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3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겨울철 한파, 폭설 등 각종 재해·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 신속 해결을 위한 목적이다.올 겨울 기온 변화가 크고 많은 양의 눈·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취약계층 지원과 신속한 제설을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겨울철 종합대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 등 5개 분야별로 실행된다. 먼저 보건·환경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강서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3 추석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10일간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구민 안전 ▲구민 편의 증진 ▲의료 ▲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풍수해 ▲공직기강 확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7대 분야에 대해 집중 관리한다.구민 안전을 위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보건소에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
국고채 입찰 담합 의혹을 겨냥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금융권 전반으로 번졌다.연합뉴스 보도 결과 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이날 하나·농협·산업·IBK기업·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과 교보·대신·신한금융투자·한국투자·DB금융투자 등 5개 증권사를 현장조사했다.공정위는 이들이 국고채 입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정보를 교환하거나 담합했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공정위는 앞서 메리츠·KB·삼성·NH투자·키움·미래에셋 등 6개 증권사와 KB국민·크레디 아그리콜 등 2개 은행, 금융투자협회도 국고채 입찰 담합 혐의로
대형 증권사 담합 혐의를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국고채 입찰 과정에서 부당한 합의나 정보교환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보도 결과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증권사들이 각종 수수료를 결정하거나 국고채 입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담합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앞서 지난 20일 메리츠, KB, 삼성, NH투자, 키움증권[039490] 등 5개사와 금융투자협회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고, 21일에는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시작했다.조사 대상이 6개 증권사와 금융투자협회로 늘어난 셈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청소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그동안 시행된 잘못된 관행 개선의 일환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체제 개편에 나섰다.마포구는 구 전체 지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를 선정해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 등을 처리하고 있다.그러나, 구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업무를 일부 대행 업체들이 독과점으로 대행하다 보니 처리비용(대행료) 대비 청소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공정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폐기물 대행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18~20일, 3일간 설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장보기 행사는 시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가 동참해 시장별, 시간대별, 부서별로 분산해서 진행했다.시에 따르면 행사 참가자들은 미리 구입한 영주사랑상품권로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 등을 구매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인 장보기를 진행한다. 위축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가격표시제·원산지표
구로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23 설날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은 △재난안전대책 △폭설 및 한파 대책 △의료대책 △교통 특별대책 △구민 생활 불편 해소 △따뜻한 명절 보내기 △공직 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로 1월 18일부터 1월 25일까지 8일간에 걸쳐 추진한다.먼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481명을 투입해 비상사태 대비 및 연휴기간 중 주민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공사장, 재난취약시설, 도로시설물, 가스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연
강서구가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한파, 폭설, 화재 등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을 지키고 구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서다.특히 올해 겨울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하루 최대 20만 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올해 겨울철 종합대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 등 5개 분야별로 실행된다.먼저 보건·환경 분야에서는 코로나19 등 감
최근 국내 경제의 고물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이자 부담 가구를 중심으로 한 가계소비 위축과 이로 인한 경제 성장세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적극적인 정책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달 28일 발간한 ‘경제주평-고조되는 이자 부담 가구 중심 가계소비 위축 가능성-가계소비 위축 가능성 점검과 시사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가구 중 이자 부담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5.7% 수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0.9%p 증가했다.이자 부담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이자 비용은 약 23만원 수준으로 감소세를
