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예술 전 과정 무료...입학설명회 10일 구청별관 개최

관악구 영재교육프로그램 활동 모습.

 

서울대학교는 관악구와 함께 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예술영재교육원을 지난 2013년 설립한 
이래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 기자재 등을 활용해 이론수업은 물론, 현장 체험학습을 제공해 창의적 융합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해 제5기 학생 육성을 통한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2018년도 제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5명(사회적배려계층 5명 별도선발)을 대상으로 하며, 심화반(15명)은 2017년 제5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재선발하게 된다.

서울대학교의 사회공헌 지역인재 육성사업과 맥락을 같이 하며 단순한 미술교육과정이 아닌 상상력과 창의력, 문제 인식력, 협동심까지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의는 올 연말까지 토요일과 방학 중 이론수업을 비롯하여, 미술관, 아트센터, 공방 등을 활용한 체험 학습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에 구는 오는 3월 10일 오후 1시, 2018년도 제6기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본 영재교육 과정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문화, 예술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의 신입생은 오는 26일부터 30일(5일간)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4월 13일 1차 서류전형 결과 발표, 4월 21일 2차 전형(실기평가 및 심층면접)을 거쳐 4월 30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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