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족구가 처음으로 타국이 주최하는 "2023태국전국족구대회" 개최를 맞이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대한민국족구협회 홍기용 회장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태국을 방문하여 태국족구협회와 교류를 강화하고, "2023태국전국족구대회" 개최를 위해 황용관 국제이사와 함께 파타야를 방문하는 등 족구의 세계화 활동에 주목을 끌고있다.홍 회장은 태국 현지를 방문하여 금년 12월 23일부터-24일까지 파타야에서 ▲중등부 32개팀 ▲고등부 32개팀 ▲일반부 32개팀 등 3개부서로 편성하여 태국 전국족구대회를 실시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지연돼 왔던 베트남 국제여행 마트가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하노이 국제 전시 센터에서 한국 등 6개국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주최측은 11월 6일 기자회견에서 외국 전시회 참가자는 한국, 일본, 태국, 대만, 페루, 콜롬비아에서 처음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하노인 국제 여행 마트에는 47개 도 및 중앙운영도시의 관광관리 및 홍보대행사는 물론 여행업자가 운영하는 250여개의 부스가 마련될 전망이다.이 행사는 베트남 여행사 협회가 매년 4월에 개최
캄보디아의 광산에너지부(MME, Ministry of Mines and Energy)관계자에 따르면, 캄보디아와 라오스, 태국과의 국경을 잇는 총 금액 4억 달러(약 4,534억 8,000만 원)규모의 송전선(transmission line) 건설이 2021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크메르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각료회의에서, “프놈펜에서 라오스 국경까지 약 300km 길이의 500KV와 바탐방 주에서 태국 국경까지 약 110km길이의 500KV 송전선 투자 사업을 승인했고, 라오스와 연결되는 송전선은 수력발전에도
라오스 정부에서는 모든 상거래가 라오스 낍으로 결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나, 많은 라오스 기업은 미국 달러 및 태국 바트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고 비엔티엔 타임스사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특히 수입상 및 연료 공급자의 경우 시중은행에서 수입대금 결제에 필요한 외환을 온전히 환전해주지 않고 있어, 라오스 국내 고객에게 외환으로 결제를 요청하거나 사설 환전소의 환율을 바탕으로 계산한 라오스 낍 금액을 책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편 공식 환율과 사설 환전소 환율의 격차는 역대 최대이며, 라오스 정부는 올해 첫
태국 재정정책실(FPO)은 2020년 태국 경제성장률은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한 수출과 외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8.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방콕포스트가 31일 보도했다. 재정정책실은 “우울한 전망은 2019년 수출 감소율 2.7%와 3천 980만 명과는 크게 다른 올해 수출증가율이 -11%, 외국인 관광객수가 68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는 2020년 태국의 15대 주요 교역대상국의 경제성장률이 평균 -4.1%, 바트화 평균 환율이 달러 당 31.70바트를 기록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산정된 수치라고 밝
라자다(Lazada)는 2020년 태국의 이커머스 시장(e-commerce market)은 수개월간의 봉쇄(lockdown) 정책으로 인한 온라인 쇼핑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약 35% 성장한 2200억 바트(약 8조 5,514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방콕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라자다 태국 법인의 경우 봉쇄조치가 시행되었던 3~5월 중 많은 신규 판매자들의 매출이 75% 이상 증가했고, 소비자들이 평소 대비 30% 이상 결제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수수료도 없고 결제 수수료도 없는 라자다 중소기업 지원 패키지(SME)에 신
태국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는 20일(현지시각)) 정책금리를 0.25%p 인하한 0.5%로 결정, 태국은 역대 초 저금리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정책 금리 인하는 2019년 8월 이 5번째에 해당한다.방콕포스트 20일 보도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은 추가적인 정책 집행을 통해 태국 경제 하강국면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히고, 태국 경제는 침체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2분기 바닥을 찍고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 중앙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MPC, Monetary Policy Committee)는 20일 회의에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평의회(NESDC)가 18일 발표한 2020년 1/4분기의 국내총생산(GDP) 신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1.8%로, 대홍수에 휩쓸린 지난 2011년 4/4분기 이래, 8년 만에 대폭 축소되었다고 방콕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특히 관광 등이 큰 타격을 입었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4.0%보다는 웃돌았다.NESDC는 2020년 통상연도의 GDP 신장률을 마이너스 5.0~6.0%로 해, 2월에 나타낸 종래 예상의 플러스 1.5%-2.5%로부터 하락했다. 이는
태국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부터 백화점, 쇼핑몰 및 건설 자재 유통망 등의 영업재개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단, 태국 정부는 이와 같은 2차 규제 완화는 5월 7일부터 12일까지 면밀하게 상황을 검토한 후 14일 규제완화에 대한 지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방콕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또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지 않을 경우 17일 폐쇄조치가 추가로 완화됨에 따라 건설자재를 판매하는 쇼핑몰과 대형유통매장은 재개장이 허용된다.
