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의 구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명산인 배봉산의 둘레순환길 공사가 마지막 5단계만을 앞두고 금년 내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이달 중 착공 예정인 5단계는 동성빌라 뒤 ~ 휘경여고 뒤를 잇는 0.8km 구간으로 서울시로부터 총 사업비 16억원을 특별예산으로 부여받아 배봉산 둘레길의 마지막 순환코스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둘레순환길 조성 사업은, 어르신, 장애인 등의 보행약자도 편하게 숲길을 거닐 수 있도록 배봉산 인근 산 자락에 지난 2013년부터 단계별로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한바퀴 돌 수 있는
강서구와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협력해 인문, 사회, 경제, 리더십 향상 등 다채로운 강좌로 진행하는 강서-이화아카데미가 27일 개강식을 갖고 20기를 시작했다.강서-이화아카데미는 지난 10년간 19기에 걸쳐 1,300여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이번 20기 개강을 앞두고 구는,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높아지고,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활동이 이뤄지는 만큼 여성리더의 지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도자로서 자질과 능력 향상을 위한 강연도 준비했다.강연주제는 ▲내 삶의 주인되기 ▲한국경제의 현황과 미래 ▲생명과학과 질병극복 ▲공유의
양천구에서 50대 독거남을 일컫는 '나비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신월3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홀씨 골목길 입양사업'에 나비남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행복홀씨 골목길 입양사업'은 나비남들이 청소 취약지역을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행복이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간다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 청소장비 등 제반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신월3동 주민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이달부터는 나비남 멘토, 멘티단 14명이 동참하게 되며, 나비남들은 내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도시재생 추진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가재울 타운홀 미팅’을 오는 9일 오후 7시부터 100분 동안 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개최한다.가재울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구에서 지난해부터 재정비사업을 한창 진행 중인 곳으로서, 구는 해당 구역 중 모래내 서중시장 인근에 협동조합형 마트를 조성한다는 정책 구상을 밝힌 바 있다.협동조합형 마트는 이윤 추구가 목적인 일반 영리기업이 아닌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조합원으로 참여해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모델이다.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해당 정책 구상을
이영철 강서구의회의장이 선출직 불출마선언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이 의장은 7일 오전 구의회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강서구 등촌1,3동 출신 4선 의원으로서 의장에 재임 중이다.이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는 젊고 유능한 후배 정치인을 키워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 그동안 다선의원으로서 정치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 지역 정가에 기여했다고 자부한다. 소신껏 일했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아쉽고 허탈한 생각도 들지만 이때야말로 결단을 내릴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했다. 주민들에게
2월 하루 평균 4만5900명이 신청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실적이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7일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한 제17차 최저임금 태스크포스(TF) 겸 근로시간 단축 관련 회의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정부가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지난 6일 기준 신청자가 102만9000명이라고 발표됐다.하루 평균 신청자가 1월에는 3600명에 그쳤지만 2월에는 4만5900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대해 고 차관은 “
5년 이상 가입…동일 내용의 개인 실손 전환올해 하반기부터 입사해 회사에서 단체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할 경우 기존의 개인 실손보험은 중지되면서 중복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또 5년 이상 단체 실손에 가입한 경우 단체 실손 보장 종료 시까지 같은 보장을 하는 개인 실손으로 전환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손의료보험 연계 제도를 발표했다. 현행 제도에서는 단체 실손만 가입한 경우 퇴직 후 보장이 끊기기 때문에 상당수 직장인들은 단체 실손과 개인 실손을 중복해 가입하고 있다. 하지만 보험료를 이중으로 부담해
벤츠와 BMW의 지난 2월 판매량이 한국GM과 르노삼성자동차를 뛰어넘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서 7일 발표한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22.9% 증가한 1만9928대로, 올해 2월까지 누적대수는 4만1003대가 집계되면서 전년 대비 2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브랜드별로는 벤츠가 6192대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6118대)·도요타(1235대)·렉서스(1020대)·랜드로버(725대)·포드(745대)·미니(640대)·볼보(456대)·재규어(456대)·푸조(404대) 등이 뒤를 이었다.
