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들에게 소통과 감동의 민원 행정 서비스로 한걸음 더 다가선다.구는 누구나 편안하게 통합민원실을 이용하도록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과 이용자 편의에 맞춘 서비스 체계 개선으로 민원 행정 서비스를 한 차원 높였다.특히 매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아침·저녁 민원처리제’는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근무시간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이 출퇴근 전후 시간을 이용해 여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대상 민원은 ▲여권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 등·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이차전지 기계장비 업체인 '마스터'의 천안공장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스터는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라인, 코팅·슬리팅 설비 등을 제작하는 기계장비 업체다. 2010년 '3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8년 '3천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안 본부장은 해당 기업이 미호천 지류인 충남 천안시 병천천 인근에 있는 만큼 최근 중부지역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일이 없는지 점검하고 진입로 및 저지대
앞으로 IT(정보기술) 경기가 나아지더라도 수출이 많이 늘어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은 21일 발표한 '최근 우리 수출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하반기 이후 IT 경기 부진이 완화돼도 국가별 산업구조와 경쟁력 변화 등 구조적 요인 때문에 수출이 과거와 같이 큰 폭으로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구조적 요인의 한 사례로는 중국 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의 경쟁력 약화가 거론됐다.중국의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가 이어진 지난해 4∼12월과 비교해 올해 1∼4월 줄어든 대(對)중국 수출을 요인별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해 880만불(한화 약 114억원)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렸다.올해로 20회째인 북미 코스모프로프는 북미지역 최대의 B2B 뷰티 박람회이자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홍콩 코스모프로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힌다. 최근 중국의 경기침체와 자국 제품 선호 현상으로 대(對)중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북미, 동남아 시장
디엠제트(DMZ) 캠프그리브스 내의 전시관인 갤러리그리브스에서 경기도지사, 파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전70년 정전협정서 전달식이 개최됐다.정전협정서는 1953년 7월 27일 국제연합군, 북한군 및 중공인민지원군이 체결한 ‘군사정전(휴전)협정’ 문서로 ▲협정의 체결목적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 ▲정전의 구체적 조치 ▲전쟁포로에 관한 초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는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소장하고 있던 정전협정서가 경기도 품에 안긴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파주 캠프그리브스 내 갤러리그리브스에서 열
서울 도심권 강서구에 위치한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종합예술부(학부장 사재훈교수)에서는 2023년 7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입학 설명회는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진행된다. 1교시에서는 스포츠 종합예술부의 입학 설명이 전반적으로 이루어진다. 이어지는 2교시에는 영국과 미국 대학교 편입학에 관련된 설명회가 개최되고, 3교시에는 일본의 약대와 치대에 관련된 입
국민의힘은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맥락 없는 반일 선동', '선동 정치 해외 수출'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거센 비판을 이어갔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전날 이순신 장군의 그림을 배경으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것을 거론, "민주당의 행태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위대한 선조들의 모습이 아니다"라며 "이순신 장군을 반일 선동에 이용하는 것부터가 역사 오남용"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반일 선동도
국가보훈부가 고(故) 백선엽 장군의 국립현충원 안장 기록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문구를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초 이 문구가 기재된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연합뉴스 보도 결과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에서 백 장군의 안장 기록을 검색하면 비고란에 '무공훈장(태극) 수여자'와 함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결정(2009년)'이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 문구는 백 장군이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다음 날인 2020년 7월 16일 국가보훈처가
사단법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사장 지영모)은 중국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제9회 한중경제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탕산시,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회장 취안순지) 등과 함께 '교류·협력·상생을 통한 한중 경제무역 발전'을 주제로 양국 기업인·학자·경제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포럼에는 삼성, 포항제철 대한항공, LG화학 등 국내 100여개 기업과 조선족 기업 등 중국 150여개 기업에서 250여명의 기업인이 참가한다.개막식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병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여러 지표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의 긍정적 흐름이 경제의 조속한 반등과 민생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물가와 고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업활동과 수출이 모두 동반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5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트리플 증가'를 기록하고, 6월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한 것을 거론하면서 "하방 위험이 다소 완화되고 있으
