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와 김민숙 고양시의원(건설교통위원회, 원신·고양·관산)이 1.24∼1.26. 시청 앞에서 진행된 집회에 참석해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고양목암지역주택조합 주최로 사흘간 개최된 집회에서 조합 측은 “조합원 1,300명이 900억에 달하는 피해를 입을 위기에 처했다”며 고양시가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문제가 되고 있는 사업은 신안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실크밸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도시개발계획 승인, 2017년 지역주택조합
고양특례시는 공동주택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및 노후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시는 신축 중인 아파트의 시공 품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시공 현장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공사와 감리사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단과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자재 품질에 관련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지난해 총 13개 단지 현장 점검을 통해 419건을 시정조치 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동주택 안전관리는 시민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원칙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아파트 거래시장이 빠르게 냉각되며 올해 매매거래 회전율이 역대 2번째로 낮은 3%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4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은 3.04%(지난달 22일 발표 자료 기준, 30세대 미만 단지·도시형생활주택 제외)로, 실거래 신고가 도입된 2006년 이후 2번째로 낮은 수준이다.가장 낮은 해는 지난해(2.28%)로, 올해 거래회전율은 작년보다는 0.76%포인트 상승한 것이다.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은 아파트 재고량 대비 실제 매매된 비중을 뜻한다. 해당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첫째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했다.그러나 상승폭 자체가 크지 않아 가격 방향성을 확인하려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6일 한국부동산원이 10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0.01%포인트 오른 0.08%를 기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수도권이 전주보다 0.02%포인트 오른 0.13%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0.10%)은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나타냈다.서울은 25개 자치구 모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10월 전국에서 아파트 3만3천여가구가 입주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3천375가구(임대·연립 제외, 총가구 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만4천152가구)보다 38%가량 늘어난 것이다.특히 수도권에서 1만9천577가구가 입주해, 전월(9천121가구)보다 2배 이상 입주 물량이 증가했다.경기에서는 10월 1만174가구가 입주하고, 인천은 7천515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서울에서는 1천888가구가 입주한다.비수도권에서는 1
정부가 다음달 15일부터 4억원 이하 집을 담보로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1주택자애 대해 중도 상환 수수료 없이 최저 연 3.7%의 고정금리로 바꾸는 안심전환대출을 도입하기로 했다.그러나 주택가격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서울에 있는 아파트 보유자는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하기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여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및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 대환 프로그램’ 추진 계획에 따르면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은 이달 17일까지 은행과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서울 아파트값이 18년간 채당 약 3.8배 상승한 데 비해 노동자 평균 임금은 19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늘어난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가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6년이 걸린다는 분석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2004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시내 75개 아파트 단지 12만4000세대의 시세 변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KB부동산 시세정보를 활용해 이들 아파트의 3.3㎡(1평)당 가격 평균치를 시점별로 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조사결과에 따르
최근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가 시작된 가운데 아파트 매물이 늘면서 수도권의 매매수급지수가 다시 하락했다.13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91.7로 지난주(92.3)보다 0.6포인트(p) 하락했다. 지방은 95.7로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지방 5대 광역시가 91.5에서 91.7로 0.2p 오른 것에 비해 수도권의 하락이 두드러졌다.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수도권의 매매수급지수는 서울·신도
최근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매도자보다 매수희망자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이후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 실제 거래가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상승 기대감으로 기존 매도인은 일부 매물을 회수하고 있고, 매수를 주저하던 매수희망자들의 문의는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는 87.5를 기록해 지난 주(87.0)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는 지난해 11월 15일(99.6) 이후 18주 연속
