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 과실 찾아주기 캠페인’ 전개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 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629억원 규모의 ‘잠자는 금융자산’을 투자자에게 찾아줬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자산별로 살펴보면 미수령주식이 9736만주(574억원 상당), 실기주 과실 주식이 118만주(28억원상당), 배당금 등이 27억원 상당이다.

예탁결제원은 주식 보유 사실을 모르는 투자자를 위해 미수령주식은 행정안전부 협조를 받아 실제거주지로 보유사실을 우편 통보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 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629억원 규모의 ‘잠자는 금융자산’을 투자자에게 찾아줬다고 11일 밝혔다.(사진=한국예탁결제원)

 

실기주 과실의 경우 증권회사 및 3개 명의개서대행회사의 협조를 받아 SMS·이메일·유선연락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통보했다.

예탁원은 캠페인 종료 후에도 투자자는 언제든지 미수령 주식 등의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 과실의 보유 여부는 예탁결제원 홈페이지 ‘주식찾기’ 또는 ‘실기주 과실 조회서비스’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예탁원 관계자는 “투자자의 재산권 회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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