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8월 2일부터 6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과 국제친선도시인 중국 북경시 풍대구의 청소년이 온라인으로 만나는 온택트(Ontact)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한다.강동구는 1995년 친선결연을 체결한 중국 풍대구와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서로의 국가를 교차 방문하는 청소년 교류를 통하여 문화예술 체험, 역사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올 여름, 구는 온라인을 통한 한중 청소년 교류를 추진하며 양 친선도시의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수가 다시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 회복 및 내수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이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내수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상당히 안 좋고 수도권 거리두기 강도가 가장 강한 상황이기에 대면서비스업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아직 지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며 3280선을 회복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21.41포인트(0.66%) 오른 3286.22에 마감했다. 지난 7일(3285.34) 이후 6거래일 만에 3280선 복귀다.외국인이 10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선물도 4327억원어치 사들였다. 이에 기관도 207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개인은 3399억원을 순매도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근 물가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임을 재확인하고 통화완화
하동군은 지난 13일 하동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2층에 설치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장에서 한중도시발전연맹 3개군 소재 업체와 중국 위해시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상담회에는 지난해 9월 창설된 한중도시발전연맹 소속 소재의 하동군 5개, 남해군 3개, 구례군 1개 총 9개 농식품업체가 참가했고, 한중도시발전연맹 영호남중국통상사무소가 구매의향이 있는 중국 위해시 바이어 20명을 섭외했다.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가업체와 중국 바이어간 1대 1상담이 총 54회 이뤄졌으며, 하동군의 농업회사법인(주)
코스피가 전날의 반등세를 이어가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행렬에 상승 마감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6.77포인트(0.21%) 오른 3253.24에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하며, 전일 대비 0.77%(24.91포인트) 오른 3271.38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5억 원, 3075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639억원을 순매도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6원 내린 달러당 1145.4원에 거래를 마쳤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 강세와 원·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넘게 늘어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져 온 8개월 연속 수출성장이 지속될지 주목된다.12일 관세청이 발표한 '7월 1일~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50억80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4.1%(18.7억달러) 늘었다.수출은 작년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4개월간 연속 수출액은 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수출액은 537억2900만 달러·4월 512억2200만 달러·5월 507억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7일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역삼동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구는 중국발 ‘김치 공정’에 대응해 한국 식문화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치종주국으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박수경 회장과 임원, 동부녀회장 등 21명이 동참했다. 전원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다.구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김치명인의 김장담그기 시연과 함께 현장에서 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일부터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실 동행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2021년 5월 말 기준 의정부시 등록 노인 인구는 7만1천281명으로 전체 인구 46만923명의 15.46%이며, 등록 장애인수는 2만2천59명, 등록 임산부는 843명이다. 이들을 위하여 의정부시청 일반 민원실에서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 전용 컴퓨터에 시각장애인 점자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들이 대우조선해양 매각 사태로 인한 국내 조선산업 생태계 붕괴와 지역경제 파탄의 책임은 전적으로 문재인 정부에 있다고 경고했다.8일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 일동은 오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무런 명분과 실익 없이 조선산업 대국을 조선산업 망국의 길로 몰아넣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 매각 방침을 한시바삐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산업은행은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현물출자 투자계약’을 세 번째 연장했다.경남 국회의원 일동은 대우조선해영 매각 기습발표 후 2년
네이버와 다음의 중국어 사전에서 ‘김치’를 검색하면 중국어 표기인 ‘파오차이(泡菜)’로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대한민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의 중국어 사전에서 김치를 검색하면 중국어 표기인 '파오차이'(泡菜) 로 나온다고 8일 밝혔다.박기태 반크 단장은 "중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단어를 찾아볼 때 대부분 인터넷 사전을 사용하고 있고, 그곳에 나온 단어가 당연히 맞을 것으로 단정하고 학습한다"며 "김치가 파오차이로 소개된다면 학생들은 맞는 표기로 간주할 것이기에 이런 오역은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
