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의료기관 등 특정 장소에서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20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해외 국가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거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해외 주요국 중 현재 우리나라처럼 모든 실내 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부과한 나라는 최소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에는 없다"면서 "이런 의무는 굉장히 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조규홍 장관은 "의료기관 출입이나 대중교통, 사회복지시설 등 장소를
오는 26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미착용이 전면 허용된다. 현재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러한 의무도 해제한다는 것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감염 위험을 고려해 행정 절차를 거쳐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제한다”고 말했다.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양부모 학대로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이 사건' 4차 공판이 열린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 한 시민이 취재진에게 '우리 정인이 잘 부탁드려요'가 새겨진 마스크를 건넸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17일 오후 2시부터 살인 및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양모 장씨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양부 안씨에 대한 4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공판을 대기하는 취재진 앞에 한 시민이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우리 정인이 잘 부탁드려요" 라며 마스크를 건네고 있었다.취재진에
[중랑=시사경제신문] 하인규 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0일 오전 녹색병원(원장 임상혁)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8만 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마스크는 면목동 소재 6개 주민센터(면목본동.면목2동.면목3.8동.면목4동.면목5동.면목7동)에 각 3만 장씩 총 18만 장이 전달됐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 홀몸어르신, 장애 세대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끊임없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 녹색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스크는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의 코로나1
[중랑=시사경제신문] 하인규 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2분기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어르신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구는 3일부터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69,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1인당 KF94 마스크 5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마스크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만 머물러 계시는 어르신들을 응원해드리기 위해 댁으로 직접 방문 전달해드리며, 전달 시 대상자의 안부도 살펴 혹시 모를 복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산 마스크 등 제품에 대한 관세(Tariff)면제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고 미 시비에스(CBS) 방송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은 이날 스마트워치와 의료용 마스크(medical mask) 등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과세 면제를 2020년 말까지 4개월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USTR은 1년간 관세를 면제했으나 이번에는 4개월 연장에 그쳤다. 이 같이 단기 연장을 한 이유에 대해 USTR은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있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UNICEF)은 5세 미만의 어린이가 다른 사람의 감염을 막을 목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는 지침을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미 CNN방송이 25일 보도했다. WHO와 UNICEF는 공동성명을 통해,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감염되기 어렵고, 다른 사람에게도 옮기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지만, "그 가능성은 아이의 연령에 의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지적하고, 마스크 착용에 관한 새로운 지침을 연령별로 제시했다.5세 미만의 어린이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마
앞으로 서울지하철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미착용한 사람을 휴대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다툼과 운수종사자에 대한 폭언‧폭행 사고가 지속됨에 따라 서울시가 시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마스크 착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강력한 특별대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다음 달 3일부터 ‘또타지하철’ 앱에 신고기능을 추가해 지하철 내에서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발견한 경우 앱으로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타지하철’ 앱은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일본 정부는 일본의 제조업자들에게 수억 달러를 보조해 중국 대신 일본 국내와 동남아시아에 투자하도록 막대한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 내 제조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부 기업에 일본 국내와 동남아시아 공장 투자를 위한 보조금을 지급하기 시작할 방침이다.마스크 제조업체인 민간기업 아이리스 오히야마(Iris Ohyama Inc.)나 샤프(Sharp) 등 57개 기업이 정부로부터 총 574억 엔(약 6,443억 5,518만 원)의 일본
미국 전역 50개 주가 점차 경제활동 재개를 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감염 확대로 문을 닫았던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2개월 만에 문을 다시 열었다. 26일 오전(현지시각)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증권거래 시작을 알리는 종을 울리면서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본격 거래가 시작됐다고 미국의 CNBC가 이날 보도했다. 쿠오무 뉴욕주지사는 “NYSE는 원래 열어야 하는 대로 열지 않고, (이번에) 현명하게 다시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쿠오모 지사의 이 같은 말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둘러 경제활동
