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공교통 만들기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가 서울교통공사 구조조정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9일 우리 공공교통 만들기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는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서울교통공사 구조조정 계획 철회와 전국 도시철도 공익서비스의무(PSO) 정부 책임 입법화를 위한 시민 학생 노동자 대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협의회는 “지하철 운영사들이 재정난 위기에 몰려 구조조정까지 당하는 상황이다. 재정난의 주요 원인이 되는 도시철도 공익서비스의무의 정부 책임을 법제화해야 한다”며 14일 서울 집중 집회를 선포했다.이들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최소한의 처우개선을 총파업 핵심 과제로 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작한다.7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중회의실에서 총파업 돌입 쟁의행위 찬반투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비정규직 신분 철폐와 근속수당 5만원, 복리후생수당 공무원과 동일수준 적용으로 차별 해소 등 최소한의 처우개선을 총파업 핵심 과제로 하는 총파업 투쟁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소비자의 10명 중 8명, 기업 2곳 중 1곳이 부정경쟁행위로 피해를 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7일 특허청이 최근 KDN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사업체 1250개사와 만 20세 이상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부정경쟁행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부정경쟁행위로 직접 피해를 경험하거나 부정경쟁 행위자를 목격한 기업은 12.6%로 집계됐다. 피해기업이 경험한 부정경쟁행위 유형(복수 응답)은 모방상품 제작·판매 행위가 86.2%로 가장 많았다. 1250개사의 피해 경험과 규모를 전국 사업체(2019년 통계청
6일 한국노동경제연구원(원장 김명수)은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에서 ‘노동정책의 문제점 파악 및 대안 마련을 위한 노동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노동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노동정책 세미나는 지난 7월 출간된 김명수 원장의 ‘노동정책의 배신’을 통해 대선을 앞두고 실종된 노동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열어 노동자와 자영업자,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현 노동시장의 문제점의 원인을 진단하고, 그 대안 마련을 위한 시간이었다.세미나는 배진교 정의당 대표의 축사로 시작됐다. ‘노동정책의 배신’을 집필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국회를 상대로 콜센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지부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과 더불어민주당사 앞,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앞 등에서 동시다발 필리버스터와 1인시위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 이행 촉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국회 앞 필리버스터에 나선 한 고객센터 노동자는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를 3단계로 나눠 직접고용을 추진했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없이 각 기관에 자율적인 해석으로 맡겼다. 원청인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은 휴대폰 반입금지 철회를 촉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와 쿠팡 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휴대전화 반입금지 정책 철회를 요청했다.쿠팡 노동자들은 쿠팡 물류센터 작업장에서의 휴대전화 반입 금지조처가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노동자 736명의 서명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전달했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쿠팡의 물류센터는 보안과 안전을 핑계로 (휴대폰) 반입을 금지하는 개인 소지품이 유독 많다. 특히 중요한 연락수
추석을 앞두고 급증하는 택배 물량에 대처하기 위해 택배 현장에 약 1만 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되는 등 택배기사 보호를 위한 정부 조치가 시행된다.3일 국토교통부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6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주간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관리기간은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특별관리기간 종사자 보호를 위해 추가인력은 1만여명이 투입된다.우선 지난 6월 22일 택배업계의 사회적 합의에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무역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의 불참으로 올해 안전움임위원회를 시작조차 못 했다며 위원회 참여를 요청했다.1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정부청사청사 앞에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위원회 불참 무역협회·대한상공회의소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사용자 측인 무역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2022년 운임 산정을 위한 위원회가 구성도 되기도 전에 불참 선언한 것에 규탄하며 즉각적인 위원회 참여와 책임 있는 협상 태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은 “화물차주에 대한 적정한 운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 농민과 노동자의 요구는 반쪽짜리 통합이 아니라며 농협은 5개 농협 유통자회사 통합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양정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은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열린 전국농민회총연맹과 농협 유통 4사 노조연대 기자회견에서 하나로유통을 포함한 5개 농협 유통 자회사의 통합 추진을 농협경제지주에 촉구했다. 