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할머니에 대한 인신공격”···“역사에 대한 모독”

미래통합당 여성 의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리 기자회견에서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2차 가해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주현 기자)

미래통합당 여성 의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반인륜적인 2차 가해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통합당 여성 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이 할머니에 대한 인신공격은 불행한 역사의 산증인인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모독이고, 역사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정재, 김미애, 서정숙, 윤주경, 이영, 전주혜, 한무경, 황보승희, 허은아 의원 등 미래통합당 여성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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