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19명 늘어 누적 20만1천2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442명)보다 223명 감소했으나,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7일째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이달 들어 확산세가 급증하면서 4차 유행을 맞아 누적 확진자가 단 4개월만에 20만명 선을 돌파했다.20만명대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약 1년 6개월 반, 정확히는 560일 만이다. 누적 10만명을 넘긴 올해 3월 25일로부터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나아지지 않는 현 상황에서 다음 주까지 유행 상황을 지켜보고 추가 방역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앞서 2주 시행된 후 한 차례 연장으로 내달 8일 24시까지 유지 중이다. 그러나 감염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다시 전체 확진자의 70% 비중으로 확산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30일 개최된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까지 유행 상황을 좀 더 지켜보면서 여러 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710명 늘어 누적 19만6천80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674명)보다 36명 늘면서 다시 1천700명대를 기록했으며,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4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수도권에서는 3주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이지만, 감염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다시 70% 비중으로 확산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674명 늘어 누적 19만5천99명이라고 밝혔다.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2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1천895명)보다는 200명 이상 내려왔다.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코로나19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거센 확산세를 보이며 전방위 양상을 띄고 있다.이와 같은 확산세 속에서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 등에 대한 실효성 재논의 및 델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52명 늘어 누적 17만9천203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454명)보다는 202명 감소했으나, 1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을뿐 아니라 일요일에 발생한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 발표)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을 찍어 4차 유행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이번에는 30%를 넘어서서 전국화 양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온 주요 지역을 보면, 대전 83명, 경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536명 늘어 누적 17만5천4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599명)보다 63명 감소했으며,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0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476명, 해외유입이 60명이다.주요 지역별 수치를 보면, 보면 서울 564명, 경기 448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에서 1천107명(75.0%) 발생했다.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79명, 부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600명 늘어 누적 17만3천511명이라고 밝혔다.4차 유행의 매서운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날의 기록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1천615명)보다 15명 줄면서 역대 2위 규모다. 특히, 지난 7일(1천212명)부터 9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555명, 해외유입이 45명이다.지역별로는 보면 서울 518명, 경기 491명, 인천 89명 등 수도권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150명 늘어 누적 17만29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100명)보다 50명 증가했으며 일주일째 1천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이날 신규확진자 기록은 월요일(발표일 기준 화요일) 확진자 수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였던 지난해 12월 29일의 1천44명보다 106명 더 많다.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97명, 해외유입이 53명이다.지역별로는 서울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 등 수도권이 7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645명 늘어 누적 15만2천545명이라고 밝혔다.22일 발생한 신규확진 규묘 394명 보다 251명이나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지난 10일(610명) 이후 13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이에 대해 방대본은 "아직까지 확산세가 줄었다고 보기 힘들며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전파력이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해외유입 확진자도 나흘째 40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어 누적 14만1천476명이라고 밝혔다.전날(459명)보다 218명이나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고, 엿새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이에 대해 방대본은, 주말·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산세가 원래 수준으로 돌아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보통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양상이 이번 주에도 나타난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늘어 누적 12만9천633명이라고 밝혔다.전날 635명보다 80명 늘어난 수치이며, 지난 8일(701명) 이후 닷새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확진자 수만 놓고 보면 지난달 28일(769명) 이후 보름 만에 최다 기록을 세웠다.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주 초반까지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급증하는 패턴이 이번 주에도 나타난 현상으로 보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다시 700명대로 올라오는 등 4차 유행 양상을 보임에 따라, 정부는 이번주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필요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 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14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주까지 추세가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단계 조정을 하는 데 큰 요소"라면서 "금주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보고 거리두기 조정이나 방역조치 즉, 영업시간 제한과 관련한 강화 부분을 같이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0시 기준으로 671명 늘어 누적 10만8천269명이라고 밝혔다.전날 700명 발생에 비해 29명 감소했으나,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4차 유행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말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단계는 3주 연장하며 동시에 '핀셋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7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감염병 전문가와 학교 방역 관련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등교 중단 사태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최근 3주간 13∼18세 학령기 연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당국은 질병관리청 등과 긴밀히 협조해 학교 방역을 재점검한다는 방침이다.유 부총리는 최근 코로나19 학령기 확진자 증가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4차 재유행의 기로에 있는 점을 언급하며, "교육부는 이 위기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