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를 방문하여 글로벌 해외대학 연구개발(R&D) 센터 및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양특례시와 난양공과대학교는 ▲ 연구개발, 산업, 문화, 지속가능성 등이 융합된 비전형 스마트시티 조성 ▲ 글로벌기업, 국제학교, 연구소 등의 유치를 통한 미래지향적 도시 조성 ▲ 고양시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의료·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 유치 등 고양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산업융합지식도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현지시각) 싱가포르 글로벌학교재단(Global Schools Foundation)과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양특례시와 글로벌학교재단은 지역연계 상생발전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외국교육기관 설립, 지역인재육성,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특례시는 첨단산업육성과 자족시설 확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최종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해외인력 상주를 위한 필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현지시각) 고양경제자유구역 예정지 내 투자협력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 경제혁신의 중심지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 Advanced Remanufacturing and Technology Centre)를 방문해 산학연 협력방안과 글로벌 선도기업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동환 시장은 싱가포르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를 방문해 센터 내를 둘러보고 데이비드 로우(David Low) 최고경영자 및 왕 차우 쉐어(Dr. Wong Chow Cher)박사 등과 면담을 갖고 투자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데이비드
싱가포르가 세계 최초로 도축된 동물에서 나오지 않고 실험실에서 동물 세포를 통해 만들어낸 ‘깨끗한 고기’에 대해 먹을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BBC방송이 2일 보도했다. 싱가포르의 이번 결정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잇 저스트(Eat just)가 실험실에서 만든 닭고기를 판매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이 고기는 처음에는 너겟(nuggets)에 사용될 예정이지만, 회사는 언제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건강, 동물복지,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로 일반 육류에 대한 대안 수요가 급증했다.바클레이스(Barc
싱가포르 창이 공항(Changi Airport)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영향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심각한 시기(daunting period)’를 예고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5일 보도했다. 아시아 교통 허브는 600만 명에서 700만 명의 승객을 위한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정기적으로 선정된 곳이 바로 창이공항이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창이공항의 항공편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두 터미널의 운항을 중단했다.제5터미널 건설도 최소 2년간 중단했다.창이공항그룹은 연례보고서에서 "코로나19와의
2020년 1월~9월20일 누계 베트남에 유치된 외국인직접투자(FDI) 총액은 212억 달러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1.1%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베트남 피플스 아미 뉴스페이퍼(Vietnam People's Army Newspaper)가 28일 보도했다. 총액 212억 달러는 지난 9개월간 베트남에 새로 등록된 투자금, 등록 자본 수정금액, 외국 투자자자 매입한 주식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올 1~9월 베트남에 유입된 FDI의 총액은 2019년 동기 대비 81.1% 수준으로 줄어든 것은 올에 확산되고 있는 신
최근의 위성사진은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에도 불구하고 집권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병식 리허설을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한 싱크탱크는 말했다.북한 내 활동을 감시하는 웹사이트 38노스 2일 보도에 따르면, 8월 31일 30분 간격으로 찍은 두 장의 사진에서 수백 대의 차량이 퍼레이드 장소와 인접한 곳에 주차되어 있고, 수천 명의 병력이 있었다고 한다. 리허설은 평양 동부의 한 지역에서 열렸는데, 김정은의 할아버지의 이름을 딴 김일성광장을 모방한 곳에서 열병식 연습이 이뤄졌다고 웹사이트는 전했다. 이 같은 퍼레이드는 과거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Hong Kong National Security Law)으로 인해 국제적 기업들이 홍콩을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라이벌 관계였던 싱가포르, 파리, 런던 등의 국제 비즈니스 지역이 새로운 중재국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고 싱가포르 영문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국제 기업들은 중재를 통한 분쟁 해결의 관할구역으로 홍콩을 점점 기피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의 금융 중심지 장악 강화로 인해 홍콩의 법체계에 대한 신뢰가 잠식되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신호 중 하나라고 신문은 전했다. 기업들은 홍콩
싱가포르 정부는 6월 22일 한국과 디지털동반자협정(Korea-Singapore Digital Partnership Agreement, KSDPA)을 체결했다. 이날 파트너십 협약은 22일 오후 3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싱가포르의 찬춘싱(陈振声, Chan Chun Sing) 통상산업부장관 사이에 화상회의를 통해 체결했다고 싱가포르 일간 영자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디지털통상협정이란 “상품, 서비스, 규범을 포괄하는 자유무역협정(FTA)과는 달리 기존 무역규범으로는 규율하기 어려운 디지털 신산업
베트남 국적 항공사인 베트남 에어라인이 7월 1일부터 일부 국가에 대해 국제노선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사이공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이 국적 항공사는 베트남에서 코로나19 규제로 인해 3개월의 공백 끝에 국제선 재개 계획을 발표한 첫 번째 항공편이다.베트남은 지난 4월부터 국내선 재개를 허용했지만, 아직 국제선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이 국적 항공사는 항공료 대행사에 보낸 발표에서 한국, 대만, 홍콩과 동남아시아의 몇몇 목적지로 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베트남-한국의 경우, 호치민/하노이-서울 노선 주
말레이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싱가포르의 주롱 이스트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잇는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고속철(HSR) 건설 프로젝트를 7개월 (2020년 12월 31일) 연기하기로 합의됐다고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2018년 9월 말레이시아의 국가 재정 상황에 따라 HSR 건설 프로젝트를 2년 연기한 바 있다. 이 동 프로젝트는 기존 2031년 완공 예정으로 5~7시간 걸렸던 양국 간의 이동시간을 90분으로 단축할 예정인 프로젝트이다. 카우 분완(Khaw Boon Wan)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이달 들어 전국 주유소의 리터(ℓ당) 평균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각각 1300원대, 1100원대로 떨어졌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해 창궐하면서 세계 경제가 불투명해졌고, 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로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실제 국내 유가에 4주의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는 두바이유는 1월 2일 올해 최고가인 배럴당 70달러에 거래됐지만, 이달 1일에는 21달러로 3개월 사이 70%가 급락했다.국내 유가에 2개월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싱가포르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오는 2022년부터 크로스아일랜드선(CRL)에 4개역 -풍골(Punggo)l, 리비에라(Riviera), 엘리어스와 파시르 리스(Elias and Pasir Ris)를 추가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7.3km 연장되는 이 구간은 2031년 완공 후, 싱가포르의 동쪽과 북동쪽 지역을 연결할 예정이라고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향후 CRL까지 7.3km 연장되는 이 구간은 기존의 북동선 풍골역(NEL)에서 파시르 리스역까지 합류하고 현재 양 도시를 오가는 버스 서비스를 보완하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3일 전자상거래(온라인 쇼핑)의 급증으로 배달 인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 말까지 싱가포르 전역에 1000개의 택배보관소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스트레이트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콘도미니엄 아파트를 주 대상으로 하는 상업용 택배보관소 운영업체와는 달리 정부 소유의 택배보관소는 정부 임대주택(HDB)를 중점으로 위치하게 될 것이어서 전국적인 택배보관소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라고 싱가포르 정부가 밝혔다. 택배회사들은 바코드를 스캔해 소포를 사물함(택배보관소의)에 보관하고, 소포를 회수하기
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 2월 1~20일의 중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기비 3.7%감소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이 혼란스러워지면서 세계적으로 수요가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대중 수출은 향후 몇 달간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같은 기간 한국의 전체 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단지, 증가는 전년 동기의 영업일이 적었던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영업일당 평균 수출액은 9.3% 감소해 2월 1~10일의 3.2% 감소에서 감소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