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번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통번역 서비스는 통번역지원사를 통해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4개국 이외의 언어는 인근 기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통·번역사는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상주하면서 일반적인 통·번역서비스를 비롯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안내 등 다양한 생활 안내 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브레이킹협회는 8월 2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브레이킹의 2024년 파리 올림픽 종목채택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목채택을 기념하고 한국 비보이, 비걸들의 실력증진을 위한 시범경기 대회 의정부 브레이킹 게임(Uijeongbu Breaking Games)을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비보이 배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5대5 단체전 대회로 의정부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비보이 육성에 힘쓰고 있는 의정부브레이킹협회가 주관했으며,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국내 최정상 비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관내 중소기업의 중국판로 개척을 위해 31일부터 실시간 영상과 채팅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채널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한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라이브커머스’는 비대면 소비의 새로운 유통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중국에 방송되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수출마케팅’은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에서 ‘위챗’ 등 중국의 유명 플랫폼을 통해 3주간 8회 진행된다. 화장품 및 의류잡화 등을 제조·판매하는 12개 관내 기업이 참여했고, 중국의 인플루언서가 직접 판매한다.
3일 연속 상승장을 이어갔던 코스피가 금리 인상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8.28포인트(0.58%) 하락한 3128.53에 장을 마감했다.개인은 442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45억원, 83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하락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커진 상황에서 중국 규제 부담에 따른 중국 증시 약세와 홍콩 증시 급락, 위안화 약세 압력 확대 등이 하방 압력을 높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했
울릉군(군수 김병수)과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대형트롤선의 동해 진출 저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김병수 군수와 최경환 의장은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해 이개호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을 만나 ‘대형트롤선 동경 128도 이동조업 반대 건의문’을 전달하고 대형트롤업계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또한 김 군수는 같은 날,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과 울릉 어업인 간담회를 포항에서 갖고 대형트롤선 관련 사안에 대한 설명과 영세 어업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국회차원의 지원을 건의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중국 옌청시 차오루바오(曹路寶) 시장으로부터 신안갯벌(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축하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옌청시는 중국 장수성에 위치, 2019년 7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황해-보하이만 연안의 철새보호구(1단계)’를 보유하고 있다. 옌청의 세계자연유산은 크게 옌청 북부와 남부의 두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유산구역은 1,886㎢, 완충구역은 약 800㎢로 구성되어 있다.신안갯벌과 같은 등재기준 Ⅹ(생물다양성 및 멸종위기종)을 인정받아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에서
신안군 청정 갯벌에서 자란 친환경 ‘신안1004굴’이 신세계그룹 식품 계열사인 신세계푸드에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신세계푸드가 서울 서초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대전점에서 운영 중인 레스토랑‘베키아에누보’에 고급 메뉴로 제공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신안1004굴은 민선 7기 들어 군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2년여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고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인다.신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개체 굴 연구사업을 통해 개체굴 종자 생산에서 출하까지 양식산업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7개소의
8월 1~20일까지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약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관세청은 8월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2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9%(94억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 기간 조업일수는 15일로 지난해(14일)보다 1일 많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기준 수출액은 31.5% 늘어났다.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9.8%)·철강제품(57.2%)·석유제품(55.3%)·승용차(37.0%)·무선통신기기(47.0%)·자동차 부품(31.8%)·선박(69.
