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정비구역 지정 완료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서울시 제공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18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방배신동아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이 “수정가결” 되었다고 밝혔다. 

서초구 방배동 988-1번지 일대 방배신동아아파트는 1982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기존 세대수는 493세대이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대상지와 인접한 도로에 과도한 단차가 생기지 않도록 할 것 등을 조건으로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아파트는 향후 최고35층, 용적률 299.99%, 건폐율 50% 이하, 935세대의 단지로 재건축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