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현재 민주당에 대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분당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박 전 장관은 30일 오후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 인터뷰에서 ‘민주당에서도 민생 얘기가 안 나오고 계속 사법리스크 얘기만 나온다’는 질문에 “저도 그래서 많이 걱정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전 장관은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표가 출마하면 분당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었다’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그때 고양이의 탈을 쓴 호랑이와 같은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요지의 이야기를 페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4·7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했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국민의힘 오세훈 당선자가 57.50%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18.32%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이번 4·7 재보선 결과에서 주목되는 부분 중 하나는 진보정당에 호의적이었던 2030(20~30대) 세대들이 문재인 정부에 등을 돌리면서 여당이 참패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이다.실제로 지난 7일 밤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20대 남성의 72.5%가 오세훈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분석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선거운동 종료를 4시간 앞둔 오늘(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에서 마지막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박 후보는 “바람의 불었다. 바람의 속도가 바뀌고 있다. 내일 투표하면 (민주당이) 승리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부모님은 4살 때 서대문구 남가좌동 국민주택 18평짜리에 내집 마련을 처음 했다. 그때 온 세상을 얻은 것처럼 기뻐하셨던 부모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박영선은 집 없는 서울 서민들에게 내집 마련의 꿈을 앞당기는 그러한 시장이 되고 싶다”고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여야 지도부는 각기 다른 결과를 예상하며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섰다.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말하지 않던 우리 지지자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표현하기 시작했다"며 "3% 내외의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나아가 "이길 수도 있을 것"이라며 '샤이진보'가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5~7%포인트 범위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한 데 대해서 “그 말씀을 주목해야 한다”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6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새벽 구로구에서 6411번 버스를 타고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유세를 이어갔다.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박 후보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광화문·서대문구 홍제역·은평구 연신내역·여의도역·홍대를 돌며 거리인사 및 집중유세에 나설 예정이다.[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4·7 재보궐 선거일을 이틀 앞두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일 마지막 TV토론회에 만나 네거티브 공방을 벌였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에 대한 해명을 놓고 “거짓말쟁이”라고 몰아 세웠고, 오 후보는 박원순 전 시장의 권력형 성폭력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민주당이 당헌을 고쳐 후보를 출마시켰다면서 “박 후보 존재 자체가 거짓말”이라고 맞받았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생중계된 한국 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에 대한 해명이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고
4·7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시민들은 누굴 선택할까. 여론조사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압승이 예상되나 여론조사 결과가 그대로 실제 투표에 반영되지 않는 것이 최근 선거 결과로 나타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실제로 지난 2016년 4·13 서울 종로 선거 여론조사에서 당시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보다 15%이상 앞선 지지도를 받았지만, 선거 결과는 정세균 후보의 승리였다.연합뉴스·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지난 2016년 3월 2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3일)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강동구와 광진구, 서대문구를 돌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강동구 천호공원 유세에서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여성 고위직 공직자를 중용하고 디지털 혁신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성 평등한 서울, 디지털 혁신 서울을 만들겠다"며 "시장이 되면 여성부시장과 디지털부시장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박 후보는 여성 부시장 도입 이유에 대해 "우리 사회의 약자들인 여성에게 좀 더 많은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이어 "신종 코
