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22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안전망을 확충한다고 밝혔다.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구는 그간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 등 총 39종의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에 구는 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재난적 의료비, ▲채무조정자, ▲고용 위기자, ▲수도 요금 체납자, ▲가스 요금 체납자 총 5종의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확실한 변화가 있는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 구축을 위해 주요 사업의 뼈대를 세우고 완성도를 높여 마포구의 중심으로 거듭나겠습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일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는 본격적으로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구민 안전과 복지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기존의 복지 정책을 더욱 개선하고 재난⋅재해에 강한 안전마포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레드로드’‘구청장의 하루는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정해진 법정기념일이다. 장애인 날에 즈음해 보건복지부는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을 통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장애인을 발굴·시상하고 정부· 지자체·장애인 단체 등은 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치고 있다.강서구 또한 4월17일 부터 22일까지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강서구 장애문화공감주간” 행사를 펼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오! 댄스데이~, 장애인식
서울 서남권(강서, 양천, 구로, 금천)은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와 이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 시위, 소송 등으로 갈등의 골이 깊다. 이에 소음 피해 주민들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정부와 관련 자치단체 및 한국공항공사의 다각적 노력이 절실하다. 양천구는 서남권 지역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항공기 소음피해에 노출돼 있다. 특히 김포공항 소음 대책 지역 중 양천의 거주인구는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64%를 차지할 만큼 사태의 심각성이 더하다. 현재 김포공항 인근 주민들은 비행기 운항으로 인해 2, 3분마다 소음피해에
지방체육회 민선1기 임기 종료가 얼마남지 않은 민선2기 출발을 앞둔 2월초 "스포츠3법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고양특례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안정적인 재정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방체육회의 주체적 운영방안을 찾기 위한 이번 공청회는 4일 "고양스포츠포럼" 주최로 고양특례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공청회는 ▲경기도의원 오준환(국민의힘.고양9) ▲경기도의원 변재석(더불어민주당.고양1) ▲강석환 교수(KBS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종합예술부) 이상 3명의 발제로 ▲민지영(고양시밸
서울 서남권 김포공항 인근 항공기 소음 피해 주민들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정부와 관련 자치단체 및 한국공항공사의 다각적 노력이 절실하다. 1958년 김포공항 개항 후 서남권(강서, 양천, 구로, 금천)은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와 이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 시위, 소송 등으로 현재까지 갈등의 골이 깊다. 최근 저가 항공사의 출범과 김포공항의 국제선 증편 등 인근 피해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공항소음은 이·착륙하는 항공기로부터 발생하는 잡음이다. 2003년부터 국제선과 국내선의 증편으로 2022년 8월 기준 김포
미래 치안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과학기술 등을 기반으로 하는 경찰의 변화와 미래비전이 논의된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2월 25일 ‘경찰 미래비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이광형 위원장(카이스트 총장)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경찰청은 그간 경찰을 둘러싼 치안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속적인 중장기 치안전략 마련에 노력해 왔으나 근래 인공지능⸱확장 가상세계⸱블록체인 등 과학기술의 발전이 치안의 영역을 급격히 확장 시키고, 새로운 위협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더구나 저출산⸱초고령⸱다문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7일 오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2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날 문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복지돌봄 안심도시, 민생안정 희망도시, 저탄소 청정도시, 디지털 도시의 비전을 소개하며 구민들과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나눴다.또,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김정진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지역 국회의원과 관내 대학교 총장 등은 신년 인사를 통해 서대문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기원했다.이어서 어린이와 어르신, 학부모, 취업준비생, 군 입대를 앞둔 청년, 자영
‘건강가정기본법’은 건강한 가정생활과 이를 중심으로 한 가족의 유지·발전을 위해 국민의 권리와 의무, 국가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등의 책임을 명시화했다. 무엇보다 가정 문제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지원정책을 강화했다.가정이란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공동생활체이며, 가족이란 혼인이나 혈연으로 맺어진 집단 또는 그 구성원과의 관계를 말한다.그동안 대한민국 사회는 혼인과 혈연중심의 관점에서 가정과 가족의 개념을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련 규정을 법제화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는 1인가구, 노인가구, 동거가족 등의 비중이 높아
시민단체들이 돌봄 기본권 보장과 대선 후보자들에게 제대로 된 돌봄 정책을 요구했다.민주노총 등 전국 95개 단체가 참여한 ‘불평등끝장2022대선유권자네트워크’는 8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끝장넷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 속에서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사회적 돌봄 요구가 늘어남에도 정부는 돌봄서비스를 민간에만 맡긴 채 제대로 된 돌봄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라고 “이제는 돌봄 불평등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시민과
