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3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관련기관, 전문가 및 주민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 1부에서는 고양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KG엔지니어링 정대혁 상무가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및 일산신도시 정비방향’을 주제로 설명했다. 2부에서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어반플랫폼 김형구 대표가 ‘특별법 주요내용 및 사전컨설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설명을
홍정민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경기 고양병 ) 이 고양은평선 ( 새절 ~ 고양시청 ) 을 일산까지 추가로 연장해 인천 2 호선 고양연장선과 이어지는 노선안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말하는 고양은평선 일산연장은 고양시청에서 식사동 · 풍동을 거쳐 중산동으로 이어지는 노선안이다 . 현재 KDI 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인천 2 호선 고양연장 노선에는 홍 의원의 노력으로 산들마을사거리역 추가 설치가 반영돼 있는데 , 이로 인해 고양은평선 일산연장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 홍 의원의 설명이다
홍정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 경기 고양병) 이 22일 국토교통부 도시정비기획준비단장을 만나 1 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시 일산신도시 내에 3 개 지구 이상을 선정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2 월 8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 이 오는 4 월부터 시행된다 . 이에 국토부는 시행령 제정안 마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 오는 1 월 31 일에 입법예고 , 4 월 말에 공포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1 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및 지원 기준 방안 마련도 함께 추진 중으로 , 오는 6~7
고양특례시는 공동주택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및 노후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시는 신축 중인 아파트의 시공 품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시공 현장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공사와 감리사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단과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자재 품질에 관련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지난해 총 13개 단지 현장 점검을 통해 419건을 시정조치 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동주택 안전관리는 시민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원칙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정부가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등 주거 복지를 중심으로 총 19건의 국토·교통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8∼15일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규제 개선 건의를 논의하고 총 19건 규제 개선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국토교통 규제개혁위는 민간 주도의 규제 혁신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이며 매월 5개 분야의(도시, 건축, 주택·토지, 모빌리티·물류, 건설·인프라)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규제 개선 과제로 주거복지 분야가 중점적으로
국토교통부가 다세대주택의 반지하 세대만 따로 공공이 매입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원희룡 장관은 지난해 침수 피해를 본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를 이날 찾아가 물막이판 설치 상황을 점검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구분소유권이 있는 다세대주택은 반지하 세대만 따로 매입하는 방안을 놓고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지난해 8월 기록적 폭우로 반지하 세대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자 서울시는 '반지하주택을 없애겠다'며 매입을 추진해왔지만, 조건이 까다로워 진척이 더뎠다.반지하와 이주에 필요한
코로나19로 운항이 축소됐던 국제선 정기운항이 연말까지 50% 회복을 목표로 5월부터 매주 100회씩 증편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는 5월부터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50%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의견을 모았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그간 방역정책으로 축소됐던 국제항공 네트워크는 총 3단계에 걸쳐 국내외 방역 상황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국제선 회복 과정을 추진한다. 우선 1단계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100회씩 대폭 증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가 서울시에 현대산업개발과 가현건설산업의 엄정처분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지난 1월 11일 광주광역시 화정동 소재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 법이 정한 가장 엄중한 처벌을 내려줄 것을 관할관청인 서울시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28일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의 조사(1.12~3.12)결과를 바탕으로 시공사·감리자 등의 사고 책임에 대해 관할관청에 관계 법령에 따른 엄중한 처분을 요청하는 한편, 사조위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유사 사고
국토교통부는 8일 청년 특별대책 당정협의회의 후속 조치로 현행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특별공급) 제도의 일부 개편을 통해 청년층의 주택 청약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1인 가구와 맞벌이로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신혼부부 가구에 특공 청약 기회를 부여하고, 무자녀 신혼의 당첨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특히, 청약 기회가 제한된 청년층을 위해 민간 분양 아파트 특별공급에 추첨제가 도입된다.그동안 청약 기회가 제한된 청년층을 중심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었다.이에 장기간 무주택인 40·5
