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 등 항바이러스제들이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등 하위변이 4종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이날 BA.2.12.1, BA.2.3, BA.4, BA.5 등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 4종에 대한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니르마트렐비르), 라게브리오(몰루피라비르),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효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세포 수준에서의 분석을 통해 국내 사용 중인 이 세 치료제 효능을 확인한 결과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이미현)는 5월 4일 녹양역 본원로 일원 화단에 형형색색의 화사한 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의정부시 역점 추진사업인 The G&B 프로젝트 일환으로서 녹양역 앞 하트 포토존 주변 화단에 화려한 색이 일품인 제라늄, 임파첸스, 노벨리아 등을, 녹양천 주변 통행로 화단에는 수국, 루피너스, 카라 등의 식재로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활력과 위안을 주고 지역사회 분위기에 화사하고 따뜻한 봄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녹양동은 휴먼시아 아파트 1~4단지에 이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봄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거리와 육교와 산책로 등을 화분과 화단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먼저, 도로와 인도의 걸이 화분 설치다. 화분은 모두 3,795개로, 노원구 중심 도로인 동일로와 화랑로를 비롯하여 수락산 디자인 거리, 경춘선 숲길 등 14개 주요 노선의 가로등 기둥과 당현교와 한천교 등 16개 주요 보행육교 등 총 76km다.품종은 개화기간이 길고 병충해와 햇빛에 강한 페튜니아를 중심으로 제라늄, 천일홍 등 12종의 다양한 꽃들로 구성했다. 단조로움을 피하고자 설치 위치에 따라 가로등 기둥에는 4가지
인도네시아는 8일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와 화상회의 사이트 줌(Zoom) 등 12개 기업을 추가해 매출 10% 부가가치세(VAT)를 내야 하는 인터넷 기반 기업 목록에 추가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지난 7월 인도네시아는 이미 알파벳 주식회사의 구글 아시아 퍼시픽,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 다른 기술 회사들 중 부가가치세를 부담할 것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다. 전 세계 정부들은 인터넷 기반의 거대 기술 기업들이 공평한 세금 몫을 지불하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이러한 움직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기
한국의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민간 은행 부꼬삔 은행(Bank Bukopin) 대주주에 대한 사모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KB국민은행이 공식적으로 최대 주주가 된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브가 5일 보도했다. 부꼬삔 은행은 지난 4일 발표에서 KB국민은행이 부꼬삔 은행의 전체 발행 주식의 67%를 보유하고, 부꼬삔의 유일한 지배주주가 됐다고 밝혔었다. 그동안 정치적으로 연결된 또 다른 지배주주인 보소와 그룹(Bosowa Group)의 반발 속에 수개월 동안 힘든 과정을 거친 후에 나온 것이다.KB국민은행은 지난 2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PUPR, Public Works and Public Housing)는 2021년 예산으로 중부 칼리만탄과 북부 수마트라 지역의 ‘식량단지(Food Estate)’ 개발 및 바탕(Batang)과 수방(Subang) 산업 단지의 지원 인프라 구축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고 안타라 뉴스(Antara News)가 지난 2일 보도했다. PUPR의 바수키(Basuki Hadimuljono)장관은 2일 149조 8천억 루피아(약 12조 1,038억 4,000만 원)의 예산 한도를 할당했다고 발표했고, 총 149조 8천억
인도네시아 투자 조정청(BKPM)은 코로나19 전염병으로 투자의 실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300조 루피아(약 24조 7,800억 원)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실현을 시키기 위한 지원 강화를 추진 중에 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 신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투자 조정청은 자국에서 더 높은 투자 실현을 이끌어 내기 위해 투자 애로 사항을 해소시켜가면서, 잠재적인 투자자들 지원을 위해 계속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BKPM 바힐 라하달리아(Bahlil Lah
한국의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중견은행인 부꼬삔 은행(Bukopin : 인도네시아 협동조합 일반 은행)의 지배주주가 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두 은행이 더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카르타 글로브가 18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원(OJK)은 부꼬삔(Bukopin) 은행으로부터 국민은행과 지배주주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정보를 접수했다고 밝히고, 이 계획을 지지하며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18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서 부꼬삔 은행의 주식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인도 정부는 전국적으로 이른바 ‘록다운(Lockdown, 도시봉쇄)’조치를 내리자, 하룻밤 사이에 핵심 고객들로부터의 소득 상실은 인도의 성노동자들(sex workers)은 물론 소외된 집단을 불안과 박탈감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고 중동의 위성채널 알 자지라 방송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도 정부의 이 같은 봉쇄 조치는 수많은 이민자들은 물론 성노동자, 이주노동자들을 포함 대량 이동을 촉발시켰다. 그러나 인도 전역의 도시에 살고 있는 수천 명의 성노동자들에게는