4.7 재보궐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지지층 결집을 위한 유세 총력전에 나선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남대문과 경동시장, 청량리 청과물 시장 등을 돌며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표밭 갈이에 나선다.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오전엔 한국교회총연합회, 오후 태고종 봉원사 등 종교단체를 방문하고, 상암동과 신도림역 등에서도 유세전을 펼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이 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6시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청년층 표심잡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부근에 마련된 유세에서 "약 40% 할인된 요금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을 만 19세에서 24세 청년에게 발급하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코로나로 취업 곤란과 소득 감소, 생활비 증가 등 3중고를 겪는 청년세대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청년을 위한 △월세 20만원 지원 확대 △직주일체형 청년주택 공급 등을 내놓은 바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20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에 따른 해명에 대해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아 이제는 수습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김 당대표 직무대행은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오 후보 자신이 측량 현장에 있었는지는 이 사건 본질 아니라고 강변한다. 그런데 어떻게하나 그게 본질이다“라고 이같이 말했다.김 당대표 직무대행은 "어제 MBC 100분 토론에서 오 후보 일가가 서울 내곡동 땅 보상금 36억5천만원 외에 단독주택용지를 분양받은 의혹에 대한 박영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오후 10시 40분 MBC 100분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양 후보의 모두 발언이 끝나자 박 후보가 먼저 오 후보의 서울시장 재직 시절 셀프 보상 의혹을 받고 있는 내곡동 땅 문제로 포문을 열었다.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땅 36억5천만원 보상 이외에 추가 보상을 받지 않았는지 따져 물었다. 이에 오 후보가 “없다”고 말했다가 박 후보가 재차 따지자 “정확히 말씀드리면 모른다. 장인 장모가 받았는데 추가로 받았는지 어찌 알겠느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약세 지역인 강남을 찾아 제대로 된 재건축, 경부고속도로 서초구 지하화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 서초구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유세를 열고 서울선언 네 번째 정책으로 "공공·민간 참여형 재건축과 재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제가 시장이 되면 그동안 재건축 재개발 추진이 느렸던 곳을 한곳 한곳 직접 찾아가 챙겨보겠다"고 밝혔다.그는 "4인가구 모델이 이제는 1인가구, 2인가구 등 소형 평수 아파트 모델로 바뀌어야 하는 대전환 시기에 왔다"며 "그래서 재건축과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열흘 앞둔 28일 오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 마련한 유세장에서 지지자들과 만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4·7 재보궐선거일을 11일 앞둔 27일 서울시장 여야 후보간 비방전에 거세지고 있다. 선거 때마다 나오는 막말 퍼레이드가 이번에도 여지없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27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내곡동 땅이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 거짓말하는 후보"라며 "쓰레기다"라고 비난했다.윤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랑구 면목동 동원전통시장 앞에서 진행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집중 유세 현장에서 "4월 7일 쓰레기를 잘 분리수거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오늘(26일)도 서로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박 후보는 이른바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보상'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며 맹공을 퍼부었고, 오 후보는 박 후보의 본진인 구로를 찾아 12년간 구로에 한 게 무엇이냐고 공격했다.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오 후보의 이른바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과 관련해 "오 후보의 분명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박 후보는 오늘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오 후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첫날인 25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오전 구로구디지털단지역 사거리에서 ‘달려라 써니’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박 후보는 이날 고3 수험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당겨 줄 것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박 후보는 “2분기 화이자 접종 700만 도즈의 남는 물량과 3분기에 추가로 확보될 물량이면 충분히 우리 수험생 모두에게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며 “지난 18일 교육부에서도 고3 수험생 여름방학 접종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고, 어느 시기에 어떤 백신을 맞을 것인
4ㆍ7 재보궐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지플러스타워 앞에서 열린 유세 출정식에서 경선 상대였던 우상호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지플러스타워에서 개최된 "서울시 대전환, 합니다 박영선!" 출정식을 열고 선거전 승리를 다짐했다. 4·7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각각 출정식을 열어 본격적인 유세전에 들어간다.박영선 후보는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등 지도부와 함께 출정식을 마친 후 오후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으로 자리를 옮겨 소상공인과 소통하는 '힐링캠프' 유세를 이어간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4·7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각각 출정식을 열어 본격적인 유세전에 들어간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등 지도부와 함께 오전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거전 승리를 다짐한다.박 후보는 오후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으로 자리를 옮겨 소상공인과 소통하는 '힐링캠프' 유세를 펼친다.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시청역 앞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해 합동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야권 단일화 경쟁자였던 국민의당 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