기준금리 인상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아파트 매수심리는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역시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8월 30일 조사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11.7로 지난주(110.8)보다 0.9포인트 올랐다.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기준선인 10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10 가구 중 6가구는 1인 가구 또는 2인 가구로 나타났다.지난해 11월 1일 기준 총가구 수는 2천148만으로 전년 대비 59만(2.8%) 가구가 늘었다.가구원 수별로 보면 1인 가구(31.7%)가 가장 많다. 2인 가구(28.0%), 3인 가구(20.1%), 4인 가구(15.6%), 5인 이상 가구(4.5%) 등 순이다. 1인 가구와 2인 가구 비중이 60%에 육박한다. '나혼자 사는' 1인 가구를 연령대로 보면 20대 1인 가구가 1
올해 분양되는 아파트 3채 중 1채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분양 아파트는 예정 물량을 포함해 전국 45만8678가구(573개 단지)다. 이중 32.5%(14만9243가구·126곳)가 정비사업으로 공급될 계획이다.올해 정비사업 물량은 2019년(10만2182가구)이나 작년(9만6631가구)보다 5만여 가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정비사업 분양 아파트 중 64.2%(9만5822가구)는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공급된다. 지방 광역시는 27.4%(4만845가구)
택배노동자들이 택배차량 지상도로 출입을 금지한 아파트에서 "건강하게 일할 권리가 있다"며 택배물품 ‘문앞 배송’ 중단을 선언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은 14일 오전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물품을 아파트 단지 앞까지만 배송하고 찾아오시는 입주민 고객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택배노조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일방적으로 택배차량 지상출입 금지 결정을 내림에 따라 오늘부터 아파트 입구 앞에 택배물품을 내려두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아파트는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친환경 작물을 키울 수 있는 2021년 힐링 텃밭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힐링 텃밭 보급 사업은 참여자들에게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작은 상자를 제공, 각종 채소를 가꾸고 수확하며 생명의 소중함 알고 농사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보급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등 총 81개소 2,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미국 국적의 외국인 A씨는 지난 2018년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의 67억원 상당 소형 아파트 42채를 갭투자 방식을 통해 사들였다가 과세당국에 적발됐다.외국인 A씨가 보유한 아파트 중 일부는 주택임대업 등록을 하지 않아 임대소득을 과소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이외에도 아파트 수십 채를 취득할 만틈 한국 내 소득이 많거나 재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취득 당시 외국으로부터 외환 수취액도 없는 등 아파트 취득 자금 출처가 불분명했다. 이에 따라 과세당국은 외국인 A씨는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기 목적으로 국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서울에 사는 가구가 아파트를 장만하기 위해서는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2년 동안 모아야 집 장만이 가능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3일 국회입법ㅈ보사처가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서울의 연간 가구평균소득 대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비율인 PIR(Price to Income Ratio)은 12.13으로 추산됐다.PIR는 주거비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내집 마련이 힘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비율이 12.13이라는 것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민주화 이후 역대 정권 서울아파트 시세 변화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정권별 증감률은 노무현 정부에서 평균 94%로 가장 높고, 상승액은 문재인 정부가 25평 기준 4억 5000억원으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경실련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실련 강당에서 ‘28년간 서울아파트 시세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에는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 김성달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 김헌동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정택수 부동산건설개혁본부 팀장 등이 참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추가 발표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오는 17일에 발표될 것을 ㅗ보고 있다.이번 부동산대책에서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일 것으로 전망된다. 규제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갭투자자 틈새투기를 조준한 대책을 내놓을 거란 관측이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일각에서 코로나 사태로 유동성 부족을 호소하면서도 또 다른 일각에선 과도한 시중 유동성, 특히 이들 유동성의 부동산시장 유입을 경계하는 지적도 있다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아파트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가 시공 아파트를 대상으로 입주 전에 층간소음을 측정해 권고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이 제도는 오는 2022년 하반기부터 건설되는 아파트부터 대상으로 한다.정부는 지난 2005년부터 실험실에서 바닥 자재의 충격음 차단 성능을 평가. 기준을 충족한 제품만 쓰도록 하는 ‘사전 인정제도’를 이용했다. 그러나 공동주택의 바닥 두께, 면적 등 요소가 반영되지 않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국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3일 전자상거래(온라인 쇼핑)의 급증으로 배달 인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 말까지 싱가포르 전역에 1000개의 택배보관소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스트레이트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콘도미니엄 아파트를 주 대상으로 하는 상업용 택배보관소 운영업체와는 달리 정부 소유의 택배보관소는 정부 임대주택(HDB)를 중점으로 위치하게 될 것이어서 전국적인 택배보관소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라고 싱가포르 정부가 밝혔다. 택배회사들은 바코드를 스캔해 소포를 사물함(택배보관소의)에 보관하고, 소포를 회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