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18개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주민센터 순회 치매 선별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은 초고령화 시대, 위험질환으로 인식되는 치매환자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적기에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주민센터에서 동별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해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진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며 “2014년부터 지금까지 10여 년간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국민의힘 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 조광한 30일 오전 11시 덕소역 앞에서 철도교통전문가 김시곤 교수와 함께 덕소역 교통대책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조광한 후보는 “남양주의 지하철시대를 열었던 저 조광한이 GTX 덕소역 정차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2~3대 정차 수준이 아닌 청량리역의 기능을 대폭 덕소역으로 가져와 와부지역의 철도교통 정책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마스터플랜은 ▲덕소역 지하화 GTX-D,E,F 노선의 경유 및 정차 ▲ 덕소역을 GTX,KTX,SRT 출발역으로 추진 ▲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최근 구로1·2동 소속 국민의힘 김철수 의원이 구로구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복개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을 제시했다. 구로차량기지(이하 차량기지)는 수도권 전철 최초의 차량사업소다. 구로구 구로동 685-535번지에 50년 넘게 자리하고 있다. 차량기지가 위치한 구로1·2동은 서부간선도로와 남부순환도로 여기에 철도까지 둘러싸여 있어 차량 및 항공기 소음, 매연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 이러한 환경적 영향으로 차량기지 이전은 지역의 몇십 년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장항1·2동, 마두1·2동)이 1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산의 대표적인 스트리트형 복합 쇼핑몰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그리고 가로수길의 심각한 공실 현황을 지적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노후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손 의원은“한때 라페스타의 1층 상가는 기준 분양가가 평당 3천만 원에 이르며, 권리금만도 1억 원을 상회하는 곳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의 라페스타는 권리금이 없거나, 대부분 보증금과 임대료 등이 절반 이하로 하락한 상황이며, 주요 거
고양시가 키운 대표 여성 정치인으로 알려진 고양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국민의힘 김필례 전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 고양시을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전 위원장은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전 10시 40분 고양특례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공식 행보에 들어갔다. 출마 기자회견에서 김 전 위원장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에서 말한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토론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며, 선한 일을 실천할 수 있는 이성적인 능력을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일본 오타루시 대표단이 10월 27일 오후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를 방문했다. 스즈키 요시아키 의장과 하자마 도시야 시장, 나카노 유타카 상공회의소 회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오타루시 대표단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우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했다. 최동철 의장과 박학용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및 직원들은 오타루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의원들은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와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오타루시는 북해도 서해안의 중앙부바다와 산으
40대 산모의 분만이 10년 전과 비교해 4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연령대의 분만은 모두 감소하는 가운데 40대 산모의 분만만 늘어 저출생 시대에 출산 연령 고령화(노산) 추세가 뚜렷했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2013년∼2022년 분만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분만 건수는 42만4천717건에서 24만4천580건으로 10년새 42.4%(18만137건) 급감했다.이 통계는 의료기관의 분만 행위코드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으로,
윤희근 경찰청장이 1계급 특진 임용을 내걸고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마약범죄 등 현안 수사를 연일 독려하고 있다.1일 경찰에 따르면 윤 청장은 지난달 28일 경기북부경찰청 특진 임용식에서 "특진 등 포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9일에는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올해 (마약수사 분야) 특진 규모를 작년의 6배인 50명 이상으로 늘리는 등 대대적으로 포상하겠다"고 약속했다.올 초에는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전세사기 수사에 특진이 집중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과 미국 해병대 군악대가 5년 만에 연합연주회를 했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4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한국 해병대사령부·1사단 소속 군악대와 미국 해병대 '3원정군(Ⅲ-MEF)' 밴드는 3일 해병대1사단 도솔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2018년 훈련 이후 5년 만에 대규모로 실시한 쌍용훈련 참가 장병을 위해 연주회를 개최했다.한국 해병대 1사단·군수단·항공단 장병과 미국 13해병기동부대·7상륙전대·캠프무적, 영국 코만도 중대 장병은 연주회를 관람했다.연주회는 한·미 국가 합동연주를 시작으로 한국 해병대 단독 연주,
양천구는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적기에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4월부터 6월까지 18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검진을 운영한다.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0.38%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을 정도로 치매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 개선 효과도 있는 만큼, 구는 이번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우선 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구민이며, 인지능
