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낮 1시 현재 41.6%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2170명 가운데 472만4387명이 투표했다.이 투표율은 지난 2일과 3일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가 합산된 수치입니다.이 시각 투표율은 2019년 4·3 재보궐 당시 투표율(34.1%)보다 7.5%포인트 높고, 2018년 지방선거(46.8%)보다는 5.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서울·부산시장 등 전국 21곳의 재보궐선거가 7일 오전 6시부터 3459곳의 투표소에서 시작됐다.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은 3.9%, 부산은 3.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사전 투표와는 달리 본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투표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전파를 대비하기 위해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고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한 뒤 소독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선거운동 종료를 4시간 앞둔 오늘(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에서 마지막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박 후보는 “바람의 불었다. 바람의 속도가 바뀌고 있다. 내일 투표하면 (민주당이) 승리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부모님은 4살 때 서대문구 남가좌동 국민주택 18평짜리에 내집 마련을 처음 했다. 그때 온 세상을 얻은 것처럼 기뻐하셨던 부모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박영선은 집 없는 서울 서민들에게 내집 마련의 꿈을 앞당기는 그러한 시장이 되고 싶다”고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여야 지도부는 각기 다른 결과를 예상하며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섰다.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말하지 않던 우리 지지자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표현하기 시작했다"며 "3% 내외의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나아가 "이길 수도 있을 것"이라며 '샤이진보'가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5~7%포인트 범위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한 데 대해서 “그 말씀을 주목해야 한다”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6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새벽 구로구에서 6411번 버스를 타고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유세를 이어갔다.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박 후보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광화문·서대문구 홍제역·은평구 연신내역·여의도역·홍대를 돌며 거리인사 및 집중유세에 나설 예정이다.[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4·7 재보궐 선거일을 이틀 앞두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일 마지막 TV토론회에 만나 네거티브 공방을 벌였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에 대한 해명을 놓고 “거짓말쟁이”라고 몰아 세웠고, 오 후보는 박원순 전 시장의 권력형 성폭력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민주당이 당헌을 고쳐 후보를 출마시켰다면서 “박 후보 존재 자체가 거짓말”이라고 맞받았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생중계된 한국 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에 대한 해명이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3일)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강동구와 광진구, 서대문구를 돌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강동구 천호공원 유세에서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여성 고위직 공직자를 중용하고 디지털 혁신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성 평등한 서울, 디지털 혁신 서울을 만들겠다"며 "시장이 되면 여성부시장과 디지털부시장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박 후보는 여성 부시장 도입 이유에 대해 "우리 사회의 약자들인 여성에게 좀 더 많은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이어 "신종 코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부친 윤기중 명예교수(90)와 함께 부친 자택 인근인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투표소를 찾았다. 투표소에서 대기중이던 취재진이 ‘국민의힘 입당 의향’ 등의 질문을 윤 전 총장에게 던지만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다만, 부인이 아닌 부친과 함께 온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보시다시피 아버님께서 요즘 기력이 전 같지 않으셔서 모시고 왔다"고만 짧게 답했다.일부 윤 전 총장 지지자들은 일찌감치 투표소 근처
4.7 재보궐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지지층 결집을 위한 유세 총력전에 나선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남대문과 경동시장, 청량리 청과물 시장 등을 돌며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표밭 갈이에 나선다.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오전엔 한국교회총연합회, 오후 태고종 봉원사 등 종교단체를 방문하고, 상암동과 신도림역 등에서도 유세전을 펼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이 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6시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용산참사가 과도한 폭력을 진압하다 발생했다고 발언한 것을 놓고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시대의 망언이라며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오 후보는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에서 지난 2009년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에 대해 "과도하고 부주의한 폭력 행위 진압을 위한 경찰력 투입으로 생겼던 사건"이라고 밝혔다.