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강좌, 인문, 사회, 경제, 리더십 향상 등

지난달 이화아카데미 수료식에서 노현송 구청장이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강서구와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협력해 인문, 사회, 경제, 리더십 향상 등 다채로운 강좌로 진행하는 강서-이화아카데미가 27일 개강식을 갖고 20기를 시작했다.

강서-이화아카데미는 지난 10년간 19기에 걸쳐 1,300여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이번 20기 개강을 앞두고 구는,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높아지고,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활동이 이뤄지는 만큼 여성리더의 지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도자로서 자질과 능력 향상을 위한 강연도 준비했다.

강연주제는 ▲내 삶의 주인되기 ▲한국경제의 현황과 미래 ▲생명과학과 질병극복 ▲공유의 경제, 나눔의 경제 등이며, 유명 교수진과 전문 강사진이 인문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강서여성포럼 및 강서이화 사랑나누미 자원봉사단과 연계해 여성정책 사업지원 및 자원봉사 등 수료생들이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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