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최초로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첫 10만명을 돌파하고 11만명에 육박하는 수치까지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9천831명 늘어 누적 175만5천80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전날까지 9만명대였으나 하루 만에 1만6천696명이나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35만1천695명으로 전날에 비해 하루새 3만7천130명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의 경우 전날(389명)보다 4명 감소한 385명으로 집계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30일 백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의 가동률은 전국 기준으로 48.0%(984개 병상 중 472개 사용 중)로 집계됐으며 전체 중증 환자용 병상 가운데 512개만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활치료센터 및 감염병 전담병원의 입소율도 빠르게 증가추세여서 두달 넘게 지속 중인 코로나19 확산세에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확진자들의 위중증률이 떨어져서 중환자 발생보다는 무증상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373명 늘어 누적 22만6천854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556명)보다 183명 줄면서 지난 3일(1천200명) 이후 2주 만에 1천400명 아래로 내려왔다.신규확진 감소세를 보였으나 사흘 연휴(8.14∼16)로 인한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부터는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영향이 하나둘 나타날 것으로 보고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710명 늘어 누적 19만6천80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674명)보다 36명 늘면서 다시 1천700명대를 기록했으며,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4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수도권에서는 3주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이지만, 감염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다시 70% 비중으로 확산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0일 발표한 최근 1주간 국내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인 현황에 따르면, 신규 변이 확진자 중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형 변이가 951명으로 전체의 76.0%에 달했다.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이며, 국내 확인된 변이 확진자는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으로 총 1천252명이다.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가 297명이었고 '베타형'(남아공 변이)과 '감마형'(브라질 변이)이 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78명 늘어 누적 18만481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252명)보다 26명 늘면서 이틀째 1천200명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2주 연속 네 자릿수 신규확진으로 4차 유행의 고비는 계속되고 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델타형 변이'까지 확산하고 있어 앞으로 유행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242명, 해외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600명 늘어 누적 17만3천511명이라고 밝혔다.4차 유행의 매서운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날의 기록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1천615명)보다 15명 줄면서 역대 2위 규모다. 특히, 지난 7일(1천212명)부터 9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555명, 해외유입이 45명이다.지역별로는 보면 서울 518명, 경기 491명, 인천 89명 등 수도권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6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 상황에 촉각을 세우고 있음을 시사했다. 수도권 상황에 대해 손영래 반장은 "현재 방역당국은 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어서 내일부터 환자가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6명으로, 지난 3일부터 나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수도권 지역에서 감염된 확진자는 557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690명의 80.7%를 차지했다.손 반장은 백신 효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0명 늘어 누적 12만1천351명이라고 밝혔다.전날(773명)보다 93명 줄었으나, 확산세는 여전하며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울산·경남 등에서도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증가세를 보있다.정부는 내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은 이번 주말, 이르면 30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1주간 하루 평균 약 670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38명으로, 2.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인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식당과 술집 등 출입이 어려워지자 연말연시 숙박업소와 파티룸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과 정부는 모든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소규모로 지인들끼리 숙박업소나 홈파티 등을 빌려 성탄절 모임을 대체하려는 이들이 많아 연일 1000명대 내외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태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에 대한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정부 “모임·약속 취소 등 집에 머물러 달라” 호소에도···연말 숙박시설·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주말에 종료되는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를 한 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식당과 카페 등 업소의 영업 방식과 운영 시간을 제한하는 방역 조치를 추가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회의에서 음식점과 카페 등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소의 영업 방식과 운영 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며 “불편한 점이 많아지겠지만 국만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학교가 내일부터 9월 11일까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시행하게 됐다. 고3 수험생들은 예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를 오는 26일부터 9월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3단계 격상 시 고3 등교에 대해 “고3의 경우에는 지금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며 “고3의 특수성을 감안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대학입시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모두 회의 발언에서 “이번주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한 고비”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작되면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는 어려움을 감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는 클럽과 노래연습장 등 12개 고위험시설에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리고 13개 시도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서울시와 인천시는 한시적으로 10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했다. 또, 부산시와 서울시는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한 원스트라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광풍에 휩싸였다. 이중 중국(8만824명), 이탈리아(1만7,660명), 이란(1만1,364명)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한국(8,086명)은 코로나19 신드롬에 빠졌다.최근 시사경제 카메라 앵글을 서울 지역 코로나 신드롬에 맞췄다.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열풍이 불고 있다. 서울시가 (위부터)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과 2호선 구로디지털역 등에 관련 현수막을 내걸었다. [사진=정수남 기자] 코로나19 감염 초기 증상 가운데 하나인 발열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시설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