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52억달러 넘게 늘면서 4개월 연속 매월 최대기록을 갈아치웠다.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1년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692억1000만달러로 한 달 사이 52억4000만달러 늘어났다. 한은은 "외환보유액 증가는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과 외화외평채 발행,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외환보유액은 지난 7월 말 4586억8000만달러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고 8월 말 4639억3000만달러
사단법인 대한사랑(이사장 박석재)은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에 걸쳐 대전의 STB상생방송 메인 공개홀에서 ‘2021 세계개천문화대축제’를 진행한다.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는 환桓이다’라는 주제로 뽀빠이 이상용氏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첫째 날인 11. 3.(수)에는 개막제가 열리고 둘째 날인 11. 4.(목)은 역사광복의 날, 셋째 날인 11. 5.(금)은 문화광명의 날, 넷째 날인 11. 6.(토)은 한류가족의 날 그리고 마지막 날인 11. 7.(일)은 천부경의 날로 진행된다.첫 날 개막제에는
동대문구가 글로벌서포터즈를 활용한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을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글로벌서포터즈 대학생과 함께 기획했다.주요 일정은 28일까지 필리핀 문화 퀴즈에 이어, 10월 29일~11월 4일 다문화 응원문구 공모전, 11월 13일 다문화 토크쇼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벤트 참여는 동대문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앞서 구는 ▲모두가 하나(5행시) 공모전 ▲중국 문화퀴즈 ▲베트남 문화퀴즈도 진행한 바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송영섭)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구립도서관을 차례로 찾아 도서관의 운영 개요와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행정재무위원회는 지난 20일 곰달래도서관을 첫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 2013년 3월 개관했으며, 과학실험교실, 두뇌팡팡업 체스, 어린이책놀이지도사 자격증반 등 다양한 연령층에 부합할 수 있는 문화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방문한 가양도서관은 2015년 9월 개관했으며,독서회, 창의력 미술교실, 구석구석 세계탐방 등 도서
한국과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3국은의 문화교류의 장으로‘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3국은 2012년 5월 상해에서 열린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동아시아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각 나라의 지역 1곳(중국은 2021년부터 2곳)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왔다.현재 ‘2021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는 한국의 순천, 중국의 사오싱·둔황, 일본의 기타큐슈를 선정해 지역 간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순조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80포인트(0.19%) 내린 3007.33에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이다.지수는 전날보다 0.85포인트(0.03%) 내린 3012.28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59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77억원·431억원을 순매수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기대감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장기화, 중국 부동산 시장 리스크 등 이슈를 저울질하며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모습을
10월 들어 수출이 크게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었다.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42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6.1%(90억 7000만 달러) 증가했다.이 기간 조업일수는 13일로 작년보다 1일 많아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을 계산하면 25.7% 증가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3.9%), 석유제품(128.7%), 승용차(10.5%), 무선통신기기(2.6%), 선박(93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기상청은 18일 출근길까지 겨울 같은 한파의 날씨가 이어진다고 전했다. 다만, 지난 주말 추위를 몰고 온 중국 북부지방의 차고 건조한 고기압이 중국 중부지방으로 내려오면서 차가운 성질을 잃고 있어서 오후부터 기온이 소폭 오른다고 전망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도 안팎으로 겨울 같았던 전날(영하 2.6~6.7도)과 비슷한 수준이며, 서울과 수원에선 올가을 첫서리가 관측됐다.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평년(19~22.5도)보다는 낮겠지만 전날(10.2~16.7도)보다는 2~3도 오를 전망이다.중국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13일부터 4회에 걸쳐 강남열린대학 주민연사 강연회 ‘강톡’을 개최한다.‘강톡’은 강남과 대화(톡)를 합성한 표현으로, 강남구민 누구나 강연자로 나서 제시된 주제에 맞춰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자로 나선 연사들은 각 15분씩 사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달한다.첫 회 출연하는 4명의 연사들은 ‘설레는 삶을 사는 방법’, ‘강남 청년의 중국 창업 이야기’ 등 ‘도전’을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강톡은 공연 시간을 포함해 총 90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동기 대비 60% 이상 늘었다.관세청은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15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3.5%(59억달러)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이 기간 조업일수는 5.5일로 작년보다 하루 많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3.8% 증가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주요 품목을 보면 반도체(22%)·철강제품(162.5%)·석유제품(206.6%)·승용차(51.5%)·무선통신기기(13.4%)·정밀기기(45.7%) 등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
