데믹 블루’를 호소하고 있다.이들 사이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 억눌렸던 대면 교류 욕구가 보복회식으로 이어진다며 “거리두기로 해제로 그동안 미뤘던
시민단체들이 가덕도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29일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은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모든 면에서 추진될 수 없는 사업임이 드러났는데 정부는 예타 면제 사업으로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들은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천문학적인 국민혈세를 쏟아부어 토건·건설 자본의 배를 불리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지난 26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추진 계획을 의결한 바 있다. 이어 기획재정부는 29일 재정사업평가위원
에어서울이 국제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할인행사를 열었다. 이에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 시민들이 대거 몰렸다.2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커피빈 광화문점 앞에서 에어서울 국제선 리오프닝 페스티벌 항공권 할인 쿠폰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에어서울은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괌, 사이판, 다낭, 보라카이 노선 등의 왕복 항공권을 최대 97%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시사경제신문=김혜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공식화했다.윤 당선인은 대통령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고, 5월 10일부터 이곳에서 근무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현 청와대는 국민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당초 윤 당선인은 광화문 집무실 이전 약속을 지키려 했지만 경호 조치로 인한 이 일대 시민들의 심각한 불편 상황을 파악해 이를 포기했다.이에 차선책으로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옮기는 방안을 결정했다. 청와대 이전 발표후 이를 반대한다는 국민청원이 21일 오후 1시 30분 현재 30만 명
[시사경제신문=박영신 기자] 노동계가 연일 치솟고 있는 유가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21일 화물연대본부는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기름값 폭등에 따른 화물노동자 대책마련 촉구 화물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 급등에 따른 지원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이날 화물연대에 따르면 작년 3월 평균 1313원이었던 경유가는 지난 3월16일 기준 1918원으로 32% 인상됐다.이에 지난해 3월 대비 5톤이하 화물차는 한 달 유류비 지출이 64만원, 12톤 이상 화물차는 약 175만원 증가했다. 특히 25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을 공식화했다.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고, 5월 10일부터 새 용산 집무실에서 근무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기존 청와대는 국민에게 개방된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주변에도 공원을 조속히 조성해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윤 당선인의 구상이다.지난 70여년간 권력의 정점을 상징했던 '청와대 시대'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용산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집무실 이전 비용이나 국방부 이전 등이 현 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라는 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금일 오전 11시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서 첫 기자회견을 연다고 인수위원회가 지난 19일 밝혔다.윤 당선인은 지난 19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외교부와 국방부 청사를 방문해 외교부와 국방부 관계자들로부터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한 설명 및 의견을 들었다. 이후 대통령집무실 이전 공약 이행을 위해 용산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직접 둘러봤다. 이를 토대로 금일 기자회견은 대통령실 이전지를 확정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지난 18일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은 18일 광화문에서 ‘비건 채식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 동물연합은 ”동물을 먹는 것은 많은 감염병을 유발한다“며 채식을 적극 권고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실을 분야별 민·관 합동위원회로 전면개편하면서 외국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행법률상 국가 안보 관련 분야가 아니면 외국인을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으며, 민간인 자격으로 대통령 직속 위원회에 들인다면 외국인도 보안·기밀 업무를 취급하게 할 수 있다.북악산 기슭의 청와대를 비우고 집무실을 정부서울청사로 옮겨 '광화문 시대'를 여는 구상의 골자는 대통령실 성격 자체를 바꿔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데 있다는 게 윤 당선인 측의 설명이다.상징적으로는 제왕적 대통령제 해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8일 오후 청계광장서 촛불혁명을 되새기며 마지막 집중 유세를 가졌다.그는 “청계광장은 촛불혁명이 탄생된 역사적인 공간”이라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 후보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며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이 잘사는 세상을 만드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월 15일 0시 부산 영도구의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수출 운항 선박 근무자 만남을 시작으로 대선 레이스의 테이프를 끊었다. 이어 부산 유세를 통
서울시가 35층 층고 규제를 폐지한다. 층고 규제는 약 10년 동안 주거용 건축물에 일률적으로 적용되어 왔다. 이와 함께 토지의 주요 용도를 규정하는 '용도지역' 제도 개편과 도시철도 지상 구간의 지하화도 추진한다.서울시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 따른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40년까지 서울시가 추진할 각종 도시계획의 지침이 된다.서울시는 이번 계획안에서 종전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이하 '2030 계획')에 명시된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상상과 현실이 만나는 실감콘텐츠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펼쳐진다. 증강현실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로 표현되는 우리의 경험과 삶, 그리고 미래이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월 25일 오후 6시 30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다목적홀에서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연다. 또 광화문 앞에서 마지막 4차 콘텐츠 ‘광화벽화’ 공개 행사도 진행한다.‘광화시대’는 정부가 지난 2019년에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의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과 202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7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다시 광화문에서' 광화문역 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민주당은 원팀일 때 가장 강하다"며 "서로를 이해하는 넓은 품만큼 우리 당은 더 커질 수 있고 그만큼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그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도 국민의 삶을 바꾸는 일도 모두 원팀이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우리의 연대와 결속이 단단할수록 두려움 없이 대선 승리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9일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서울 광화문우체국앞에서 '우정사업본부 노조전임자 불법 지원 규탄 및 감사원 감사 신청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본부를 규탄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노동조합법 81조는 사용자의 근로시간 면제 한도를 초과한 급여에 대하여 부당노동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위반한 자에 대하여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복수노조사업장이며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전국우정노동조합은 매년 20여명 규모의 유급전임자를 운영하며 ‘초과근무수당’을 추가 지급해온 것이 드러났다
전세계 180개국 중 한국국가청렴도가 32위로 나타났다.국제투명성기구(TI)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33위보다 1계단 상승한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에서는 22위로 지난해 23위보다 1계단 오른 순위다.평가 대상 180개국 중 국가청렴도 1위는 덴마크·핀란드·뉴질랜드(88점)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노르웨이·싱가포르·스웨덴은 85점을 기록해 공동 4위로 뒤를 이었다.180개국 중 국가청렴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남수단(180위·11점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1월 11일부터 9일간 각 지역별로 파업에 돌입한다.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와 노동·시민·사회단체가 모인 홈플러스 폐점매각 저지 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디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노동자 파업 상경투쟁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약 200명 조합원이 기자회견 후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코로나19 관련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가 지난달 31일 광화문 KT 앞에서 열렸다.이들은 코로나 펜데믹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