강서구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구 공식 유튜브 채널(i강서TV)에 다국어 자막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들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언어 장벽으로 인한 정보 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번역프로그램을 이용한 자막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정확한 구정 정보 전달도 가능할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는 강서구청 유튜브 ‘i강서TV’의 ‘다국어 자막으로 전하는 강서소식’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영상을 선택 후 설정에서 원하는 외국어를 지정하여 시청하면 된다.구에서 제작하는 ▲강서띵동 ▲강서는 지금 ▲강서주간뉴스
올해 상반기 선박 발주 시장에서 한국이 수주 1위·누적 수주량 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다.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에서 한국이 182만CGT(40척, 44%)로 전달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중국 157만CGT(63척·38%), 일본 30만CGT(14척·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수주는 415만CGT(131척)다.상반기 누계 수주량은 2402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824만CGT)보다 192% 증가했다.특히 한국은 지난해 동기(135만
기상청은 동중국해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고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7월 첫 주말인 3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첫 장맛비가 강하고 많이 내릴 예정이라고 예보했다.올해 장마는 시기적으로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34년만에 가장 늦은 장마다. 당초 6월 말께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정체전선이 북상하지 못해 7월 초로 늦어졌다.이번 주말에 내리는 비는 정체전선 부근으로 저기압에 동반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더 강해질 전망이며, 이에 따라 3일 늦은 밤에서 4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제조업체 2천400여 곳을 대상으로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국내 제조 기업들은 올해 3분기 경기가 지난 2분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반등과 국내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내수 회복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이면 부정적으로 본다는 걸 나타낸다. 이번 조사결과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 100을 넘긴 것은 201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과 지난 6월 25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홍천군에서 진행된 협정식은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허필홍 홍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지역 특산품 교류를 통한 상호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관광교류 촉진 등 실질적 교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협정에 따라 두 도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상호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구·군민의 날 상호 초청 및 방문 △지역 주요축제 방문 △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 및 물자지원 등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6월 7일 컬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응원을 위한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회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오범구 시의회의장, 김원기·권재형·이영봉 도의원,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 왕옌쥔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개회식에 앞서 참석내빈과 환담의 자리를 갖기도 했다.2016년 1월에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아시아 각국의 전통 탈을 소재로 한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노원문화재단 주최로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가면 수집가이자 한국축제문화연구소 대표 연구원 김정환 박사가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수집해 온 탈(가면) 중 아시아 18개국 200여 점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인다.‘가면은 영혼의 예술이다’라는 부제처럼 가면 문화는 원시시대부터 오랜 기간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예술의 한 양식이다.구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 일본, 중국,
백제 역사의 전문가로 정평난 이장웅 박사가 ‘서울 역사의 시작, 한성백제’를 출간했다.앞서 이 박사는 2017년 4월 백제의 과거사를 통찰해 현 시국을 해석, 해법을 제시하는 ‘신화에 깃든 백제의 역사’를 발간한 바 있다.이번 신간은 저자가 한성백제박물관의 백제학연구소에 근무하는 동안 지면에 발표한 글들을 보완ㆍ재구성해 ‘사료로 보는 한성백제’부분을 새로 추가해 엮은 것으로, 서울의 시작인 백제의 역사와 한성백제를 중심으로 한 유적들을 설명했다.제1장 ‘한강 역사의 시작, 한성백제’는 도보 또는 지하철 답사를 염두에 두고 마련된 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차세대 6G 시대 선도를 위한 민관 합동 '6G 전략회의'를 열어 '6G 연구개발(R&D) 실행계획'을 수립했다.또, 정부는 차세대 6G 통신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2천200억원을 투자하고 한미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는 디지털 혁신의 근간인 만큼 네트워크 분야에서 우리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6G 시대에도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함께 과감하고
구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수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G밸리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금천구 등과 협력해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G밸리 기업들과 해외 바이어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교류하는 행사로, 오는 10월까지 3회에 걸쳐 개최된다. 1회차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이달 1회차 수출상담회에는 G밸리 등 서울 소재 중소기업 66곳과 일본, 러시아, 중국 등 3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