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금융위원회는 23일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내년 1월 12일 시행되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과 하위규정의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자산보유자의 신용도 제한을 폐지해 자산보유자 기준을 완화,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기초자산의 유동화를 허용하는 개정법률은 등록·비등록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때 유동화전문회사 등이 유동화증권의 발행 내역 등을 공개하도록 한다.또한, 자산보유자 등 자금조달 주체는 유동화증권 지분의 일부(5%)를 보유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4일 9사단, 일산소방서, 일산동부경찰서, 한국예탁결제원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실제훈련을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에서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22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 19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실제훈련이다.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를 적의 특작부대가 드론을 이용하여 폭탄 자폭 테러를 일으켜, 사상자 발생 및 화재 건물 붕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있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 주주가 3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삼성전자의 20대 미만 미성년 주주는 35만8257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미성년 주주는 삼성전자 전체 주주 506만6466명 가운데 7.07%를 차지했다. 보유 주식은 전체 발행 주식의 0.25% 수준인 총 1483만4499주이다.미성년 주주 보유 주식 평가액은 지난해 말 종가 기준 1조1000억원, 지난 3일 종가 기준 9710억원이다.20대 미만 주주 1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평균 주식 수
외국인 투자자가 던진 삼성전자 주식을 모두 받아낸 개인 투자자의 올해 지분율이 작년 말 대비 두 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삼성전자 총 주식수(59억6978만주) 6.60%에 해당하는 3억9420만주를 순매수했다.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개인의 지난해 연말 삼성전자 지분율은 6.48%였다. 당시 개인 지분율은 역대 최대였다. 이를 8개월 만에 넘긴 것이다.이에 따라 개인의 지분율은 지난 18일 기준 역대 처음 13%(13.08%)도 넘어서 이재용 부회장 등 최대주주(21.
상반기 기업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가 577조로 지난해 대비 12%증가했다.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57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12% 늘어난 규모다.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예탁원에 따르면 일반 단기사채 발행량은 471조4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2% 늘었다. 유동화 단기사채 발행량은 106조원으로 7.1% 증가했다.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단기사채 발행 금액이 572조9000억
올 상반기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 설정한 상장 주식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에 의무보유를 설정한 상장 주식이 16억81만주로 전년 대비 10.8%, 의무보유 해제 수량은 17억1744만주로 22.5% 증가했다고 밝혔다.의무보유는 소액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와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유가증권시장의 의무보유 설정 수량이 2억7613만주로 30.7% 감소했다. 반면
5000여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 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자산운용 측의 말만 믿고 제대로 감독업무를 수행하지 못해 사태를 키웠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감사원은 5일 옵티머스를 포함한 사모펀드에 대한 금융당국의 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5명에 대한 징계와 17명에 대한 주의, 24건에 대한 기관통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금감원은 옵티머스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95% 이상을 투자하는 것으로 설정·설립 보고를 해놓고도 일반 회사채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모순적인 집합투자규약을 첨부했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개최된 비대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하고자 하는 정부의 공매도 제도 개선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차거래 계약 확정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대차거래 계약 확정시스템은 주식 대여자와 차입자가 대차거래 계약을 맺은 뒤 계약 확정 일시를 포함한 대차거래 정보를 보관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메신저,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이뤄지던 대차거래 계약을 전산화함으로써 대차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는 목적이다.기관·외국인은 공매도 등의 목적으로 주식을 빌리는 대차거래를 한다.
