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난 6일 의원회관에서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문제해결을 위해 서울의 기술과학 발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서울기술연구원의 박대근 연구기획실장이 진행을 맡았다. 서울시 도시문제의 현 상황을 살펴보고 현안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미세먼지, 폭염, 풍수해의 자연재난 대응기술, 도시인프라 스마트관리기술,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첨단기술 등 개발 중인 서울시의 과학기술이 발표됐다.이어 서울시의 미래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서울기술연구원의 전범준,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시청역에서 을지로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이르는 공간(2.5km)에 조성하는 서울시 을지로 지하도시 사업이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7일 이성배 시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하도시 건설을 위해 2020년도 신규사업으로 ‘을지로 입체보행공간 조성사업’ 사업비 66억 2,300만원을 편성했다. 당초 해당 사업을 위해 1단계 지하보행통로 환경개선(379억원)과 2단계 지하광장 조성(570억원)으로 구성해 총 사업비 9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었다. 구체적으로 지난 12월 개장한 종각역 ‘태양의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문병훈 시의원은 서울시 '치매예방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는 ’치매예방 생활체육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원년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했다.'치매예방 생활체육프로그램' 사업은 문병훈 의원이 제안하고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9.5치매예방운동연구회」의 지속적인 포럼 개최와 더불어 활발한 연구를 지속했다. 이에 연구회는 사업의 목표와 방향에 대한 조타수 역할을 해내고 있다.치매 인구는 인구 고령화로 급격히 증가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숭실대 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에서 2020년 신춘문예에 3명이 등단하는 쾌거를 이뤘다.이유리 동문(10학번)이 경향신문 단편소설 부문 ‘빨간 열매’로, 이홍도 동문(11학번)이 한국일보 희곡 부문 ‘컬럼비아대 기숙사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동양인 임산부와 현장에서 도주한 동양인 남성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지나치게 짧은 보도기사’로, 그리고 김준현 학생(14학번)은 조선일보 희곡 부문 ‘절벽 끝에 선 사람들’로 각각 당선됐다.김인섭 문예창작전공 학부장은 “한 대학에서 중앙 일간지에 3대 장르로 한 해 세 명의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서도 2019년 외국인의 직접투자금액이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서울시는 2019년 대 서울 외국인직접투자는 101억 달러로, 기존 역대 최고 기록인 2016년 96억 달러, 2018년 90억 달러를 상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2017년 이후 3년 연속 서울의 외국인직접투자가 상승세이다.2019년 對한국 외국인직접투자는 230억 달러로 서울시(101억 달러)가 전국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새해 서울시에는 기존 사업이지만 개선 폭이 역대 최대이거나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들이 많다. 알아두면 서울생활에 보탬이 될 만한, 2020년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이나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그리고 시민생활과 관련된 새로운 제도들을 서울시의 도움말로 정리했다. ◇ 시민안전보험 도입하고 녹색순환버스 운영한다서울시는 1월부터 자연재난 화재 붕괴 등의 안전사고로 피해 입은 시민에게 서울시와 계약을 체결한 NH농협손해보험에서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 사고 당시, 서울시에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숭실대학가 12월 31일 2020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81명 모집(정원내·외)에 8,013명이 지원, 최종 7.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스포츠학부(다군)로 36명 모집에 1,062명이 지원, 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일반전형(가군)은 410명 모집에 2,137명이 지원해 평균 5.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철학과(8.67대 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치외교학과(7.38대 1), 건축학부(실내건축전공)(7.2대 1)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서울 여의도에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가 날아들었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324-2호로 지정된 수리부엉이(학명:Bubo Bubo)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수리부엉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등지에 서식하며 한 해 내내 사는 텃새다. 몸길이 약 70cm로 우리나라에 사는 올빼미과 맹금류 가운데 가장 크고 머리에 길게 자란 귀 모양 깃뿔(귀뿔깃)이 있으며, 고개를 양쪽으로 270도까지 돌릴 수 있다. 예전에는 흔한 새였으나 서식지 파괴와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신정네거리 일대가 근린상업지역으로 활성화 될 전망이다.서울시는 26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신정네거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천구 신정네거리 일대는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배후주거지를 지원하는 활력 있는 근린상업 지구중심으로 재편될 예정이다.이번에 결정(변경)된 지구단위계획은 특별계획구역2 해제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구역계 변경, 역사인접부 공동개발계획 변경, 권장 및 불허용도 변경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중랑구 ‘북부간선도로’ 신내IC~중랑IC 상부에 주거‧여가‧일자리가 어우러진 자족적 컴팩트시티를 조성하는 ‘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에 속도가 붙는다.서울시는 27일 신내IC 일대 74,675㎡를 ‘신내컴팩트시티(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 북부간선도로 상부 공공주택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 토지수용권이 발생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환경‧교통영향평가 등 건축에 필요한 각종 심의를 통합심의로 받게 돼 사업추진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주택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강남순환도로 염곡동서지하차도와 금하지하차도가 27일, 28일 각각 개통된다.