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주일에 100만 개 공급 계획, 마스크도 2천만 장 조달
미국의 애플(Apple Inc.)은 5일(현지시각) 부품 메이커와 협력을 해, 얼굴 전체를 보호할 수 있는 의료용 ‘페이스 실드(Face shield)'의 설계나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급속한 확대로 의료용품이 부족한 병원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팀 쿡(Tim Cook)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트위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미 일부 제품이 캘리포니아 주의 한 병원으로 전달됐다고 밝혔다. 애플은 1주일에 100만 개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며 마스크도 2천만 장 이상을 조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료 용품을 둘러싸고, 자동차 메이커들이 ‘인공호흡기’나 ‘페이스 실드’의 공급 확대에 협력할 방침을 나타내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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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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