정부가 18일 일자리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건설공사 적정임금제 도입방안'에 따르면, 오는 2023년 1월부터 건설 근로자에게 적정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적정임금제가 도입된다.적정임금제란 발주처가 정한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을 건설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본격 시행 전 사전준비 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이 15건 내외의 시범사업을 벌일 예정이다.그동안 건설 공사는 원도급사에서 하도급사, 현장 팀·반장 등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생산구조로 돼 있어 건설 근로자는 저가수주로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LH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LH 직원의 효율성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20% 이상을 감축하고, 신도시 입지조사 권한은 국토교통부로 회수하고 시설물성능인증 업무 등 중복 기능은 다른 기관으로 이전한다.또, 투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통제장치를 구축하면서 전관예우나 갑질 등을 제도적으로 차단한다.이날 당초 논의됐었던 지주회사 전환 등 LH 조직 개편안은 일단 유보됐다. 노형욱 장관은 "LH 조직에 견제와 균형 원리가 작동하고 공공성과 투명성이 강화되며, 주거복
3기 신도시 개발지로 지정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예정지 도면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2018년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자료에 3기 신도시 예정지의 도면이 표기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선 공직자뿐 아니라 개발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용역회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허 의원은 지난 2018년 9월 2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택지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며 신규 택지 위치도에 '계양테크노밸리 2,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심 노후산단 내에 혁신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산단 상상허브 선정 사업지를 선정했다. 각각 성남과 대전, 부산이다.국토부는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대상지로 ▲성남일반산업단지 ▲대전1·2일반산업단지 ▲부산사상공단 내 업무용 부지, 휴·폐업 및 유휴부지 3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단지 상상허브’는 도심 노후산단 내 혁신거점 확충을 위해 각종 산업‧지원의 기능을 높여 복합개발하고자 작년 11월 발표한「산단 대개조 계획」후속조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사업지는 산업단지(이하 산단) 재생사업지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출범 이후 관련 규제를 강화했지만, 새로 지정된 도시개발구역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새로 지정된 도시개발구역은 36곳으로 전년과 같았지만, 지정 면적은 9.4㎢로 전년(5.9㎢)보다 16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3.2배 수준이다.이는 지난해 경기 남양주 양정역세권 복합단지개발사업(2㎢) 등 대규모 구역 지정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정부가 비도시 지역을 도시로 조성하거나 쇠락한 도시에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국토교통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에서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국토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 청도군, 봉화군 등에서 실시한은 지적측량의 경우 고시된 지적측량 수수료의 30%를 올해 말까지 감면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의 유동 인구 감소로 자영업 불황 등 서민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이다.국토부는 이번 지적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정부가 시세 차익을 노리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에 입주하려는 소위 ‘잘 사는 서민’을 철저하게 걸러낸다.국토교통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입주자 소득 확인 절차를 이르면 9월 공공임대 수준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정보를 연계해 ‘임차인 자격검증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공공지원 민간임대 입주 희망자의 근로소득과 사업·재산·기타소득 등 모든 소득 수준을 알 수 있게 된다.시스템이 완성되면 국토부는 9월께 한국토지주택공사(L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역학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대구·시흥시에서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를 활용해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이는 현재 확진자에 대한 면접 조사 등 심층적인 역학조사로 발병 위치·전파경로를 파악하고 있으나, 대규모의 데이터를 신속·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한 전산 지원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큰데 따른 것이다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국토교통부가 부동산산업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적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감정원과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한다.9일 국토부에 따르면 응모자는 부동산서비스산업과 관련된 우수창업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이날부터 5월 2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이다.이번 대회의 상금 규모는 2000만원이며, 대상에는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께 주요 기피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국토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도착(T1, T2)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여객 출국 과정의 모든 단계에 걸쳐 3단계 방역망을 시범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세계 각국이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 확대함에 따라 국무총리가 이날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됐다.이에 따라 국토부 등은 이날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자운수사업법 개정안 국회 처리를 놓고 '타다' 측과 국토교통부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타다가 개정안을 '졸속 입법'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해당 법안이 '타다수용법'이라는 정반대 입장을 내놨다. 3일 타다는 국회 법제사업위원회에 호소하는 입장문을 냈다. 박재욱 '타다' 대표는 이날 "타다는 상생과 혁신을 호소합니다"라며 법사위 의원들에게 "타다금지조항 34조 2항 수정안을 넣은 여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