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심근경색 등 중증응급질환 관련 의료 공백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경북·충남·전남으로 조사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의료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신경외과·흉부외과·소아청소년과를 대상으로 진료과별 인구 100만 명당 전문의 수, 진료과별 전문의 5명 이상 확보 병원 설치율, 뇌졸중·심근경색증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 통계를 종합해 분석한 것이라고 밝혔다.경실련은 경북대와 전남대에 국립의대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5일 경실련 강당에서 LH장기공공주택 재고 현황 분석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실련 분석결과 정부가 발표한 2020년 장기공공주택 재고량 중 영구임대·50년임대·국민임대·장기전세 등과 같이 저렴한 임대료로 20년 이상 임대 가능한 진짜 장기공공주택은 92.5만호로 재고율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부는 10년임대·행복주택 등 단기임대나 전세임대와 같이 공공소유가 아닌 전세금 지원 주택 등을 포함시켜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고량을 부풀려 발표하고 있다. 경실련은 국토교통통계누리의 연도별 임대주택 재고 현황
최근 5년간 8개 경제부처 중 기업이나 협회 등에 재취업한 퇴직공무원은 전체 취업심사 공무원의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피아’가 근절되기에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5년여간(2016년~2021년 8월) 8개 부처의 퇴직공직자 재취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취업심사를 받은 경제 관련 8개 부처 퇴직공직자 588명 중 약 84%인 485명이 취업가능 또는 취업승인을 받았다.8개 부처는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국세청·금융감독원
[시사경제신문=박영신 기자]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서울시 기초의원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 재산은 평균 13억9000만원으로 가구 평균의 4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불투명한 재산공개와 불법투기세력 등을 배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2일 경실련이 지난해 3월25일 서울시보에 공개된 서울시 기초의원 417명의 재산신고 내역을 분석·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초의원들의 부동산 재산 평균은 13억9천만원, 이들 중 80%는 유주택자, 31%는 다주택자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민간 사업자에 혜택을 주는 항만법을 전면개정하고 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를 지방으로 이양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부산경실련·인천경실련은 17일 종로구 동숭동 소재 경실련 강당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후보들은 정부의 ‘항만 민영화’ 시도를 중단시키기 위해 정치권과 공동으로 개악된 항만법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선 후보자들은 '항만 민영화 중단과 해양수산청·항만 공사 지방 이양'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항만은 우리 경제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재로, 국가가 제대로 관리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0일 종로 경실련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종합병원 비급여 가격실태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무분별한 진료부담을 완화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밝혔다.또, 경실련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비급여 가격 실태분석결과 병원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면서 "현행 의료기관별 항목명과 가격공개만으로는 비급여가격이 적정하게 책정되었는지 의료이용자가 판단하기 어려워 합리적 이용을 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비교 분석 대상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해 지난해 4월 1일 공개한 비급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1일 발표한 '서울 25개 구청장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를 보유한 구청장 16명이 신고한 재산은 총 124억5천만원으로 1인당 평균 7억8천만원으로 드러났다. 경실련은 또, 서울 25개 구청장 부동산 재신신고를 종합 분석했을 때 올해도 시세보다 낮게 축소신고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구청장 25명이 공개한 총 재산은 477억이며, 그중 부동산 재산은 429억으로 확인됐다. 특히 부동산재산은 20년 공개 때 358억보다 71억, 1인당 평균 2.8억 증가한 것으로 나
경실련과 금융정의연대, 민변 등 시민단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 '옵티머스 계약 취소 및 원금 전액 반환'결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SH공사가 지난 14년간 공공분양으로 3조1000억여원을 챙겼다고 경실련이 주장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0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07년부터 2020년까지 분양한 27개 지구 3만9217세대의 분양원가와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SH가 최근 14년간 아파트 분양으로 챙긴 이익이 3조10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오세훈 시장 재임기(2007년∼2009년)에는 SH공사가 스스로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계산했지만, 박원순 시장 재임기(2010년
서울토지주택공사(SH)가 지난 10년간 여의도 면적에 해당하는 87만평 규모의 공공주택부지를 민간에 싼 값에 되팔아 막대한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S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2020년 SH가 보유한 택지매각 규모는 87만평으로 당시 판매가는 14.2조원이었으나 현재 시세는 37.7조원으로 약 2.7배 올랐다.유형별로는 기타시설(호텔, 주유소, 자동차 관련 시설, 종교시설 등)에 35만평, 상업/업무시설에 21만평, 민간 공동주택 건설업자에게 16만평, 민간 단독/연립주택 건설업자에게 4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제21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들이 보유한 부동산이 1인당 20억8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10명 중 4명이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28일 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미래통합당 의원 부동산 대산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 4·15총선 당시 후보들이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신고한 재산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실거래가가 아니 공시지가 기준으로 선거 후 매매한 부동산은 반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민주화 이후 역대 정권 서울아파트 시세 변화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정권별 증감률은 노무현 정부에서 평균 94%로 가장 높고, 상승액은 문재인 정부가 25평 기준 4억 5000억원으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경실련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실련 강당에서 ‘28년간 서울아파트 시세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에는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 김성달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 김헌동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정택수 부동산건설개혁본부 팀장 등이 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주택처분 서약 불이행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총선용 보여주기식' 서약 사과, ▲다주택 국회의원들 처분 서약서를 즉 각 공개 및 이행 등을 요구했다.경실련은 지난 1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참모 중 다주택자에 대한 즉시 교체를 촉구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최윤한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청와대 다주택 공직자 즉시 교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실련은 “지난해 12월 청와대 대통령 참모들의 부동산재산을 분석한 결과 다주택자가 37&였고, 아파트·오피스텔 재산만 문재인 정부 이후 평균 3.2억인 40%가 상승했다”며 “상위 10명은 평균 10억(57%)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발표에 대해 국민들이 분노하자 당시 청와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다주택자의 주택매각을 권고하면서 국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