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에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날아들어
여의도 한강에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날아들어
  • 이재영 기자
  • 승인 2019.12.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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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324-2호 ‘수리부엉이’ 발견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가 날아들었다고 한강사업본부는 밝혔다. 사진=한강사업본부 제공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가 날아들었다고 한강사업본부는 밝혔다. 사진=한강사업본부 제공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서울 여의도에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가 날아들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324-2호로 지정된 수리부엉이(학명:Bubo Bubo)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리부엉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등지에 서식하며 한 해 내내 사는 텃새다. 몸길이 약 70cm로 우리나라에 사는 올빼미과 맹금류 가운데 가장 크고 머리에 길게 자란 귀 모양 깃뿔(귀뿔깃)이 있으며, 고개를 양쪽으로 270도까지 돌릴 수 있다. 예전에는 흔한 새였으나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해 그 개체수가 많이 줄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으며 보호가 필요한 희귀종으로 서울에서 발견되는 일은 드물다. 

이번 수리부엉이 개체는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강사업본부 생태분야 코디네이터에 의해서 확인되었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는 이밖에도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새호리기’,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3-4호인 ‘새매’, 천연기념물 제324-3호 ‘솔부엉이’, 천연기념물 324-7호 ‘큰소쩍새’, 천연기념물 323-8호 ‘황조롱이’ 등 야생조류가 발견된 바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리부엉이의 확인으로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이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거듭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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