농협유통 4사 노조 연대는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하나로유통을 제외한 유통 4개사 통합은 구매-도매사업을 농협경제지주가 챙기게 돼 통합법인은 수익을 내기 힘든 구조로 내몰려 구조조정을 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우정사업본부가 노사합의를 파기하고 일방적인 인력감축을 단행하고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가 노사합의를 파기하고 집배업무강도시스템을 활용하는 것과 일방적인 인력조정 행위 전반의 위법성을 살펴봐달라는 취지로 감사를 청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조는 "반인권적인 집배업무강도시스템을 폐기하고 집배원 구조조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우정사업본부가 노사가 폐기하기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 30일 가사·육아 도우미, 보육 교사, 요양 보호사 등 돌봄 노동자의 국가책임 돌봄체계 대전환을 요구했다.이들은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와 지자체가 비용과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돌봄 체계를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자리에는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도 참석했다.민주노총은 "돌봄 서비스의 장기적 발전과 질 제고를 위해서는 돌봄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실현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돌봄 서비스 기관의 직접 운영 계획을 수립할 것을
대리운전노동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지난 30일 오전 서울시의회 앞에서 '생존권 사수 집회'를 벌였다.대리운전노동자들은 강화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벌써 한달 반 넘게 생계 위기를 겪고 있다. 더 버틸 힘이 없다는 구조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운수업종에 대한 5차 긴급재난지원 대상에서 대리운전기사를 배제한 정부와 국회는 외면만 하고 있다.서울시도 지난 27일 추경안을 의결했지만 대리운전노동자 생계대책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이제 서울시와 지자체마저 외면한다면 대리운전노동자들은 더이상 갈
비정규직 건설노동자들이 국회 앞에서 코로나19 백신 유급휴가를 촉구했다.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은 27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권고에도 건설노동자를 비롯한 비정규직들에게는 병가제도와 백신 접종일에 대한 유급휴가가 없다고 밝혔다.건설노조는 “사용자들이 법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강대영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형틀 팀장은 “8월 19일에 백신을 맞았고 7월부터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맞기 시작했지만 백신접종 휴가는 현장에 없다”며 “노동조합에서 회사에 공문을
민주노총 전국민주우체국본부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우체국시설관리단 부당해고 행정소송선고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더위와 추위, 쉴 틈 없는 혹독한 노동에 고통받고 있다며 정부에 특별근로감독과 폭염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3일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기가 전혀 되지 않는 건물, 상품을 많이 쌓기 위해 만든 복층 구조 속에서 노동자들은 선풍기에만 의지해 매년 노동을 해왔다"며 쿠팡과 고용노동부에 폭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노조는 "쿠팡은 수천대의 냉방장치를 가동한다며 거짓 주장을 한다"며 "심지어 작업장 온도를 확인하기 위해 가지고 들어간 온습도계마저 반입을
한국노동경제연구원(원장 김명수)는 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임형준)와 23일 한국판유리창호협회 사무실에서 한국판유리창호협회의 경영활성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추진해 오던 협조를 체계적으로 운영 및 관리하고 회사의 노사관리에 관한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법률상담과 정기적인 노동법 강의 등 조직 운영 관련 각종 교육과 정보교환을 교류해 공동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으로 △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등 전국 6개 지역 지하철 노동조합이 다음 달 중순 서울 지하철 전면 파업을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는 23일 오전 서울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전국 6개 지하철노조 총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철도 공익서비스의무 정부 책임 입법화 및 구조조정 계획 철회 등을 촉구하며 정부와 서울시가 노조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내달 14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심화된 지하철 운영기관 재정 적자 문제를 인력 구조조정으로 해결
숭실대학교가 202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20일 숭실대학교는 202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오프라인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고 사전 제작한 영상을 교내 전광판에 재생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전했다.영상에는 ▲학사보고 ▲장범식 총장(권설) ▲박광준 이사장(축사) ▲문태현 총동문회장(환영사) ▲강아람 교목부실장(축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박사 96명·일반대학원 석사학위 154명·특수대학원 석사학위 235명 등 총 485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학위복과 학위기 등을 분산 배부해 졸업을 기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격상한 20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하자 소상공인들이 1차 백신 접종까지 인센티브 대상 확대를 요구했다.20일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이번 연장 결정이 마지막이 되기를 바란다며 외식업 사업장들은 영업 직격탄을 2주 더 맞게 돼 피해는 지속되고 영업손실은 커질 수밖에 없는 비참한 상황에 놓였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상공인을 고려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부는 4단계 적용 지역의 음식
고용허가제 헌법소원 추진모임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의실에서 열린 고용허가제 사업장변경 제한 위헌판결 촉구 공동행동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