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구미코에서 대면,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해 226만 5000달러의 현장계약을 비롯해 총 1146만 8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및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관내 100여개 중소기업과 미국, 인도네시아, 터키 등 5개국 40명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신규 시장개척을 도모했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세계적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일대일 상담방식으로 진행됐다.미국, 뉴질랜드에서 참가한 바이어 15명과는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경상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1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천년왕국 신라의 수도 경주의 밤을 수놓으며 전 세계의 K-POP과 아시안 POP 팬들의 눈과 귀를 한곳에 모았다.올해‘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주에서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열렸다.‘ASF 메인스테이지’는 9일 오후 7시 화랑의 발상지 경주 화랑마을을 배경으로‘아송페’홈페이지와 SBS미디어넷 유튜브채널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THE K-POP,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10월 8일(금)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한 토론과 세계유산 등재 방안 모색을 위한 ‘2021. 서울 암사동 유적 온라인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서울 암사동 유적은 신석기시대의 생활상이 잘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선사유적으로, 매년 10월 암사동 유적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홍보하고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사문화축제와 연계하여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암사동 유적의 학술적 가치를 종합하여 유적이 가진 세계유산적 가치와
최근 중국이 김치에 이어 한복까지 중국의 전통 옷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려 문화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패션쇼가 열렸다.지난 3일 개천절에 (사)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사장 김선)는 고조선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왕실 한복 복식사 패션쇼를 "한복은 우리 민족의 혼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부산 벡스코 누리마루 평화마당에서 협회 소속 약 40명의 시니어 모델과 함께했다고 7일 밝혔다.복식사 패션쇼를 기획한 장기봉 감독은 이번 패션쇼는 근래 들어 중국의 동북공정의 하나로 우리의 한복도 자
얼마 전 여수로 여행을 다녀왔다. 그곳에는 하멜 기념관이 있었다. 문득, 그는 어떤 심정으로 조선에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2019년 네덜란드의 GDP는 약 9,090억 달러다. 2019년 한국의 GDP는 16,463억 달러인데, 약 360년 뒤 헨드릭 하멜이 조선을 보았으면 어떤 기분이었을까.이번 글에는 조선에 대한 기록을 남긴 네덜란드인 하멜과 그가 소속되었던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1653년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스페르베르호는 난파된다. 이에 제주도에 표류한 서기 헨드릭 하멜과 그의 동료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0월 한달 간 논현로와 신사로 일대에서 ‘세계와 연결된 강남, 건강한 의료도시 강남’을 주제로 ‘2021 강남 의료관광 브랜드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를 되살리기 위한 것으로 ‘메디세일위크’에 참가한 관내 의료기관 50곳, 호텔 4곳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0~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는 지자체 최초로 ‘의료관광 라이브 상담회’를 4회 개최한다. 강남 협력병원 의료진이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
하동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특강은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50명 미만 및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코스맥스 스토리 4.0’이라는 주제로 대면 45명과 700명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됐다.하동군과 코스맥스그룹의 인연은 지난 4월 산수국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연구 및 산업화를 위해 하동군과 코스맥스그룹 계열사 코스맥스바이오(주)가 하동에 산수국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이번 특강에
영등포구가 영유아와 부모·여성의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탁트인 맘스가든(Mom’s Garden)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을, 육아에 지친 부모와 여성에게는 일상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주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돌봄부터 교육, 그리고 문화활동까지 한 곳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영등포본동, 신길4동 소재햇으며 도림동, 신길1·3·4동 인근 5개 동이 모여 있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해 구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외국인 거주자가 가장 많은 대림동과도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영등포구가 도림동 배드민턴체육관 주차장에서 운영해온 임시선별검사소를 오는 10월 2일부터 대림동 서울특별시남부도로사업소 내 테니스장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관내 외국인 거주 및 유동 비율이 높은 대림동에 검사소를 이전 설치하여 외국인 확진자 증가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교통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검사소를 운영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해 검사받을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아울러, 그간 대림1동 보건분소에서 운영되던 ‘찾아가는 접종센터’도 남부도로사업소 테니스장으로 장소를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다.대림동 임시선별진료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