서울시는 양재IC(서초구 양재동)에서 구룡터널사거리 방향으로 염곡사거리를 동서방향으로 횡단할 수 있는 ‘염곡동서지하차도’를 오는 27일 오후 12시에 개통하고, 강남순환도로 소하JCT에서 서부간선도로 안양천교 방향으로 진출입할 수 있는 ‘금하지하차도’를 오는 28일 오후 12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염곡동서지하차도는 양방향 4차로, 연장 640m으로 기존의 남북(강남~성남)으로 횡단하는 염곡지하차도와 교차되는 노선으로 염곡교차로를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3자 제안공고를 오늘(26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민자적격성조사 완료 이후, 11월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12월에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와 서울시의회 동의 등 관련절차를 모두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최종 추진이 확정됐다.민간투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공고기간 내 서울시에 제출해야 한다. 2단계에 걸쳐 평가를 실시해 내년 상반기 우선협상 대상자를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서울시민은 대다수 경제 이슈가 내년에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았으나 내년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에 대한 긍정도는 높아졌다. 향후 가계소득 증가, 보유자산 가치 상승, 가계부채 감소 등의 이유로 1년 후 가구 생활형편이 호전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다.서울연구원은 최근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20년 주요 경제 이슈’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조사에 따르면 내년 서울시민의 경제 이슈 1위는 1순위 기준으로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28.0%)였다. 그 다음은 ‘부동산 경기’(9.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용산기지 내 외인아파트가 단기 체류형 숙박시설, 작은 도서관, 용산 아카이브 전시관 등으로 국민에게 개방된다. 용산공원 구역이 약 243만㎡에서 약 303만㎡으로 약 60만㎡로 늘어나고 그 조성에 대국민 토론회 등 국민의 참여가 늘어날 전망이다.정부는 23일 이낙연 국무총리 및 유홍준 민간공동위원장 주재로 열린 제1회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에서 용산공원 조성에 관한 현황과 향후 추진과제 등과 이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미군으로부터 이미 돌려받았으나 그간 미군이 임차해서 사용했던 외인아파트를 유지보수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지난 6월 20일 발생한 문래동 수질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밝혀진 노후 상수도관이 전면 교체됐다.서울시는 영등포구청역~도림교간 노후 상수도관을 녹이 슬지 않는 덕타일주철관으로 교체 완료하여 오는 26일에 가정에 정상적인 급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보다 발 빠른 교체 공사를 위해, 공사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50억 원을 올해 추경예산으로 긴급 확보한 뒤 패스트트랙으로 조기에 교체를 완료하였다. 노후관 교체공사 완료 및 문래동 일대 6개 지점에 추가 설치된 수질자동측정기의 24시간 수질감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구로차량기지 부지 이용를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서울시는 18일 열린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적지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안)을 “조건부가결” 하였다고 밝혔다.도시의 단절과 주변 생활환경 저해 등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구로차량기지는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상 가산·대림광역중심으로서 이전을 통해 G밸리 산업 연계 및 지역거점으로서 역할이 필요한 지역이다.위원회는 차량기지 이전 및 개발까지 장기간의 사업기간을 고려하여 대상지에 우선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하고, 국토부의 차량기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18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신당제9주택재개발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서울시는 밝혔다.중구 신당동 432-1008번지 일대 신당제9주택재개발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2010년에 최초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된 후, 그간 부동산 경기 침체, 토지소유자간의 갈등 등으로 사업에 난항을 겪었으나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됨에 따라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정비계획은 지형단차를 고려하여 지형순응형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서울시는 18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방배신동아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이 “수정가결” 되었다고 밝혔다. 서초구 방배동 988-1번지 일대 방배신동아아파트는 1982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기존 세대수는 493세대이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대상지와 인접한 도로에 과도한 단차가 생기지 않도록 할 것 등을 조건으로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 하였다.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아파트는 향후 최고35층, 용적률 299.99%,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아파트지구가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다.서울시는 18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서빙고아파트지구 내 왕궁아파트 개발기본계획(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왕궁아파트 재건축 단지는 기존 5개동 250세대를 임대주택 50세대를 포함한 총 300세대, 용적률 238.17%, 최고 35층 규모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이번에 수정가결 통과되었다.이에 따라 지난 3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및 5월 '서울특별시 도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의 강동구 암사동~구리시 토평동 구간을 건설하기 위한 한강 지하 관통 하저터널 공사가 19일 개시되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은 강동구 암사동 암사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총 연장 12.9㎞에 이르며, 6개 정거장이 건설된다.하저터널은 소음과 진동이 없어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터널공법인 쉴드 TBM공법으로 진행되며, 구리시 토평동에서 강동구 암사동 방향으로 굴진되어 오는 2023년 9월 완공예정이다. ‘쉴드 TBM 이수가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