공정거래위원회가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을 높이고 통신 장애 배상 책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23일 공정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금융·통신 분야 경쟁 촉진 방안'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시장의 가격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단말기유통법 등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단말기유통법상 휴대전화 단말기에 대한 대리점·판매점의 추가 지원금 상한을 현행 공시지원금의 15%에서 30%로 확대한다.또 이동통신·인터넷TV(IPTV) 서비스가 사업자의 고의나 중과실로 장애를 빚은 경우 통신 장애 시
국민의힘 비대위가 차기 전당대회에서 100% 당원 투표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에서 현행 ‘당원 투표 70%와 일반 국민 투표 30% 합산’ 방식을 개정, 당원 100% 투표 결과만으로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와 관련, “비대위원들이 당헌 개정안 마련을 위해 여러 통로로 당원들과 소통하며 뜻을 모았다”며 “책임당원 100만 시대에 맞게 당 지도부 선택권을 전면적으로 부여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는 이념과 정치적 지향을
더불어민주당은 경찰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112 신고 내역 중 일부만을 선별적으로 공개했다며 전체 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오영환 대변인은 2일 오후 이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경찰이 이태원 참사 당일 대형 피해를 막을 기회가 있었던 112 신고 11건을 공개하며 전 국민을 경악케 했다”며 “그런데 당시 이태원 일대의 112 신고 건수는 79건이었다. 경찰은 왜 나머지 68건의 신고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오 대변인은 이어 “68건의 간절한 외침을 또다시 경찰 내부에서 자체 종결 처리한 것이냐”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오전 9시(현지시간)에 로테르담항만공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네덜란드의 핵심 주력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물류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부산항만공사 물류센터 견학을 통해 포항영일신항만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알라드 카스테레라인 항만공사 사장은 “유럽물류의 허브항이자 중심지인 로테르담항만을 비롯해 물류산업은 네덜란드 정부가 선정한 9개 핵심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네덜란드의 선진 물류산업 시스템
정부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사업성이 부족해 재개발이 어려운 마포구 아현동 등 서울 구도심 8곳의 공공재개발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 공모를 진행해 총 8곳의 신규 후보지를 25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대상지역은 ▲마포구 아현동 699 일대(3115호) ▲영등포구 도림동 26-21(2322호) ▲금천구 시흥4동 4번지(1509호) ▲중랑구 면목동 527(1022호) ▲은평구 응암동 101번지(915호) ▲양천구 신월5동 77(775호) ▲종로구 연건동 305(44
지난 7월 26일 성북구 장위2동 주민센터로 “어르신 한 분이 쓰레기 더미와 벌레가 들끓는 집에서 살고 있어요”라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연락을 받은 주민센터 직원들이 현장에 가보니 어르신은 햇빛이 전혀 들지 않는 반지하에서 불도 안 켠 채 지내고 있었고, 습기와 악취로 숨을 쉬는 것조차 어려운 집안 내부에는 문을 열자마자 쓰레기 더미와 함께 벽면에 핀 곰팡이와 벌레들이 가득 보였다.어르신과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제안을 했으나 해당 주민은 현재의 생활에 크게 불만도, 개선 의지도 없으셨다. 또, 네 명의 자녀 중 세명이 먼저 세
육군 6군단이 26일 경기도 포천시 군단 사령부에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을 엄수했다.군단장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합동 영결식은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 김종권 동두천시 안전도시국장 등 경기도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원과 28사단 발굴부대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합동 영결식에 참석한 지역 내 보훈단체 참전용사 및 선배 전우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장비견학, 동석식사 및 간담회 등 초청행사도 병행했다.6군단 및 28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이 공동으로 진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19일, 동두천시에 대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즉각 해제하라는 결의문을 발표했다.동두천시의회는 이날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권영기(국민의힘, 나선거구)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동두천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채택했다. 곧이어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이 도열한 가운데 김승호 의장이 결의문을 대표로 낭독했다.동두천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우도할계(牛刀割鷄)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어떤 정책이든지 적절하고 타당한 수단과 대상을 택해야만 하고, 그렇지 못한 행정은
양천구는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어린이 건강챌린지 ‘Let’s Play’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아 비만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아동(6~7세)을 대상으로 참여기관 19개소(어린이집 16, 우리동네키움센터 3)에서 대면,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된다.사업 참여 어린이집과 우리동네키움센터에는 ▲뉴 스포츠와 전래놀이 교구 대여, ▲교육자료(유튜브 동영상, 교재) 및 건강습관스티커 놀이북 배포, ▲비만도 및 사전 · 사후 체력측정, ▲어린이 건강달력, ▲뉴 스포츠 및 전래놀이 강사(우리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들은 경제·부동산·복지·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으로 맞대결을 펼치며 선거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본지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광역단체장 주요후보들의 공약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유권자들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싣는 순서 ①경제 공약 ②부동산 공약 ③복지 공약“100조 시대 제2경제도시를 조성하겠다.” “공공플랫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 만들겠다.”수도권 지역의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내놓은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