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겪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6일 공개 일정을 취소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했지만, 이후 예정된 서울 영등포구 독거노인 무료배식 봉사활동과 (KBS) ‘사사건건’ 대담 출연 등 공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 의원 측은 “(선거운동) 상황점검 및 정국구상을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안 의원의 일정 전면 취소는 어제(5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안 의원을 겨냥한 발언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심 논란으로 내홍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과 대통령실이 정면충돌했다. '안철수는 윤심 아니다'라는 대통령실발 언론 보도가 잇따르자, 안 의원이 "특정 후보에게 윤심이 있다, 없다라는 기사가 나오지 않도록 국민의힘 지도부와 선관위가 강력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이 “대통령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안 의원과 대통령실이 정면 충돌하면서 '윤심' 논란이 점입가경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안 의원은 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등록이 시작된 2일 친윤석열계 의원들은 일제히 안철수 의원을 '반윤'으로 몰아세우며 공세를 퍼부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이 윤심을 등에 업은 김기현 의원을 앞지르자, 위기감이 고조된 것으로 해석된다.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던 방식이 또다시 재현되는 분위기다.친윤계의 포문은 윤 대통령 측근인 이철규 의원이 열었다. 이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안 의원을 겨냥해 "정권 교체 후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는 동지들을 향해 윤핵관이니 윤심팔이니 비난하면서 대통령의 인사와 국정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이 김기현·안철수 양자 대결로 좁혀진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 불출마 이후 비윤계 결집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나 전 의원 불출마 선언 이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이 김 의원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벌써 ‘죽 쒀서 안철수 주게 생겼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1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 504명 가운데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김기현·안철수 의원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다만,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에 따라 또다른 변수가 생길 수 있다.25일 엠브레인퍼블릭이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2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게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기현 의원 25.4%, 안철수 의원 22.3%, 나경원 전 의원 16.9%로 조사됐다.앞서 (MBC)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도입된 결선투표를
3월8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 여부와 함께 결선투표 방식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윤심을 등에 업은 김기현 의원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 있지만, 결선투표제가 도입되면서 비윤 후보의 뒤집기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김기현·안철수·나경원' 3파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 선출되는 당대표는 내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하기에 당권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 가던 나 전 의원은 대통령실과의 갈등 후 윤 대통령에게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이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을 재치고 선두에 올랐다. 양자 결선 투표에선 안철수 의원의 두 후보를 모두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18일과 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1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23.7%로 가장 높았고, 안철수 13.2%, 나경원 10.5%, 김기현 9.6%였다.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해서 조사한 결과, 김기현 22.8%, 안철수 20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의 상승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나경원 전 의원은 하락세를 보이며 두 후보 간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17일 국민의힘 지지층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당대표 지지도 1위에 김기현 의원이 오른 것으로 19일 발표됐다. 김 의원은 43.0%를 얻으며, 지난 12~13일 진행된 같은 조사기관의 1차 조사 때보다 7.8%p나 급등했다. 이번 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에 이어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9일 “윤석열 대통령 힘에 기대는 대표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께 힘이 되는 대표가 되기 위해 출마한다”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단일화를 했던 점, 인수위원장을 맡았던 점을 언급하며 “저는 윤석열 대통령 연대보증인이다. 운명공동체라고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실패하면 안철수의 정치적 미래는 없다. 윤석열 대통령 성공에 저보다 더 절박한 사람은 없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과 저는, 대한민
국민의힘이 새 당대표 선출 방식을 100% 당원투표로 개정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부위원장이 가장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시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경원 부위원장은 30.8%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나경원 부위원장에 이어서는 안철수 의원이 20.3%로 2위에 올랐고, 김기현 의원은 15.2%로 뒤를 이었다. 또, 주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총에서 새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가능하지도 않고 옳지도 않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안철수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주장은 법원의 판결 취지에 맞지 않으며, 법적 다툼의 미로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라며 이 같이 반대했다. 안 의원은 또 당 분란의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한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스스로 현명하게 판단해서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즉시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새로운 원내대표를 뽑아 직무대행 체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에서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궐선거 판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6일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전략공천했다. 이와 관련 지난 5일 민주당 인천지역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지사의 출마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 위원장이 이날 오후 성남 분당갑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분당갑 지역구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하면서 공석이
제20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호 공약으로 과학기술중심 국가전략으로 5G 경제강국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지난 1일 안철수 대표는 "국가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또 "첨단 과학과 첨단 기술의 힘으로 국가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에 나선 출마의 변을 밝힌바 있다.안 대표는 4일 오후 여의도 국회본청에서 ‘G5경제강국’진입 전략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으로 5대 초격차 과학기술 확보·5대 글로벌 선도기업 육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가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1일 안 대표는 국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식을 통해 "첨단 과학과 첨단 기술의 힘으로 국가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그는 "증오와 거짓, 과거에 머무른 정치와 결별하고, 대전환·대혁신의 시대를 열겠다"며 "국가 핵심 전략과제에 집중하는 '전략적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어 "과감한 정부 조직 개편과 함께 과학기술부총리직을 구성해 과학기술중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딸 안설희 박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떻게 인체 세포에 침입하기 좋은 형태가 되는지를 규명한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됐다.19일 과학저널 네이처 화학에 실린 이 논문에는 코로나19가 어떻게 인체에 침입하기 좋은 형태로 바뀌는지를 단백질 분자 구조 변화 수준에서 규명한 내용이 담겨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로미 아마로 교수팀에서 연구했으며 공동 제1저자는 테라 슈타인 박사다.안 박사가 참여한 이 코로나 감염 경로 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은 당 사슬이 코팅되어 있는데 이 당 사슬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양당의 합당 협상을 다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16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에서 취임 인사를 위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예방했다. 두 사람은 첫 공식 만남에선 합당 의지를 재확인했다.안 대표는 “4월 7일 서울시장 보선에서 야권 승리는 정권교체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번 이 대표의 당선은 제1야당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두 당의 통합 논의”라며 “거기에 대해 함께 시작하는 논의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안 대표
국민의힘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이 "국민의당과 합당을 한 뒤 전당대회를 열자는 의견이 더 높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주 권한대행은 오늘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산책에 출연해 "우리 당의 지도체제를 먼저 정비하려면, 출범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합당 이후에 지도체제를 다시 논의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합당이 늦어질 것 같으면 독자적으로 전당대회를 해야 하지만 그렇게 긴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면 합당 후 단일 지도부를 구성하는게 맞다고 본다"고 설명했다.또 "국민의당이 지분도 요구하지 않고, 재산도 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오후 2시경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서 합동 유세를 벌이며 서울 탈환을 위한 “보수결집”을 호소했다.이날 유세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 전 의원, 김은혜, 유경준, 박진, 태영호 의원, 이준석 전 최고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오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앞서 오 후보는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아 유세차 없이 걸어서 이동하며 시민들과 주먹 악수로 인사를 나눴다. 이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며 총 공세를 이어 나갔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3일 "서울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서울시장 야권후보단일화 패배에 승복했다.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반드시 승리하셔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어 "저도 야권의 승리를 위해 힘껏 힘을 보태겠다"며 "국민께서 바라시는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함께 놓아가겠다"고 약속했다.안 대표는 패배를 승복하면서 새로운 정치를 위한 도전은 계속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서울시장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