오 후보는 "재개발 과정에서 전철연(전국철거민연합회)이라는 시민단체가 가세해 매우 폭력적 형태의 저항이 있었다"며 "쇠구슬인가 돌멩인가를 쏘며 저항하고 건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청년층 표심잡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부근에 마련된 유세에서 "약 40% 할인된 요금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을 만 19세에서 24세 청년에게 발급하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코로나로 취업 곤란과 소득 감소, 생활비 증가 등 3중고를 겪는 청년세대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청년을 위한 △월세 20만원 지원 확대 △직주일체형 청년주택 공급 등을 내놓은 바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20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4.7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그동안 자신들이 부족했다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어제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부동산 정책 실패에 사과한 데 이어 민주당 지도부의 두 번째 공식 사과로 선거가 다가오면서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김 직무대행은 오늘 국회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집값 폭등과 부동산 불패 신화 앞에 개혁은 무기력했고, 청년세대의 마음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며 "원인이 무엇이든 민주당이 부족했다"고 밝혔다.이어 "LH사태를 계기로 투기 근절과 부동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에 따른 해명에 대해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아 이제는 수습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김 당대표 직무대행은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오 후보 자신이 측량 현장에 있었는지는 이 사건 본질 아니라고 강변한다. 그런데 어떻게하나 그게 본질이다“라고 이같이 말했다.김 당대표 직무대행은 "어제 MBC 100분 토론에서 오 후보 일가가 서울 내곡동 땅 보상금 36억5천만원 외에 단독주택용지를 분양받은 의혹에 대한 박영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오후 10시 40분 MBC 100분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양 후보의 모두 발언이 끝나자 박 후보가 먼저 오 후보의 서울시장 재직 시절 셀프 보상 의혹을 받고 있는 내곡동 땅 문제로 포문을 열었다.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땅 36억5천만원 보상 이외에 추가 보상을 받지 않았는지 따져 물었다. 이에 오 후보가 “없다”고 말했다가 박 후보가 재차 따지자 “정확히 말씀드리면 모른다. 장인 장모가 받았는데 추가로 받았는지 어찌 알겠느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처가 측은 29일 내곡동 땅 측량 때 오 후보가 현장에 없었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정보공개를 신청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오 후보가 서류상에 기재돼 있지 않은 게 현장에 없었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앞서 오 후보는 이날 아침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측랑때 현장에 있었다는 측량팀장 등의 주장에 대해 "거기에 누가 측량을 의뢰했는지, 현장에 누가 입회했는지가 모두 기록돼 있을 것"이라며 "서류가 나오면 그걸로 모든 해명이 끝날 것"이라고 단정지었다.처가 땅 경작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약세 지역인 강남을 찾아 제대로 된 재건축, 경부고속도로 서초구 지하화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 서초구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유세를 열고 서울선언 네 번째 정책으로 "공공·민간 참여형 재건축과 재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제가 시장이 되면 그동안 재건축 재개발 추진이 느렸던 곳을 한곳 한곳 직접 찾아가 챙겨보겠다"고 밝혔다.그는 "4인가구 모델이 이제는 1인가구, 2인가구 등 소형 평수 아파트 모델로 바뀌어야 하는 대전환 시기에 왔다"며 "그래서 재건축과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열흘 앞둔 28일 오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 마련한 유세장에서 지지자들과 만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KBS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005년 내곡동 땅 측량때 현장에 있었다는 경작인들의 증언을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 후보의 거짓말이 들통났다며 사퇴를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악의적인 허위보도라며 KBS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KBS 는 26일 땅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내곡동 인근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오 후보가 내곡지구 개발용역이 시작된 2005년 6월 22일 직전 부인과 처가 소유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있었다고 보도했다.뉴스에 등장한 복수의 주민들은 당시 측량 현장에서 오 후보를 직접
4·7 재보궐선거일을 11일 앞둔 27일 서울시장 여야 후보간 비방전에 거세지고 있다. 선거 때마다 나오는 막말 퍼레이드가 이번에도 여지없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27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내곡동 땅이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 거짓말하는 후보"라며 "쓰레기다"라고 비난했다.윤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랑구 면목동 동원전통시장 앞에서 진행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집중 유세 현장에서 "4월 7일 쓰레기를 잘 분리수거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오늘(26일)도 서로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박 후보는 이른바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보상'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며 맹공을 퍼부었고, 오 후보는 박 후보의 본진인 구로를 찾아 12년간 구로에 한 게 무엇이냐고 공격했다.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오 후보의 이른바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과 관련해 "오 후보의 분명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박 후보는 오늘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