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중국 민간외교단체 차하얼(察哈爾)학회 한팡밍(韓方明) 회장과 경기도와 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한팡밍 회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와 만났다. 이 자리에는 중국에 해박한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도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반도체 장비업체와 투자협약을 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고 왔는데 이어서 경기도와 중국의 협력관계를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 명예 대사로 그동안 중국과 협력하는 데 애써주셔서 감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중국 민간외교단체 차하얼(察哈爾)학회 한팡밍(韓方明) 회장과 경기도와 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한팡밍 회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와 만났다. 이 자리에는 박정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김동연 지사는 “오늘 반도체 장비업체와 투자협약을 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고 왔는데 이어서 경기도와 중국의 협력관계를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 명예 대사로 그동안 중국과 협력하는 데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관계가 이뤄지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7월 4일 중국의 민간외교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의 한한팡밍 회장을 접견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의정부시와 차하얼학회는 공공외교를 바탕으로 양국의 효과적인 교류를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으며, 동북아시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2015년부터 공동 개최하고 있다.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한팡밍 회장은 이날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김동근 시장의 취임을 축하했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의사를 전달했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취임 축하차 방문한 한
우리나라의 올해 상반기 무역적자가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상반기 수출입 통계를 이날 발표했다.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5.6% 증가한 3천503억달러, 수입은 26.2% 늘어난 3천606억달러였다.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03억달러(약 13조원) 적자를 기록했다.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기존의 상반기 역대 최대 무역수지 적자 기록은 1997년의 91억6천만달러였다.상·하반기를 통틀어 반기 기준으로는 199
영등포구가 결혼 이민 여성을 의료통역사로 양성, 결혼 이민 여성의 취업과 의료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구는 본격적인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앞서 스마트메디컬특구이자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특색을 살려 결혼 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의료 통‧번역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과정은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구가족센터에서 6월 27일~8월 2일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참가 대상은 베트남, 러시아, 중국, 스웨덴, 키르키스탄, 몽골 등에서 온 결혼 이민 여성 12명이다. 한국어 레벨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인도가 지난달 밀 수출을 금지한데 이어 설탕 수출을 제한하기로 하고 헝가리가 모든 곡물의 수출을 금지하는 등 각국의 '식량 보호주의'가 강화되면서 식량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지난 3일 인도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인 인도는 지난 5월24일 6년 만에 처음으로 감미료 수출을 1000만톤으로 제한했다. 또 인도 정부는 설탕 수출업자에게 6월1일부터 10월31일 사이의 해외 선적에 대해 수출 허가 또는 승인을 요청하라고 요구했다. 수출 시 허가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처럼
우리나라의 가계 빚(부채)이 국가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세계 36개 주요국(유로지역은 단일 통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기업 부채의 경우 줄어들기는커녕 증가 속도가 세계 2위에 오를 만큼 더 빨라졌다.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제금융협회(IIF)는 '세계 부채(Global Debt)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세계 36개 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104.3%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이어 레바논(97.8%), 홍콩(95.3%), 태국(89.7%), 영국(83.9%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를 봉쇄하자 우리 기업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에 따른 국내기업 영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기업들이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이후 매출·수출액 감소와 생산비용·제품가격 상승 등의 변화를 겪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매출액 1000대 기업 가운데 중국 투자, 거래기업 7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응답 기업의 73.8%는 중국의 도시 봉쇄가 기업 경영환경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다.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된 이유는 '중국 내에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23일 공식 출범했다.IPEF는 중국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주도하는 등 인도·태평양의 경제 영토 확장에 나서며 영향력을 키우는 데 대해 미국이 내놓은 '맞불' 성격이다.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일본 방문 이틀째인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13개국이 참여하는 '번영을 위한 IPEF' 출범 행사를 주재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IPEF에는 미국과
