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서울과 양평을 연결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논쟁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이번 논란은 노선변경 의혹과 국정 난맥상으로 인해 국민들의 진심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동연 지사는 노선변경과정이 불투명하고 민간 용역업체의 개입으로 인해 특혜 의혹이 존재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국토부가 이러한 의혹에 대해 공정성을 지키지 않았다는 발언과 노선변경이 기존 법률에 따라 진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였다.이에 김동연 지사는 논란의 핵심이 노선변경 이유와 과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아 충청권 인사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였다.충청발전 포럼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만복림에서 곽정현 전 충청향우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이선우 전 복지농도원 이사장, 송진호 전 윤석열 국민캠프 조직특보, 강창규 전 인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국힘 인천 부평을 당협위원장, 정덕영 전 청석수련원 원장 등 사회단체장과 전, 현직 정 · 재계 주요 인사들이 뜻을 같이했다. 또한 "강영환 대통령직속 지방투자산업위원장, 박태권 전 충남지사,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장, 충청발전 포럼 발기위원회 기획담당 고문 송병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중개 애플리케이션(앱)과 포털에 주택 허위매물 확인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원 장관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통령이 주택과 중고자동차 미끼용 가짜 광고·매물에 대한 엄정 단속을 지시했는데 어떻게 진행 중이냐"는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원 장관은 "특별단속을 하니 지금은 (허위 매물이) 쏙 들어갔는데 부동산 앱과 포털에도 확인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부동산 중개사이트에 '매물을 구한다'는 글을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정치 보복이라는 주장을 이해할 수 없고 대통령의 일도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언급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일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신년인터뷰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두고 야당은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한다’는 질문에 “수사에 대해 대통령이 언급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정치 보복이라고 하려면 선거 이후 그야말로 정권이 뒷조사를 했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무책임한 운송거부를 지속한다면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해 여러 대책들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강한 어조로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물류 시스템을 볼모로 잡는 행위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다른 차량의 진출입을 차단하고 정상 운행에 참여한 동료를 괴롭히는 것은 타인의 자유를 짓밟는 폭력 행위”라면서 “지역별 운송거부, 운송방해 등의 모든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국토교통부는 4일 ▲심야 택시공급 확대 ▲운영개선 및 모빌리티 확대 ▲심야 대중교통 공급 확대 ▲심야 택시 서비스 다각화 등을 골자로 한 '심야택시난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의 세부적인 내용은 50년간 유지된 강제 휴무제도인 ‘택시부제’를 해제하고, 중형→대형승합 택시 전환요건 폐지로 과거 타다 모델을 활성화한다. 법인택시 기사 출퇴근 편의를 위한 차고지 外 주차 및 근무교대도 허용한다. 이와 함께 법인택시 인력난 완화를 위해 파트타임 근로계약을 허용하고, 법인택시 리스제, 전액관리제 등 택시 운영형태 다양화를 검토·논의했
서울 서남권 김포공항 인근 항공기 소음 피해 주민들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정부와 관련 자치단체 및 한국공항공사의 다각적 노력이 절실하다. 1958년 김포공항 개항 후 서남권(강서, 양천, 구로, 금천)은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와 이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 시위, 소송 등으로 현재까지 갈등의 골이 깊다. 최근 저가 항공사의 출범과 김포공항의 국제선 증편 등 인근 피해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공항소음은 이·착륙하는 항공기로부터 발생하는 잡음이다. 2003년부터 국제선과 국내선의 증편으로 2022년 8월 기준 김포
1기 신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공약 후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윤 정부를 향해 “입으로만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1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지역구인 김병욱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전날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단지를 방문,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며 정부의 미흡한 대책을 꼬집었다. 김 의원은 특히, “(정부가) ‘처음부터 공급이 아니라 공급 기반 구축이라고 공약했다’며 공약 후퇴를 기정사실화하
정부의 8.16 공급대책 발표에서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재정비 마스터플랜 시기를 늦춰 공약 파기 논란이 일자 정부가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앞당기기 위해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다음달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당초 논란을 야기했던 2024년 마스터플랜 수립계획은 유지된 채여서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당초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인수위 기간 동안 연말까지 '마스터플랜'부터 수립한 후 특별법 제정이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의 관문을 뚫고 국민의힘 이기재 후보가 양천구청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기재 후보는 지난 5월 1일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이날 이후보는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해서 양천발전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리고 그는 “구민의 보좌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며 도시 발전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향후 서울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2007년 당시 원희룡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세금을 조세 정의에 맞게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29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지난 정부가 세율과 공시가격 반영 비율은 물론 공시가격 자체도 올려 납세자가 최근 1, 2년 사이 몇 배 늘어난 세금을 내야 하지 않았나"며 “이전 정부는 징벌적 세제와 내 집 마련조차 막는 금융규제를 통해 주택 수요를 억제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현 정부에서는 내 집 마련이라는 국민들의 욕구와 시장원리를 존중하겠다"며 "부동산 세금은 조세 정의에 맞게, 금융규제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건설노동자들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은 2일 국회 앞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요구한다’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산업은 가장 중요한 취업유발산업이며 기간산업”이라며 “그러나 건설현장은 편의점 수보다 많은 9만개가 넘는 건설사가 출혈경쟁을 하며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을 위한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건설사들은 비용을 아낄 생각에 공사기간 단축을 강행했다”며 “이에 2020년 한일익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문제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새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보다는 주택 공급 계획 발표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국토교통부 등 관가와 정치권에서는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두고 이같이 관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 장관 후보자는 지난 10일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와 11일 출근길에서 최근 업계의 화두인 ‘규제완화’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할 뜻을 내비쳤다.대선 기간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을 비판하면서 줄곧 '부동산 정상
국민의힘 이기재 양천구청장 예비후보가 "구민의 보좌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며 오는 6·1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양천구 신정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에 임하는 소신을 밝혔다.그는 “양천구 탄생 34년이 지났지만 도시는 점점 노후화 되고, 인구는 줄었으며 서남권 대표 도시라는 명성은 퇴색했다”며 “이제 양천은 큰 발전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양천의 큰 발전을 위해서는 정권교체에 발맞춰 도시를 변화시킬 참 일꾼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시공학박사와 토목시공기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