양천구가 최근 다세대, 연립주택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깡통전세 등 구민의 주거안정을 해치는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우선 구는 구청 1층에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를 상시운영해 부동산거래계약 시 발생하는 문제와 관련된 피해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상담과정에서 법률검토가 필요한 경우 구에서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한다.또한, 상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하고 관련 제도와 법률 개정 등도 함께 안내한다. 이를 통해 무자격·무등록자 중개, 허위매물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6월에 이어 7월까지 두달 연속 전년대비 6%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이다. 1998년 10~11월 이후 23년8개월만의 기록적인 물가 상승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았다.그러나 현재의 고물가현상은 우크라이나전과 세계 각국의 식량안보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부분이 크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를 낮추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이 내놓는 분석이다.전문가들은 부가가치세·소득세 등 세금을 조정하거나 고물가에 타격이 극심한 취약계층에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30%에서 37%로 확대했지만 실제 주유소에서 기름값 인하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정유·주유소업계는 기름값에 부가세·주유소 마진 등이 반영돼야 하며 재고 소진 등에 시차가 발생한다는 등 해명하고 나섰다.㈔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전국 1만744개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등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유소들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인상 폭보다 국내 가격을 더 많이 올렸다는 분석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첫 시행
'주택담보, 전세자금, 신용' 등 대출 금리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현재 국내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 이후 총 1.25%포인트가 높아졌다. 이렇듯 치솟는 금리에 서민들이 울상 짓고 있다.서울 구로구에 사는 김 모(58세, )씨는 "2016년 집을 매매 할 당시 주택담보대출 70% 2억2천 7백만원을 35년 만기 장기융자, 변동금리 2.9%를 받아 어렵사리 장만했다. 하지만 6년이 지난 현재 주택담보대출은 4.16%로 높아져 원금상환까지 88만원 정도를 납입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용대출 등 다수의 대출 금리가 일제히
2003년부터 17년 간 최저운임 합의 등을 통해 한·일 항로에서 담합을 실시한 15개 국내외 선사에 80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일 항로에서 2003년 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총 76차례 운임을 합의한 15개 선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800억원(잠정)을 부과했다고 밝혔다.또 한-중 항로에서 2002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 68차례 운임을 합의한 27개 선사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선사들은 약 17년간 기본운임의 최저수준, 각종 부대운임 도입 및 인상, 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고려해운 등 23개 국내외 해운사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15년간 한국∼동남아 항로의 해상운임을 담합한 23개 해운사의 행위가 법이 허용하는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는 결론이다. 당초 공정위 심사관은 최대 8000억원의 과징금 부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지만, 공정위 전원 회의는 산업 특수성 등을 고려해 과징금 규모를 8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깎았다.한국해운협회는 "공정위가 절차상 흠결을 빌미로 해운기업들을 부당공동행위자로 낙인찍었다"며, “공정위 판단을 바로잡기
강서구가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재난상황 대비뿐만 아니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주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겨울철 주민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안정 등 5개 분야별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섰다.먼저, 보건·환경 분야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과 식품안전 등을 중점 추진한다.점검반을 편성, 다중이용시설과 유흥시설, 목욕장 등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수칙 홍보도 강화한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사직에서 물러나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고자 한다며 지사직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25일 이 후보는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나라로 보답하겠다"며 1213일간 맡았던 경기도지사를 마쳤다.이 후보는 "138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5000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나라의 대표일꾼이 되고자 한다"며 "주어진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도지사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어 대단히 아쉽고 송구하다"라고 말했다.그는 "돌아보면 지난 3년여의 시간은 숱한 위기의 연속이었다"면
전국 440개 알뜰주유소 절반인 216(49%)개가 최근 5년간 법률 위반으로 처벌받았다. 이들 주유소는 가짜석유판매, 품질부적합, 정량미달, 등유차량용 연료판매 등의 위법을 저질렀다.이같은 사실은 한국석유공사(이하 공사)가 국감을 위해 구자근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가짜 경유와 휘발유, 등유 등이 혼합된 상태로 주유 시 차량 엔진연료계통의 손상은 물론 운행 도중 시동이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 특히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 정도가 크게 늘어난다. 공사에 따르면 현재 알뜰주유소는 사업을 시작한 2011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교육부와 교육청을 향해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안전과 인원, 차별 해소 문제해결을 촉구했다.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10시 국회 앞에서 ‘교육부·교육청 국정감사 성실 참여 촉구 및 교육공무직 차별 해소 요구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문재인 정부 임기 시작된 2017년 전국의 17만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역사적인 집단 임금교섭을 시작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정임금을 약속했기에,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정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최근 급등한 집값이 이상 거래 및 교란 행위에서 비롯됐다는 정부의 시각이 심화하면서 아파트 가격담합 처벌 역시 본격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최근 아파트를 일정 가격 이하로는 매매하지 말자는 게시물을 단지 내에 붙인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된 것은 물론 집값 담합을 하다 적발되면 최대 징역 3년 형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의 부동산거래분석원 설치 법안 역시 발의됐기 때문이다.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 최상수 판사는 20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52) 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김 씨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