백범 김구 선생 제74주기 추모식이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종찬 광복회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종찬 광복회장은 추모사에서 "대한민국의 원년은 1919년"이라며 "이를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세력은 임시정부를 인정하지 않는 북한을 옹호하는 극좌파 친북 이적 집단이거나 한국의 독립운동을 고의로 폄하하고 왜곡하는 소위 극우세력"이라고 말했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적극적인 행정 장려를 위한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12건의 중점과제를 선정했다.적극행정이란 공무원들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능동적 업무 처리로, 급변하는 환경 변화와 다양화ㆍ세분화되는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요구된다.구는 실효성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추진 동력을 제공한다.올 중점과제는 △서울시 최초 외국인 밀집 동주민센터 중국어 통역 인력 배치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 △구로구 정비사업 현황도 발간 △오류고도지구 해
충청권 출신 각계 대표 70여 명이 참석하는 발기인 대회 ‘충청발전 포럼’이 오는 29일 서울역 앞 LG빌딩 지하 1층 만복림에서 개최된다. 충청발전 포럼 주관을 앞둔 이선우 준비위원장은 “충청도를 상징하는 ‘청풍명월’은 맑고 깨끗한 바람이자 올곧은 선비를 상징하고, 밝은 달은 여인의 절개와 순결을 뜻한다”며 “충청은 나라가 위급할 때마다 보국한 충신열사들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곳 출신 대통령이 선출된 것은 국가의 위기를 구하라는 천명”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런 선견지명(先見之明)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 결정 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둔화 우려 등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오르지 않고 있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일 배럴당 76달러 수준이던 8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4일 감산 발표 후 장 중 한때 전장 대비 3.4% 급등한 78.73달러를 찍었지만, 여파는 하루 정도 가는 데 그쳤다.브렌트유 가격은 이후 78달러 선을 넘지 못하고 있고, 한국시간 12일 오전 11시 52분 기준 73.92달러를 기록 중이다.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달
마포구는 청년들의 능력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오는 6월부터 구직중인 청년에게 1인당 최대 5만원의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34세의 미취업 청년이다.자격시험 응시료 또는 면접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개인당 한번 신청할 수 있고 최대 5만원 한도로 지원한다.헤어·메이크업 비용은 면접 당일에 미용 관련 업체에서 지출한 금액을 지원하며 응시료 지원은 ▲토익, 토플, 일본어, 중국어 등 15종의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의료관광 1번지 강남’을 전 세계에 알릴 ‘강남 메디프렌즈 크리에이터’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구는 2010년부터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다국어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해 현재 4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7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이번에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고자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했다. 지원자 23명 중 주요 타깃국가인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러시아의 인플루언서 5명을 선정했다. 틱톡 150만 팔로워를
코로나19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이후 해외여행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올해 관련 카드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29일 KB국민카드가 올해 1월부터 5월 15일까지 여행사, 항공사, 면세점 등 해외여행 관련 주요 업종의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여행사는 작년 동기 대비 409%, 항공사는 150%, 면세점은 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5월 15일까지 항공권 구매 건수 비중을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가 81%로 가장 높았고, 유럽 8%, 미주지역과 오세아니아가 각각 5%를 차
박진 외교부 장관은 24일 한중 고위급 소통 계획과 관련해 "친강 외교부장과 곧 협의해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지난 1월 한중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를 한 이후로 교류가 뜸하다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지적에 이같이 대답했다.박 장관은 또 과거와 달리 양국 안보실장 라인이 움직이고 있지 않다는 비판에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에, 중국 정치국원 국무위원과의 채널도 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정부는 미국, 일본과 여러차례 고위급 교류를 하고 있지
중국 주요 가전제품 제조업체 중 하나인 메이디(美的·Midea) 그룹의 창업자 허샹젠(80) 전 회장이 5천500억원 규모 과학 기금을 조성했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 속 기초 연구 강화를 강조한 가운데 이에 부응하는 대규모 과학 기금이 조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허 전 회장은 지난 21일 광저우에서 열린 '대만구(大灣區·Great Bay Area) 과학포럼 2023'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딴 30억위안(약 5천570억
한국과 중국 정부가 올해 서울에서 양국의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연내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를 위한 실무 지원을 당부했다.아울러 양국이 상호존중과 호혜를 기반으로 공동 이익을 위해 경제협력을 지속해 도모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중 경제장관회의는 한국의 기획재정부 장관과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 등 양국의 최고위급 경제수장이 만나는 회의다.회의는 2020년 10월 이후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중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