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만7천명대를 기록하면서 또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2만7천443명 늘어 누적 93만4천656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26일 최초로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 2만명대를 돌파했으며, 불과 사흘만에 3만명선에 근접한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불과 하루 사이에 4천536명이 늘면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을 보여주고 있는 데다가, 설 연휴 동안 전국 이동량이 늘면서 확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에도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이 1월 3일부터 본격 시행돼 기본접종을 마쳐 이날로 180일이 지난 국민은 3차 접종을 마쳐야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도 이날부터 2주간 연장 시행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이 적용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얀센 접종자는 1차접종)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6개월(180일)이 지났다면 방역패스 효력이 만료된다고 당부했다.당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 4인 제한 및 식당·카페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고, 논란이 많은 청소년 방역패스는 3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김 총리는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로 돌아섰고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가동률도 70% 아래로 내려왔다. 하루 이상 병상 대기자는 더 나오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위기를 넘겼다고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방역조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597명 늘어 누적 26만3천374명이라고 밝혔다. 다소 주축했던 전날 1천375명보다 222명 늘면서 1천5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1천597명이라는 수치는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 0시)로는 최다 기록이다. 또한, 전파력이 강력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하루 확진자는 7월 7일(1천211명)부터 63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709명 늘어 누적 25만7천110명이라고 밝혔다.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3일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단, 정부는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해 6일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매장내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다시 1시간 연장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52명 늘어 누적 23만2천859명이라고 밝혔다.전날(2천152명)보다 100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2천명를 기록했으며,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를 나타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천1명, 해외유입이 51명이다.서울 549명, 경기 633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이 총 1천299명(64.9%)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사흘째 천명대를 이어가고 있다.비수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152명 늘어 누적 23만808명이라고 밝혔다.확산세는 여전히 매서운 가운데, 전날 1천805명 보다 347명 늘면서 2천명 선을 8일만에 다시 넘어섰다.이날 신규 확진자 규모인 2천152명 수치는 두 번째 2천명대이자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천114명, 해외유입이 38명이다.수도권에서는 서울 570명, 경기 641명, 인천 153명 등 총 1천364명(64.5%)으로 여전히 높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및 사적모임 제한 등의 조치를 22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힌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704명 늘어 누적 20만7천40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776명)보다 72명이 줄었으나 사흘 연속 1천700명대를 기록했으며, 지난달부터 31일째 계속해서 천명 단위를 기록 중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다음 주 광복절 연휴가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725명 늘어 누적 20만3천92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200명)보다 무려 525명이 급증하면서 5일 만에 다시 1천700명대로 올라섰다.4차 대유행 확산세가 매서운 가운데 지난 7월 7일부터 벌써 29일째 하루 확진자 네 자릿수가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 금요일(6일) 중대본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3일 발표한 코로나19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 571명 중에서 예방접종 의향을 밝힌 비율은 84.1%로 직전 조사보다 6.8%P 상승했다.특히 60대 이상의 미접종자는 82.5%, 50대는 94.6%의 높은 접종의향을 보였다.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 중, 수도권 4단계 연장 조치에 대해 84.0%가 찬성 의견, 12.8%가 반대 입장을 각각 나타냈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3.2%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27∼29일 사흘간 전국에 거주
정부가 7일 가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더 연장한다는 내용과 함께 수도권의 심각한 확산세에 촉각을 세우고 상황에 따라 새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새 거리두기 3단계 요건은 충족됐지만 체계를 즉각 시행하지 않고 기존대로 방역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새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할 경우, 기존의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영업이 금지됐거나 제한됐던 몇몇 시설의 운영이 재개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이는 방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명 늘어 누적 14만6천859명이라고 밝혔다.이날 신규확진 규모는 전날(611명)보다 55명 줄었으며, 지난 8일(454명) 이후 사흘 만에 6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요인의 집단감염 및 일상감염이 끊이지 않으면서 하루 확진자 수는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정부는 11일 오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 늘어 누적 13만4천67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20일 신규확진 발생 646명보다 85명 줄면서 사흘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방역당국은 이날 신규확진 감소세를 보였지만 휴일이었던 부처님오신날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6명 늘어 누적 13만4천117명이라고 밝혔다.전날(654명)보다 8명 줄었으나, 이틀째 600명대를 이어가면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부처님오신날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확진자가 크게 감소하지는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정부의 현행 거리두기 연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오는 23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0시 기준으로 661명 늘어 누적 12만2천7명을 기록했다.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정부는 30일 오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3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날 기준 확진자가 661명이 나오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홍 총리대행은 특히, "5월에는 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사실상 시작된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집계로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어 누적 10만8천945명이라고 밝혔다.전국 곳곳에서 집단, 일상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3명→473명→477명(당초 478명에서 정정)→668명→700명→671명→677명을 나타내면서 '4차 유행' 현실화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퍼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