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강서구의회의장, “박수칠 때 떠난다”
이영철 강서구의회의장, “박수칠 때 떠난다”
  • 원금희 기자
  • 승인 2018.03.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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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 불출마 선언... 젊고 유능한 정치인 키워야
기초의원은 전문성 강화하고 자질 갖춰야 주민 신뢰 회복
진정한 민주주의... 정당공천제 아닌 대선거구 체제로 바꿔야
이영철 강서구의회의장이 젊고 유능한 정치인을 키워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오        는 6.13지방선거에 불출마 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철 강서구의회의장이 젊고 유능한 정치인을 키워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오 는 6.13지방선거에 불출마 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철 강서구의회의장이 선출직 불출마선언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이 의장은 7일 오전 구의회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강서구 등촌1,3동 출신 4선 의원으로서 의장에 재임 중이다.

이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는 젊고 유능한 후배 정치인을 키워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 그동안 다선의원으로서 정치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 지역 정가에 기여했다고 자부한다. 소신껏 일했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아쉽고 허탈한 생각도 들지만 이때야말로 결단을 내릴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했다. 주민들에게 박수 받을 때 모든 직을 내려놓고 싶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덧붙여 “구의원은 주민의 대표자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합리적인 예산편성, 조례제정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 하지만 기초의원들이 구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그런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치 못하기 때문이다. 늘 공부하고, 견문을 쌓아 전문성을 강화해야 본분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고, 주민 생활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영철 의장은 “우리나라는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고 대선거구 체제로 개편해 인물 위주의 정치인을 선출해야 진정한 민주주의를 뿌리 내릴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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