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발병 초기 집중치료를 유도하고, 응급상황 입·퇴원 후에도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질환자 치료지원 사업인 ’경기도 마음건강케어’를 시행하고 있다.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행정입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입원에 필요한 코로나19 검사비를 포함해 치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한다.또한, 정신질환으로 인해 외래치료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거부‧중단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진행하며, 질병코드 ‘F20~29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게임이용 장애 관련 민관 협의체’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국무조정실이 구성한 ‘게임 이용장애 민관협의체’가 2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관해 ‘게임 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 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5일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공대위는 민관협의체 인적구성에 대해 “민관협의체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인적 구성과 게임 질병코드 관련 사안에 대한 전문적 식견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번 인적 구성을 보면 전문성과 균형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 도입 관련 협의체가 출범했다.정부는 23일 WHO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 국내도입 문제와 관련,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는 지난 5월 총리 지시와 국조실장 주재 관계 차관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질병코드 국내도입 문제와 관련해 게임계 우려를 최소화하면서도 건전한 게임이용 문화를 정착시킬 방안을 찾기 위해 만들어졌다.협의체 출범을 위해 그간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간사 하에 교육부, 과기부, 여가부, 통계청 등 관계부처는 각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게임 중독에 대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도입을 위한 의사단체가 ‘KCD 지정권한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와 통계청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지난 6월 21일 의사단체가 주최한 게임 질병코드 관련 심포지엄에서 “KCD(한국표준질병 사인분류) 지정권한을 통계청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통계청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는 통계법 제22조와 통계법 시행령 제35~37조에 따라 통계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소비자와 보험회사 간 치매보험금 지급관련 분쟁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은 치매보험금 지급조건이 소비자입장에서 합리적으로 적용되도록 보험약관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올해 3월말 현재 치매보험 보유계약은 380만 건으로 최근 경증치매 보장확대 등으로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행 약관상 치매 진단기준 및 보험금 지급조건이 일반소비자 인식 및 의학적 기준 등과 차이가 있어 향후 보험금 분쟁요인이 될 우려되는 상황이다.소비자들은 ‘전문의가 실시하는 인지 및 사회 기능 검사’인 CDR척도(Clin
[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정부가 게임 질병코드 협의체 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정부는 7월1일 “부처간 신경전 속에 게임 질병코드 협의체 구성이 표류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정부는 “국무조정실과 문체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게임계, 의료계, 관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구성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위원 인선 등 협의체 구성 논의는 원만히 진행되고 있으며, 민·관 협의체는 당초 계획대로 7월 중 출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국무조정실과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게임에 대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도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게임업계는 정부 중독 정책이 알코올 중독에 집중돼야 한다며 게임산업 규제가 산업전반 활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토즈에서 가진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게임을 속죄양으로 삼는 것을 즉시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이날 공대위는 우선 자문변호사를 통해 답변받은, 게임 질병코드 등록에 따른 중독세 가능성에 대한 법적 해석을
양천구가 취약계층의 건강권과 의료권을 보장하기 위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사업’을 실시한다.구는 유급휴가가 없는 저소득 근로자의 입원 등으로 인한 소득공백을 채워줌으로써 생계유지 및 질병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이 있는 구민이 질병으로 인한 입원 및 공단건강검진을 하는 경우 연간 최대 11일(입원 10일, 공단건강검진 1일), 1일당 81,180원을 지원해 준다.신청자격은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서,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고, 근로소득자 및 사업
[시사경제신문 김종면 기자] 게임중독은 질병인가. 이 해묵은 논제가 새 국면을 맞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총회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새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구에 의해 질병으로 공식 규정된 것이다.새 ICD안은 2022년부터 회원국에 효력이 발생한다. 권고사항인 만큼 그 반영 여부는 각국 정부에 달렸다. 우리 정부는 WHO의 권고를 받아들여 2025년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개정 시 게임중독에 질병 코드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에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보건복지부의 WHO 게임질병코드 부여 도입 반대 입장을 내놨다. 27일 보건복지부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질병(Gaming Disorder)코드 부여 결정에 따른 민관협의체를 마련한다고 발표한 후 게임업계는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8일 WHO의 게임 이용장애에 대한 질병코드 부여 확정 및 보건복지부의 국내 도입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29일에는 게임학회를 중심으로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발대식도 열었다. 이날 참가한 한국게임산업협회엔 국내 게임개발 대표 업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게임업계가 보건복지부에 법적대응을 시사하는 등 게임질병코드 부여에 대한 강력한 반발 의지를 피력했다.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질병(Gaming Disorder)코드 부여에 대항한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발대식’이 29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게임학회를 중심으로 열렸다.게임업계는 이날 발대식에서 발표자 데스크 앞에 장례식장과 ‘게임 임종사진’을 연상케 하는 현수막과 표시판을 내세웠다. 게임업계와 게이머들 심정을 토로하는 것으로 시작한 모두발언에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5월 28일 오후 5시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WHO의 게임 이용장애에 대한 질병코드 부여 확정 및 보건복지부의 국내 도입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인디게임협회, 넥슨 노동조합 스타팅포인트, 스마일게이트 노동조합 SG길드, 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 G식백과 김성회 유튜버가 발표자로 참여했다.한국게임개발자협회 정석희 협회장은 “게임산업 종사자들이 수줍음이 많아 공개석상에서 자기 의견 내는 경우가 거의 없다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6월중 게임장애(Gaming Disorder) 관련 민관협의를 위한 협의체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5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장애’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을 제72차 총회 B 위원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통과, 2022년 1월 발효키로 확정했다.이에 보건복지부는 게임장애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관계부처 및 법조계, 시민단체, 게임분야,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한다.협의체는 국내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