20대 22.7%가 구매 경험…‘투자 목적’60대 평균 투자금액은 658만9000원20대 5명 중 1명은 비트코인 구매 경험이 있었다. 투자금액은 평균 300만원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암호화폐 구매금액은 컸다.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과 6대 광역시 및 경기지역 신도시 등에 거주하는 25~64세 2530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구매 여부를 조사한 결과 13.9%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7.5%는 구매 경험이 있으나 현재는 소지하고 있지 않았고, 구매 경험이 있고 현재도 소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6.4% 수
동작구(구청장 이창우)에서는 중구 및 국립재활원 등과 협동으로 '장애인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3월부터 새롭게 추진한다.장애인 건강증진 시범사업은 사회적 지원과 참여로부터 고립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스로의 관리 역량을 강화해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시범사업 대상은 동작구, 중구, 종로구의 등록장애인 80여명으로서, 국립재활원, 한국복지대학과, 중구보건소의 협업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운동, 영양, 심리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게 되며, 사전평가를 통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해,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참여 접수를 받는다.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마을에서 물꼬트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해당 사업 관련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여 이후 적극적인 마을활동의 발판을 만들고자 마련했다.양성과정은 매주 수요일 5회에 걸쳐 실시되며, 회차별로 ▲성동구 마을 이야기, ▲마을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바림직한 관계를 맺기 위한 이웃과의 소통 방법, ▲나만의 마을계획 등
서울대학교는 관악구와 함께 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예술영재교육원을 지난 2013년 설립한 이래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 기자재 등을 활용해 이론수업은 물론, 현장 체험학습을 제공해 창의적 융합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관악구는 지난해 제5기 학생 육성을 통한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2018년도 제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5명(사회적배려계층 5명 별도선발)을 대상으로 하며, 심화반(15명)은 2017년 제5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재선발하게 된다.서울대학교의 사회공헌 지역인재 육성사업과 맥
구로구가 개봉동 일대에 719㎡ 규모의 녹지를 조성했다. 특히 기업 공공기여를 통해 토지보상비 35억5,000만원, 녹지조성비 5,000만원 등 36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주목된다.719㎡ 규모의 녹지가 조성된 곳은 본래 한일시멘트공장 부지 내 철도시설로 이용됐다. 93년도에 서울시 고시로 ‘경인제1완충녹지’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 왔던 것이다.이에 한양산업개발은 개봉역 도시형 생활주택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말 녹지를 조성한 후 구에 기부채납했다. 지난해 6월 녹지 재정비를 시작해 2월 15일 준공했으며, 스트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새로운 자치분권시대, 초연결사회의 도래와 함께 새로운 개념의 미래지향적 마을기록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지난해 상반기 구청 기획예산과 부서 내에 기록관리팀을 신설한 후, 지난 6일 성북문화원과 함께 오는 2022년까지 5개년 아카이브 구축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지역자산화를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구는 지금까지의 기록 체계는 주로 수집 및 전시 위주로 전개되고, 체계적 분류 및 자료 간 연계망 미흡하고 수요자의 입맛에 맞는 자료 검색 및 가공 곤란 등의 어려움이 지적되어 왔다고 진단했다
시내버스 정류장에 첨단소재로 기능성을 장착한 사계절 특수의자가 등장했다. 버스정류장의 사계절용 의자는 가로 203㎝, 세로 33㎝ 크기로 특수 탄소나노섬유를 이용해 열효율은 높고 전력소모는 최소로 디자인 되었으며, 이중 안전유리마감재를 사용하다보니 외부 충격에도 강하고 내구성도 우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송파구 관계자는 한겨울뿐 아니라 일교차가 큰 환절기까지 찬바람을 맞으며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보온기능성 의자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냉온기능이 모두 가능해 쌀쌀한 날씨엔 온돌기능으로 따뜻해진 의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의 협치 행정이 지역사회의 모습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독산로 보행환경개선사업이 협치론장 핵심의제로 선정되면서 주민 주도로 새로운 거리문화가 탄생될 전망이다.독산로 보행환경개선사업은, 그동안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카페형 일반음식점에 대한 주민들의 개선 요구로 시작된 것으로서, 현재 ‘금천구협치회의’ 분과 중 하나인 ‘청년경제일자리분과’가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금천구협치회의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지역혁신과, 위생과 등과 함께 현장 답사와 회의를 수차례 진행했고 사업추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7 민방위.비상대비 업무분야 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4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구는 전쟁 등 긴급상황시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비상대피시설 182개소 마련, 비상급수시설 86개소 확보하는 등 위기 대응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비상장비 및 물자를 주민 인구대비 100% 확보해 대응능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구는 ▲서울시 최초로 창설된 여성 민방위대가 6.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올해부터 도시재생지역을 중심으로 기존의 그린파킹 사업을 전격 재정비한다. 그린파킹 사업은 구에서 지난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으며, 총 2,032면의 새 주차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재정비의 주요 내용으로 올해 처음으로 주차면 공유제를 도입해 사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주차면 공유제는 2면 이상 주차 공간을 보유한 소유자가 비어 있는 주차면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것으로 소유자가 이용자를 지정 할 수 있다. 주차면 공유제 참여시 소유자는 이용자로부터 주차요금을 받을 수 있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고독사 제로를 목표로 복지사각지대 위험군 1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더-이음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전담주치의제도를 시행한다. 지역사회연대를 통해 ‘더 발견하고, 더 연결하고, 더 지켜보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및 의료기관이 만든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형길)과 함께한다.동주민센터가 발굴한 대상자를 조합소속 전담주치의에게 연계하면 전문의 진단 및 투약치료의 1차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직접 방문이 필요한 가구에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담 코디네이터는 모니터
동작구의회(의장 신희근)는 제276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지난 5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를 이끌 책임위원으로는 김성근 의원을, 외부 위원으로는 최성민․진광희 세무사, 고성삼 회계사를 선임됐다. 특히, 김성근 의원은 5선 의원의 경력으로 풍부한 경험과 예산에 대한 높은 이해와 지식을 겸비했다는 인정을 받아 책임위원으로 위촉됐다.위촉식 후 위원들은 오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30일간 본격 활동을 펼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결산검사 위원들은 구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