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큰 폭으로 떨어지며 3060선까지 밀렸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37.32포인트(1.20%) 내린 3060.51에 장을 마쳤다.이는 종가 기준 지난 3월 29일(3036.0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지수는 전장보다 13.27포인트(0.43%) 높은 3111.10에서 시작해 장 초반 3122.09까지 오르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이후 3049.03까지 밀리며 3050선 밑으로 하락하기도 했다.외국인이 2581억원을 순매도하며 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146억원을 순매도한 가운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최근 해양수산부의 대형트롤선박 동경 128도 이동조업 합법화 움직임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문제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상북도와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에 대형트롤선의 동해 진출 반대와 관련한 공동건의문을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제출토록 협조 요청하였으며, 조만간 김병수 울릉군수가 직접 해양수산부와 국회를 방문해 대형트롤선의 동경 128도 이동조업 합법화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할 계획이다.군은 건의문을 통해 “기후변화와 중국어선의 싹쓸이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던 글로벌 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려 미국 법인은 올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19일 현대차와 기아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등에도 양사의 상반기 전체 공장 가동률은 89.0%로, 지난해 상반기(69.4%) 대비 19.6%포인트 상승했다.국내 공장 가동률(93.2%)을 포함한 현대차의 상반기 전체 공장 가동률 평균은 92.7%로, 지난해 상반기(72.0%)보다 20.7%포인트 늘었고, 기아도 지난해 동기(66.3%)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관내 지주식 양식장에서 생산된 물김으로 압해읍 소재 홍도식품에서 만든 ‘김자반볶음’이 본격적으로 일본으로 수출된다고 밝혔다.신안군에 따르면 압해읍 소재 홍도식품이 8월 11일 일본과 연중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수출 금액은 연 2억원 수준이며,특히, 이번 수출 길에 오르는‘김자반볶음’제품은 무 사카린, 무 방부제, 무 MSG 등 3무 건강식으로 ISO 22000, HACCP 인증을 받아 위생이나 식품의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확보하였고, 800도 이상에서 구운 신안 천일염으로 간을 하여 건강한 먹거리로
강서구가 관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자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는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구에 따르면 2021년 6월 기준으로 관내 총 5,476명의 외국인이 등록돼있다. 이중 한국계중국인(2,022명)과 중국인(946명)에 이어 베트남인(417명)이 세 번째로 많다.이에 구는 베트남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강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베트남어 통‧번역사를 상주시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해 양주평화의 소녀상 앞에 헌화 행사장을 조성·운영한다.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다중이 집합하는 공식 기념행사 대신 양주 옥정중앙공원 내 양주평화의 소녀상 앞에 헌화용 국화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헌화와 묵념을 할 수 있도록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이번 헌화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일본군 위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지난달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95억달러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30.2% 증가했다고 밝혔다.반면, 7월 ICT 수입액은 113억2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1억7천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품목별 수출액은 반도체가 110억5천만달러로, 38.8% 증가했다. 메모리와 시스템이 동반 상승해 3개월 연속 100억달러대를 기록했다.디스플레이는 20억9천만달러어치를 수출해 34.9% 증가했다. 모바일과 TV 등 수요 확대에 따른 OLED 수출 호조로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컴퓨터 및 주변기
국제 자매도시 하동군과 중국 장자제시 청소년 24명이 지난달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만나 자신의 일상과 문화를 교류하는 ‘2021 청소년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흐름에 부응해 온택트를 통해 국제 자매도시 청소년의 우호 교류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하동군과 장자제시는 2012년 청소년 교류 협약체결 이후 10년에 걸쳐 총 32회 청소년 문화교류를 추진해왔으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직접 교류가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온라인을 활용한 교류를 시범적으로 추진했다.청소년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8월 9일 대한민국 25만 정씨 시조묘역이 있는 압해도에서 압해정씨 기념탑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압해정씨 대종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결하게 진행됐다.대한민국 정(丁)씨의 시조로 알려진 정덕성(丁德盛) 공은 중국 당나라의 대승상을 지낸 인물로 간신들의 모함으로 유배를 받아 853년(신라 문성왕15) 압해도에 정착한 후 나주, 영광, 창원, 의성 정씨로 분파된 25만 정씨의 시조가 됐다고 전해진다.5.5m 높이의 압해정씨 기념탑은 석재와 금속 재
포천시는 국제 자매도시 간 우의증진 및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쉽 함양을 위해 추진한 포천 국제청소년문화체험 행사가 지난 6일 폐막식을 갖고 2일간의 비대면 청소년 국제교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청소년 교류를 위해 중국 화이베이시 제2중학교 청소년 20명과 포천시 청소년 20명이 온라인으로 만나 양국 도시의 문화, 역사, 관광,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소개하며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온라인 줌(ZOOM)을 통해 개최된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1:1 매칭된 한·중 청소년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한탄강지질공원, 포천아트
코스피가 이틀째 약세를 보였지만 코스닥은 장중 및 종가 모두 연고점을 경신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7포인트(0.18%) 하락한 3270.36에 장을 마쳤다.개인이 1906억원·외국인이 52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2333억원을 순매도했다.이날 상장한 카카오뱅크는 금융주 시가총액 1위로 증시에 입성했다.카카오뱅크 개장가는 공모가(3만9000원) 대비 37.69% 높은 5만3700원에 형성됐다. 시초가가 공모가 2배에 상한가로 바로 치솟
포천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2021년 포천 국제청소년문화체험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포천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에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화이베이시 제2중학교 청소년 20명과 포천시 청소년 20명이 참여한다.첫째날은 온라인 개막식, 한·중청소년 1:1결연, 참여 청소년들이 주요 문화·역사·관광지 등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둘째날에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 공연,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 화이베이시 샹산공원의 영상 감상과 청소년 자국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포천시 참가 청소년들은 드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