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오는 26일~29일 제313회 임시회를 열어 시교육청의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지난 7월 시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은 전체 추경안 중 70%가 넘는 2조 7천억 원을 단순 기금 적립에만 집중했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추경안 보류 이후 14번의 학교현장을 찾아 학부모, 학교관계자와 간담회 등을 가졌고, 소속 의원들 또한 개별적으로 광범위한 의견청취를 했다"며 "쪼그려 변기를 비롯한 화장실, 냉난방교실 및 노후 환경 개선의 시급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수해로 인한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직접 면담했다.이날 방문은 2023년 정부예산(안)에 좀 더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경제부총리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북도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고, 미래성장동력산업과 SOC 등 기반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특히,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사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의 오랜 염원사업으로 해상교가 갖는 관광 시너지 효과도 매우 높아,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이에 추경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226억 원 규모의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2,006억 원, 특별회계 220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3조 2,333억 원) 대비 6.9% 가량 증가했다.민선8기 출범 후 처음 편성된 이번 추경안은 이 시장이 강조해 온 도시 인프라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 등에 방점을 두고 향후 시정에 밑거름이 될 마중물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신분당선과 9호선 연장, 3호선 급행 도입 등 광역철도 개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7일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1일까지 15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의정부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2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최정희 의장은 “제9대 원구성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인 만큼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시 교육청의 기금적립 중심 예산편성을 지양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3OUT 추경예산' 조정안의 조속한 제출을 촉구했다. 이들이 제안한 3OUT 추경예산 조정안은 서울시 학교내 ▲쪼그려 변기 OUT ▲찜통교실 OUT ▲부채 OUT을 의미하는 것이다.시 교육청이 금번 추가경정예산안 증액분의 72.8%에 달하는 2조 7,191억원을 기금으로 적립하려는 것을 서울시 내 학생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사용토록 하려는 것이다. 현재 시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서울시의회
정부가 내년 본예산의 총지출 규모를 올해(2차 추가경정예산 포함) 지출보다 축소해 긴축재정을 추진할 전망이다.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전날 “내년 본예산은 올해 추경을 포함한 규모보다 대폭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본예산과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합친 총지출 규모는 679조5000억원인데, 내년 본예산 총지출은 이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편성하겠다는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0
14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 점검을 위해 양평군(군수 전진선)을 방문했다.양평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도로 및 하천 등 주요 공공시설에 피해가 커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랐다.이날 현장 점검은 피해규모가 컸던 강하면 내 피해 하천 현장 2개소(성덕천, 항금천)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를 위한 계획을 살폈다.성덕천 일원은 총 480m 구간으로 자연석과 옹벽 일부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항금천 일원은 860m의 호안 구간의 피해를 입어 일
울릉군은 12일, 본예산 대비 260억 원(11.82%)이 증액된 2,460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증액된 예산은 고유가․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현안사업예산 편성에 중점을 뒀다.주요 내용으로 농어업 분야 ▵어업경영비긴급지원 3.9억 원, ▵어촌뉴딜사업(통구미항) 14.7억 원, ▵유기질비료지원 1.2억 원, ▵TMR사료원료구입 2억 원, 인구․정주기반조성분야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12.5억 원, ▵공공건축물그린리모델링사업 62.5억 원, ▵울릉어울림문화센터건립 20억 원, ▵울릉소방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0일(수), 제36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제11대 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완규 의원(고양12, 국민의힘)이 선출되었으며, 고은정 의원(고양10, 더불어민주당), 이병길 의원(남양주7, 국민의힘)이 각각 양당을 대표하는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소관부서인 경제실, 노동국 등 4개 실·국에 대한 2022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경기도 경제 및 노동 정책 등에 대한 주요 현안과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규 위원장은 동료의원들이
허 훈 시의원이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에 양천구 목동빗물펌프장 토출관로 보강공사비 시비 5억원과 안양천 테니스장 3면 조성을 위한 시비 3억원을 확보했다.목동빗물펌프장(안양천로 917)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1종시설물로 공중의 안전을 위해 특별히 관리 대규모 시설로 지정돼 있다. 목동빗물펌프장 지하에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뒀다가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국내 최대규모의 빗물저류배수시설이 있다.최근 빗물펌프장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양천 제방 아래 매설된 토출관