칠레 정부는 3월 초 자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가 시작된 이후, 누적 감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자 수도 산티아고 대부분을 격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 3개월짜리 무제한 자금 푼다한국은행은 26일 다음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금융회사에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이 무제한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다 폭넓은 금융기관이 금리 0.85% 이하로 자금을 공급받는다. 한국은행은 26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환매조건부채권(RP) 무제한 매입과 공개시장운영
인도 정부는 인도 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생산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총 1,376억 루피( 약 2조 2,937억 원)규모의 예산 배정을 발표했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가 의장을 맡고 있는 연합내각은 의료기기 분야에 382억 루피(약 6,368억 원), 의약품 분야에 994억 루피(약 1조 6,571억 원)를 배정했으며, 인도 내 제조 촉진을 위한 PLI(Production linked incentive) 자금으로도 694억 루피(약 1조 1,570억 원) 배정했다고 비즈니스 투데이(Business Tod
시사경제신문 정혜인 기자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세계 최초로 개 복제에 성공한 이병천 교수와 함께하는 ‘생명과학여행’을 연다. ‘생명과학여행’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병천 교수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미래 신산업 기술인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을 보다 쉽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강의는 오는 26일 당곡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8개 고등학교 27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9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이병천 교수는 2005년 세계 최초로 ‘스너피’라는 개 복제에 성공한 바 있으며, 2007년 늑대 복제에도 성공한 데 이어 2009년에는 형광유전자 복제 강아지 ‘루피’를 탄생시켰다. 특히, ‘루피’는 같은 해 미국 가 뽑은 ‘올해 가장 훌륭한 아이디어’ 46선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15만원짜리 스마트폰 'Z3'를 내놨다. Z3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OS) '타이젠'을 탑재한 두번째 스마트폰이다. Z3의 외모는 80만원이 넘는 갤럭시노트5와 비슷한데 가격은 80% 이상 싸다. 골드, 블랙,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인도에서 21일 출시되는 Z3의 가격은 8490루피(약 15만원대)다. 삼성전자가 Z3를 이처럼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비해 낮은 스펙을 채용했고 본체를 비교적 값싼 플라스틱 소재로 이용해 만들어서다. 또 인도에서 생산한 덕분에 운영비를 절감한 것도 제품 원가를 낮추는 요인이 됐다. 'Z3'는 5.0인치 고화질(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고, 후
이마트가 선물 세트의 경계를 허문 콜라보레이션 세트를 출시했다. 콜라보레이션 세트는 한우, 굴비 등 한가지 카테고리의 상품으로만 구성돼있던 기존 명절 선물과는 다르게 와인과 등심 처럼 카테고리를 넘어 서로 어울리는 상품들을 한대 묶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명절 선물세트는 왜 축산, 수산, 과일 등 한가지 종류로만 구성되어 있어야할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각 카테고리별 바이어가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낸 발명 프로젝트의 산물이다. 이마트는 콜라보레이션 세트 출시로 보다 다양하고 실속있는 명절선물을 찾는 새로운 고객층을 창출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세트는 크게 와인+치즈, 와인+한우, 와인+수산, 한우+농산 4가지로 총 5,000세트 물량을 준
현대자동차가 해외 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의 내·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크레타의 내·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7월 중으로 인도시장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크레타의 외부 디자인은 현대차의 디자인 경향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됐다. 전면부에는 현대차의 패밀리룩인 '헥사고날(육각형) 그릴'이 자리잡고 있다. 내부는 플랫폼을 공유하는 해외 전략형 소형차 i20와 비슷한 모습이다. 크레타는 전장 4270mm, 전폭 178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2590mm 등의 크기다. 경쟁 모델인 QM3에 비해 길이는 148mm 길지만, 휠베이스는 15mm 짧다. 트랙스와 비교해 길이와 휠베이스가 각각 25mm, 35mm
한국조폐공사가 고액권 위조방지에 사용되는 은선용지를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조폐공사는 충남 부여군 제지본부에서 2015년도 인도네시아 고액은행권 용지를 처음으로 출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최대 은행권 용지 시장 중 하나로 조폐공사는 1999년 500루피아 첫 공급 이후 현재까지 총 1만 톤이 넘는 용지를 공급해왔다. 조폐공사 측은 부분노출 은선이 적용된 5만 루피아 권종을 수주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TFT를 설치해 사전 제조 실험을 수행하는 등 힘썼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국제 입찰에서 아조 위긴스(Arjo Wiggins), 고즈낙(GOZNAK), 크레인(Crane) 등 유럽 업체들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총 110
신한은행이 2년간 공들인 인도네시아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당국(OJK)로부터 자카르타 소재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BME) 지분(40%) 인수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2년 12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은행 지분인수계약을 체결한 이후 2년여간 현지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해 표류했다. 이후 정부와 금융감독당국의 적극적 지원과 신한은행의 국내외에서의 부단한 진출 노력에 힘입어 2년여만에 마침내 숙원사업을 풀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로 신한은행은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지점개설 중), 미얀마, 인도로 이어지는 주요 동남아 금융시장에 모두 진출함으로써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이라는 글로벌사업 전략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