사단법인 한국교육강사연합회가 ‘팬데믹(세계적 유행병)에서 앤데믹(주기적 풍토병)으로 가는 세상,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불확실성의 미래를 견인 할 수 있도록 역량개발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11일 사단법인 한국교육강사연합회(홍웅식 회장)는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테라 인코그니타 : 세상을 읽는 지혜’를 주제로 ‘제2회 한교연 언택트 지식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교연 지식포럼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미래가치를 창조할 역량을 찾고, 그것을 개발하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참가
포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 뉴딜 전략사업 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원, 뉴딜 전문가, 관련 부서 국·과장급 공무원 및 읍·면·동장이 참석하여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추진 방향과 전략체계 등을 논의했다.시는 정부의 뉴딜 2.0에 발맞춰 ‘새로운 가치로의 전환, 함께 꾸는 포천의 미래’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등으로 분야를 나눠 사업 발굴과 구체적 실행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뉴딜 분야의 ▲스마트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일자리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는 시정방침에 따라 올해 초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의정부시는 1998년부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해 매년 3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1단계·2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을 통해 319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접수된 제3단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한국교육강사연합회(이하 한교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안으로 창의적 혁신과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해 명강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삶의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해 국가와 사회를 위한 미래가치로 창출하는 일, 한교연의 미션이자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모멘텀이다. 이 길에 ‘사랑과 성장’이란 교육 철학을 지켜온 홍웅식 회장이 함께한다.(사)한국교육강사연합회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명강사를 육성해 ‘밝은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는 사회적 환원을 가장 중요한 미래가치로 여긴다.한
영등포구가 ‘90년대 생 학부모’라는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MZ세대 눈높이에 맞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새로운 시대, 90년대 생 부모, 교사와 소통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관심사, 성장 환경, 보육 관념 등 기성세대와 많은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90년대 생’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고, 상호 공감을 바탕으로 한 보육 관계망 형성 및 효과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교육은 8월 18일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의정부시 의정부1동(동장 정준모)은 실직·폐업, 중한질병, 공과금 체납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업하여 ‘다함께 찾고 살피고 보듬는’ 복지 현미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자체사업 추진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실직, 휴폐업, 질병, 소득상실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 및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증가하며 현행 발굴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졌다.이에 주민들이 위기가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보하고 신고인식을 함양하여 촘촘한 지역주민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이 과학이 아닌 '누가 잘못했는가'만 찾으려는 사법주의 한계에 갇혀 현재까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일 학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학회는 '과학기술학연구' 세월호 특집호에서 '세월호 재난의 책임 배분 딜레마'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번 과학기술학연구는 세월호 참사를 연구해온 전문가들이 세월호 재난조사 상황을 정리하고 한계를 분석하는 특집호로 기획됐다.박상은 전 세월호 특별조사위 조사관은 논문에서 "2014∼2015년 참사 초기에는 세월호 사건을 국
동대문구가 21일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주식회사와 전력·통신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 사업 추진을 위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서면으로 대체했다.‘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대상자의 전력사용데이터와 통화기록을 활용해 평소의 생활 패턴과 다른 이상패턴이 감지되면 즉시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구는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와 이혼·실직으로 인한 가족해체 등으로 가족과 지역사회에서 고립 위험이 있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판 뉴딜종합계획 및 지역균형 뉴딜 추진방안에 기반한 의정부시 여건에 맞는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발굴·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100년의 미래를 설계하고 선도하는 의정부형 뉴딜’을 비전으로 디지털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뉴딜 등 분야별 정책과 추진전략을 수립해 지난 3월30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 추진단을 구성하고 참여대상 공모사업 응모와 주민이
영등포구가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내‧외국 주민들과의 지역 정책,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반의 포용도시를 구현해나가기 위하여 「영등포구 상호문화참여단」을 구성하고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5만 5,524명으로 총 구민 수 39만 4천여 명 대비 14.1%에 달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11월 발표)이에 구는, 지역내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내‧외국주민, 민‧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