중국에서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증 예방으로 얼굴 마스크(face mask)를 쓰고 체육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돌연사하는 사고가 잇따랐다.전문가들은 격렬한 운동을 할 때, 고기능 마스크를 쓰면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체육시간에 마스크 착용은 불필요하다는 움직임이 확산됐다고 중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 교도통신이 11일 전했다. 중국 저장성(浙江省)과 허난성(河南省), 후난성(湖南省)에서 4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에 마스크를 쓰고 1500미터 달리기 등에 참가한 중학생 합계 3명이 잇따라 돌연사했다. 그 가운데 2
홍콩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가 수그러들고 있다.홍콩정부는 8일 영화관과 바(술집)등의 영업 재개를 허용하는 한편 집회를 규제하는 조치는 연장했다.신종 코로나의 신규 감염자수가 감소함에 따라, 홍콩 정부와 중국 공산당을 향한 항의 시위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에 있다. 중국 정부는 “정치적인 바이러스”의 만연을 경계하고 있다.홍콩의 감염자 수는 7일 현재 1044명(사망자 4명)으로,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에 걸쳐 유럽 등으로부터 귀국한 학생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대되었지만, 최근에는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서부 애리조나 주 피닉스를 방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감염 예방을 위한 의료용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는 허니웰 인터내셔널 공장을 시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 바이러스 감염 확대가 심각해지기 시작한 지난 3월 초순 이후, 국내 시찰이나 지지자 집회를 자제해 왔지만, 자신에 의한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에 맞추어 시찰을 개시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허니월사 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서 “나라를 다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출 금지 등 도시 봉쇄(Lockdown,
미국 해군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공식 계정의 로고에 새겨져 있는 독수리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디자인으로 23일(현지시각) 변경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지대책으로 마스크 착용을 호소한다는 의미가 있어 회제이다. 로고의 독수리는 날캐를 좌우로 활짝 펼치고 있고, 닻을 발로 꽉 잡고 있는 모습이다. 네이비타임스 인터넷 판에 따르면, 이 로고 디자인은 지난 20일 부리부분에 마스크를 착용하게 한 것으로 바뀌었다. 이 같이 해군 로고 독수리가 마스크를 착용한 것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유머스럽다며 좋은 평을 하는가
북한은 10일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예정대로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의 이 같은 행동은 “북한에서는 방역이 철저하고 정상적인 국가 운영이 이뤄지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북한은 무역의 90%를 의존하는 중국과의 국경을 사실상 봉쇄하는 조치를 계속하고 있어, 경제적 타격은 클 것으로 보인다. 경제나 대외정책에서 어떤 타개책을 내놓을지도 초점이다.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미국의 애플(Apple Inc.)은 5일(현지시각) 부품 메이커와 협력을 해, 얼굴 전체를 보호할 수 있는 의료용 ‘페이스 실드(Face shield)'의 설계나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급속한 확대로 의료용품이 부족한 병원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팀 쿡(Tim Cook)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트위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미 일부 제품이 캘리포니아 주의 한 병원으로 전달됐다고 밝혔다. 애플은 1주일에 100만 개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며 마스크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 심층 갱도(ultra-deep mine shafts)부터 런던 지하 금고에 이르기까지, 뉴욕 고층빌딩의 금속 거래상부터 동전 주요 거리 판매상까지, 세계 금시장(Gold market)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금시장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 사태와 중앙은행에 의한 경기부양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황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안전 자산 저장 방법 중 하나에 대한 수요를 촉발시켰다. 그러나 말 그대로 전 세계 금고에 수천 톤의 금괴가 들어 있지만, 언
[시사경제신문=최윤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착한마스크 캠페인’에 참여했다.정세균 총리, 박원순 시장이 25일 용산구에 위치한 봉제공장에 방문해 마스크 생산과정을 살피고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진행 중인 ‘착한마스크 캠페인’에 참여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보건용 마스크 구하기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필터 교체형 마스크는 그야말로 오랜 가뭄 끝 내리는 단비와도 같다”면서, “단순히 현재 코로나19를 막는 제품 그 이상의 의미로 서울시와 봉제업계 간의 협력과 상생, 신뢰의 가치를 만드는 작업의 시작이다”고 말했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백화점 등의 명품관에서 명품 가방 등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평균 대기 시간은 최소 40분에서 60분이다.이는 구매자가 밀려들어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여기에는 명품을 사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수고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명품업체의 마케팅 전략도 숨어 있다.이제 마스크도 명품처럼 구매하는 시대가 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칭궐하기 때문이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31313050중앙안전대책위원회에 따르면 8일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우리나라는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이지만, 의식 수준은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최근 본지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