장바구니 물가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내수 경기가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 1∼7월 소비자물가는 2021년 같은 기간보다 4.9% 올랐다.전월 대비 상승률로 보면 올해 1∼6월에 매달 0.6∼0.7%를 기록했다. 지난달은 0.5%로 소폭 둔화했다. 앞으로 남은 올해(8∼12월)에 전월 대비 상승률이 매달 0%를 기록한다면, 올해 연간 물가 상승률은 4.97%가 된다.연간 물가 상승률이 5%를 넘은 건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없었다.에너지·식료품 등 공급부족으로 시작한 물
김형재 시의원이 강남구 대모산 공원 환경개선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그는 주민들의 민원을 수용해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함께 이 사업을 논의하고 서울시 제 2차 추경 예산에 ‘공원등 및 CCTV 설치 사업비’를 신청해 확보하게 됐다. 이 예산은 일원동 52-16일대 대모산근린공원 자락길 조명과 CCTV 설치에 사용된다. 김 의원은 “올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끝내고 내년부터는 주민들이 대모산근린공원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토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강남구는 오는 9월까지 대모산근린공원에 대한 설계용역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료 가격상승분을 100% 보전하는 ‘2022년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1호로 결재한 ‘비상경게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서 1단계 긴급대책으로 제시된 지원사업 중 하나로 관내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조치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며 농협경제지주와 비료생산 업체 간 계약을 통해 농업경영체에 공급(판매)하는 무기질비료에 대해 지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제위기 속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영 안정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국제 원자재·유가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보호하고 특례보증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출연금 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이번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 7억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의 출연금액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은 출연금액의 10배인 140억원의 보증 규모 내에서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지난 2일 의원회의실에서‘8월 중 의원정담회’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18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정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기획감사담당관 소관 「동두천시 성과시상금 지급·운영에 관한 조례안」,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계획」, 「동두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 추진안」 ▶사회복지과 소관 「동두천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운영과 아동위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시교육청의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따른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조희연 교육감이 이번 추경예산안 철회 후 다시 편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넘치는 재원과 대책 없는 사업 확대로 점철된 ‘역대급 증액 잔치’”라며 “이번 추경예산안의 약 72.8%인 2조 7,207억원을 기금에 적립해 조 교육감이 원하는 방향으로 편성한 자체가 방만한 재정 운영의 전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9,620억원이 편성된 통합교육재
내년도 공공기관 정원이 줄어든다. 하반기부터 경상경비와 업무추진비는 10% 이상 삭감된다.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상정·의결했다.추 부총리는 회의에서 "공공기관의 비효율과 방만 경영을 더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을 포함한 공공부문이 허리끈을 졸라매고 뼈를 깎는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의결한 혁신가이드라인은
최재란 시의원이 절차를 거치지 않은 서울시 2차 추경안에 대해 질타했다. 최 의원은 지난 25일, 주택균형개발위원회 회의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조 3,709억 원의 증액을 요청하는 추경안이 임시회 개회 이틀 전에야 제출됐다”며 “지난 7월 1일 임기를 시작해 업무보고를 준비할 시간도 부족한 상황에 의안 제출 기한조차 지키지 않는 것은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는 2022년 기정예산 45조 8,132억 원 대비 13.9%인 6조 3,709억 원 증가한 52조 1,841억 원 규모의 추
경제 분야를 주제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법인세 인하 등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을 놓고 충돌했다.여당인 국민의힘은 기업 투자와 가계 소득을 늘리기 위해 법인세·소득세 감세가 불가피하다며 낙수 효과를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대기업·부자에 대한 감세정책일 뿐이라고 반박했다.대정부질문 이틀째인 26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부 대기업에 대해서만 감세한 것이 아니고 중소·중견기업에도 대대적으로 감세했다"며 “소득세도 상대적으로 중하위 소득구간에 있는 분들에게 감세 혜택이 더 많이 가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추
정진술 시의원이 지난 22일 2022년도 제2회 안전총괄실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월드컵대교 건설사업 280억 감액추경편성안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월드컵대교는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가교로써 서부지역 교통망 개선을 통해 강서·양천 지역의 교통 수준을 높일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해당 사업은 2010년 3월에 착공해 12년 동안 진행돼왔다. 당초 2015년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설계변경과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사업 등의 일정 반영으로 공사가 지연돼 2022년 12월로 준공이 연장된 바 있다.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