태국 중앙은행은 25일 2020년 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5.3%로 발표했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초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 및 수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20년 경기 부양의 유일한 엔진은 공공 부문으로 공공투자 5.8%, 정부지출 2.6% 성장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정책금리에는 변함이 없다. 돈 나콘탑(Don Nakornthab) 중앙은행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은 전 세계 경제를
태국에서는 예년대비 일찍 시작된 가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9년 9월부터 2020년 2월 사이 162만 라이(rai)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고, 전국의 댐 저수량이 5년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이 가운데 89%인 144만 라이가 쌀 재배 농지였으며, 나머지는 밭작물과 원예용 농지였었다.씨암커머셜은행(SCB) 연구소에 따르면, 최악의 경우, 사탕수수 재배 27% 감소, 비수기 쌀 재배 20% 감소, 카사바 재배 7% 감소가 예상된다고 방콕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모든 지역의 댐에 저장된 물은 5년 평균 이하로 10
태국 정부는 5년 이내에 아세안(ASEAN) 전기자동파 및 전기 이륜차의 허브(hub)로 도약하기 위한 전기자동차(EV, Electric vehicles)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에 따르면, 태국은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25만대, 전기 버스 3,000대, 전기이륜차 5만 3천대 생산을 목표로 삼았다고 방콕포스트가 12일 보도했다. 솜키드 자투스리피탁(Somkid Jatusripitak)부총리는 “태국을 신세대 자동차 제조의 중심지( the centre of a new generation of auto manufacturin
태국 질병관리국은 12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통제를 위해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자의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도착일로부터 14일간 시스템에 저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방콕 포스트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정보는 입국카드(TM8)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출 가능하며, 당국은 입국자의 정보기입 거부 시 이민법 12조 7항에 따라 입국이 금지되며, 이는 공공 안전을 위한 조치로 개인정보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로밍 서비스가 있는 전화
태국 헌법재판소(헌재)는 21일(현지시각) 현 정권과 군에 비판적인 야당인 ‘신미래당’에 부적절한 재무처리가 있어 정당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당을 해산하도록 명령했다.헌재는 현 정권의 입맛을 헤아리는 경향이 있다며, 신미래당은 정치적 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정치나 사회에 불만을 가진 시민의 비판이 높아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재판에서는 지난해 3월의 총선거를 전후로, 당수로 실업가 출신으로부터 당에 들어간 합계 1억 9 천만 바트(약 72억 7,320만 원)이 적법성이 있느냐 없느냐로 논쟁이 벌어져 왔다. 규정된 상한선을 넘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발원지로 하는 코로나 19(COVID-19)에 의한 폐렴 감염 확산으로, 대국 정부는 19일 자국민들에게 일본과 싱가포르로의 여행을 불요불급한 도항을 연기하도록 요구하는 통지를 보냈다.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회원국에서 자국 국민에게 일본행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은 태국이 처음이다.일본 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지난해 131만 9천명의 관광객이 일본을 다녀가, 관광업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고 산케이 등 일본 언론이 19일 보도했다.[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