[시사경제신문=김한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에코아이티와 'RPA' 도입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증권유관기관 중 최초로 RPA 솔루션을 도입한 한국예탁결제원은 블록체인, 빅데이터, 챗봇, 인공지능 등 이른바 4차 산업 혁신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의 검증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RPA란(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작업자의 PC 환경에서 수행되는 일련의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S/W로서 업무 생산성 개선의 주요한 도구로 활용된다.이번 사업은 다수의 인력이 투입되
[시사경제신문=조강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사모펀드 시장 참가자간 상호 견제 및 감시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예결원은 연내 시장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같은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예결원은 제2의 옵티머스 사태 방지를 위한 것으로 자산운용사업 인프라인 펀드넷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비시장성 자산에 대한 ‘펀드 투자대상 자산 표준코드 관리기준’을 구축할 예정이다.예탁결제원은 사모펀드투명성강화추진단(부서급)을 설치하고 펀드전문인력 9명을 투입하는 등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을 만들었다. 예탁결제원은
[시사경제신문=조강희 기자] 국내 개인이 해외에 투자한 주식 보유 총액이 25조원 규모로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대선과 코로나19 등 다양한 사건이 해외 주식시장 변동성을 높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손익관리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국내 개인의 해외 주식 보유 규모는 24조6000억원이다. 이 금액은 지난해 말에 비하면 107% 급증한 것이다. 이 가운데 국내인의 해외 투자는 미국 비중이 98% 수준으로 압도적이다. 미국 대선과 코로나19 등의 미국 내 확산 등에 투자자들의 시
마포구가 지난 13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상권분석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은 마포 지역의 상권구조 분석(상권지수, 개·폐업율, 유동·주거·직장 인구분석 등), 매출현황 분석(지역별, 업종별, 규모별 매출 등)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스템이다.통합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예비창업자가 희망업종과 임대료, 유동인구 등의 정보를 입력할 경우 이에 적합한 상권을 추천하거나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소상공인에게는 신종 코로나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여의도 서울금융중심지가 혁신금융서비스산업의 메카로 본격 육성된다.김정태 시의원은 지난 16일 침체된 서울 금융중심지를 활성화하고 여의도를 국제금융허브로 적극 육성하기 위한 ‘서울시 금융산업 육성 조례’ 개정안이 시행 공포됐다고 밝혔다.지난 6월 30일 서울시의회를 통과 한 이번 조례안에는 혁신금융서비스 정의를 규정하고 혁신금융서비스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금융중심지 활성화 시설의 조성·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여의도 일대는 2009년 1월 동북아 금융허브 육성을 위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건과 관련해 운용사 대표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오현철)는 5일 밤 11시 50분경 옵티머스자산운용사 대표 김모 씨, 대부업체 대표 이모 씨와 공범 2명 등 총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행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김 씨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을 편입한다면서 이 씨 등이 운영하는 대부업체의 사모사채를 투자받아 사기
요즘 해외 주식 투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달 중순까지 해외 주식 거래금액은 지난해 1년 치 410억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순매수 금액만 6조원에 이르며, 해외 거래 계좌는 급증하고 있다. 이런 흐름으로 가면 올해 ‘해외 주식 거래 1000억달러(약 120조원) 시대’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개미들이 지루한 한국 시장 대신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으로 눈을 돌렸다는 게 증권업계의 설명이다. 투자자들은 지난 10년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미국 등 해외 주식이 미래 성장성도 높다고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 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629억원 규모의 ‘잠자는 금융자산’을 투자자에게 찾아줬다고 11일 밝혔다.금융자산별로 살펴보면 미수령주식이 9736만주(574억원 상당), 실기주 과실 주식이 118만주(28억원상당), 배당금 등이 27억원 상당이다.예탁결제원은 주식 보유 사실을 모르는 투자자를 위해 미수령주식은 행정안전부 협조를 받아 실제거주지로 보유사실을 우편 통보했다. 실기주 과실의 경우 증권회사 및 3개 명의개서대행회사의 협조를 받아 SMS·이메일·유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에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이 내정됐다.예탁결제원(KSD)은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명호 위원을 신임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 후보는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 자본시장과장과 자본시장조사 심의관, 구조개선정책관(국장) 등을 지냈다.이 후보는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다음 달 초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예탁결제원 노동조합은 이를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노조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오랜 준비기간 끝에 오늘부터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다. 이로써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으며 앞으로 주식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공포 이후 3년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늘(16일)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다고 금융위원회는 밝혔다.금융위원회는 16일 전자증권제도 시행을 기념하고 투자자‧기업‧금융기관 등에 제도 시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여의도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조국 법무부 장관, 민병두 국회 정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올 상반기 펀드 투자자들은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펀드, 사모펀드 모두 빠졌다. 특히 사모펀드 이익 배당금이 큰 폭 줄었다.1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지급된 펀드 이익 배당금이 총 8조324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11조926억원)대비 24.9% 감소했다고 밝혔다.펀드 이익 배당금은 자산운용회사의 집합투자재산(펀드) 운용 결과 발생한 금전적 이익으로, 결산일에 투자자들에게 배분되는 금액을 말한다.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공모펀드 배당금은 1조8778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회사 이미지를 일신하거나 또는 사업 다각화 등을 이유로 회사 이름을 바꾼 상장사가 올 상반기 53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에 상호를 바꾼 상장사가 전년 동기 대비 5개 감소한 53곳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상호 변경 상장사를 증권시장별로 들여다보면 유가증권시장법인이 전년 동기 대비 4개사가 감소한 16개사, 코스닥시장법인이 1개사가 줄어든 37개사로 각각 나타났다.상호변경 사유로는 '회사 이미지 제고(브랜드 가치 향상)'가 21개사로 가장 많았다. 포스코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