22일 오후 포천시 소흘읍에 소재한 KTC마트 앞에서 비뚜(Arshjot Nagra)대표를 비롯해 대한민국 귀화자 및 포천시 영주권자 100여명이 손세화 포천시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비뚜(Arshjot Nagra)를 비롯해 인도, 네팔, 파키스탄, 중국 등 다수의 나라에서 온 외국인 100여명은 포천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손세화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이 지지선언에는 파키스탄 출신 모하미드 사비즈(MOHAMMAD SHAHBAZ)씨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콜루핀더씨 등이 참여했으며 실제 지지 인원은 국적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민단체들이 윤 정부의 균형 잡힌 평화 외교를 촉구하고 나섰다.‘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등 153개 종교 및 시민단체들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미 정상회담에 즈음한 종교·시민사회 평화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정부는 배타적인 군사동맹에 전적으로 편승하는 편향 외교가 아니라 균형 잡힌 평화 외교노선을 선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대북 억제와 인도·태평양 전략 등 의제를 다루는 만큼 외교적으로 중요한 회담”이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17일, 핵심 1호 공약으로 ‘수도권 제2무역센터 유치 추진’을 발표하고 경제신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재준 후보가 발표한 5대 핵심 공약 중 1호 공약은 고양시를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공약 중 하나다. 제2무역센터 유치는 남북 교류 및 통일을 대비하고, 중국과 러시아와 무역 거점도시의 기반도 동시에 만드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재준 후보는 “제2무역센터의 입지는 CJ 라이브시티 랜드마크타워 및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나 또다른 시 소유부지를 무상 제공하는 것도 적극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호원권역(권역 국장 김재훈)은 주민과 주민, 상가의 소상공인, 그리고 洞 자생단체들과 권역 내 공직자들이 다 함께 주민주도의 회복탄력성 제고를 위한 첫 사업으로 호원권역, 봄을 들이다를 마무리했다.■ 주민력 강화로 개인이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호원권역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해 전 세계를 휩쓴 호흡기 감염질환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으로 지역사회에 발생한 정서적, 사회적 문제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민들 사이에 발생한 극도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주도 회복 탄력성 제고를 위한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갯벌에서 물의 흔적을 카메라에 담아보니, 물길이 빠져나간 흔적에 신비롭고 환상적인 세상 풍경이 담겨있어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꼈어요”김성은 사진작가(한복외교문화원 원장)가 ‘한국의 갯벌’을 카메라에 담는 이유다. 김 작가는 2012년 인천 영종도 신도시 개발로 포크레인 작업이 시작될 때, 도시화로 사라져 가는 갯벌을 아쉬워하며, 안타까운 마음에 긴 장화를 신고 갯벌을 수없이 찾아가 한국의 갯벌을 찍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김 작가는 “영종도 신도시 개발로 갯벌을 메꿔 현재는 ‘갯벌이 그린 그림’을 더 이상 볼 수
5월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액이 29% 늘었으나 수입액이 수출액을 넘어서며 무역수지 적자 한화 약 4조7600억원을 기록했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이달 초 수출액은 161억 달러(한화 약 20조5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7%(35억8000만달러)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수입은 197억76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7%(50억9000만달러) 증가했다.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늘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을 통해 바둑 문화의 발전과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의정부시는 4월 28일 의정부 바둑전용경기장 신축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국내 유사 사례가 없는 건축물인 바둑전용경기장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국기원 관계자, 자문위원, 용역 수행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의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설계의 완성도 향상에
윤석열 대통령 1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광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우리는 자유의 가치를 제대로, 그리고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 전문.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 시민 여러
국내 수출기업 86%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일 발표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우리 기업의 대응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실적이 50만달러 이상인 국내 수출기업 1094개사 가운데 85.5%가 공급망 위기로 문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글로벌 공급망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조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교란이 지속되는 상황이다.공급망 위기에 노출된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물류 지연과 운송비 폭등 등 '물류난'(35.6
3월 전(全)산업 생산지수는 전월보다 두달연속 감소하다가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매 판매액지수는 전월보다 0.5% 감소했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3월 전(全)산업 생산지수는 117.1(2015년=100)로 전산업 생산은 올해 들어 1월(-0.3%), 2월(-0.3%) 두 달 연속으로 감소하다가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주식 등 금융상품 거래와 은행 대출 등이 늘면서 금융·보험(3.8%) 생산이 증가했고, 음식료품·의약품 등의 판매 호조로 도소매(1.2%) 생산도 늘었다.소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 1분기(1~3월) 한국경제가 0.7% 성장한 것에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이뤄냈다"면서도 "내수가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던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26일 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7%로 집계됐다고 발표한데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연초부터 지속된 오미크론 확산, 글로벌 공급망 차질,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1분기 성장에 우려가 컸으나 시장 기대치인 0% 초중반을 뛰어넘어 성장했고, 지난 1년간 누적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