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이 주관하는 글로벌 거리예술축제 가 오는 10월 6일(금)부터 9일(월)까지, 4일간 일산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0월 황금연휴기간에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걷다보니 예술, 거리마다 무대!’라는 슬로건 아래 총 62팀, 106회의 거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서커스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거리 곳곳에서는 공중 퍼포먼스와 불꽃 드론 쇼가 결합된 개막작 「호수 판타지아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 월 단위 기준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6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45% 하락한 2만6천36달러(약 3천449만원)에 거래됐다.2만9천 달러대에서 거래되던 지난달 말에 비해 10% 이상 떨어진 수준으로,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이다.비트코인은 이달 중순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5년 만에 최고치 기록하는 등 미 국채 금리가 연일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9월 주한 외국인 및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문화 체험교실 ‘코리안푸드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구와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공동 주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잠실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세계 속 한국문화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식에 관심 있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식재료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20명에서 40명으로 정원을 2배나 늘렸으나, 모집 시작 이틀 만에 모두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다.”라며, “참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방향을제시한다.구는 지자체 최초 전국 규모’로 교육에 대한 담론을 나누고 진로진학 설계 및 최신 미래기술과 평생 학습 트렌드까지 체험 가능한 'Y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7일 ~ 9일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펼쳐지며, 매년 확대ㆍ시행해 대한민국 대표 박람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Y교육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의 학생부터 학부모, 교사, 전문가를 대상으로 미래교육에 대해 'A부터 Z'까지 보고ㆍ듣고ㆍ체험하고, 도전하는 등 차별화된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신흥 의료관광 시장인 몽골을 공략하기 위해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밀레니엄 플라자호텔에서 ‘강남의료관광 해외설명회’(2023 BE WELL in MEDICAL GANGNAM)를 개최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 의료관광객은 1만4148명으로 미국, 중국 등에 이어 여섯번째 순이다. 몽골은 중증 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매년 8만명 이상이 해외 의료에 1억 2천만~1억 5천만 달러를 지출하고, 한국에는 약 5천만 달러를 지출하는 등 떠오르는 의료관광 시장이다.구는 2023년 몽골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부가 흉악범죄 예방과 처벌 강화를 위해 도입을 추진 중인 '가석방 없는 무기형'(절대적 종신형)이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야당 의원 우려 제기에 "지금은 가해자 인권보다 피해자와 유족의 인권을 먼저 생각할 때"라고 반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장관은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렇게 말하면서 "강력한 흉악범죄를 저지를 피의자들에게 이 처벌로 인해 더 이상 당신에게 인생의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메시지를 주는 게 무용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그는 "미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명칭을 바꾸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한경협으로의 명칭 변경, 산하 연구기관이었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한경협 흡수 통합 등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새 명칭인 한경협은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설립한 경제단체의 이름이다. 한경협은 이후 1968년 전경련으로 명칭을 바꿔 현재까지 사용해 왔다.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수출이 이달 들어 중순까지 16% 넘게 줄면서 1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초순보다 무역적자가 소폭 늘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78억5천6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5% 줄었다.연합뉴스에 의하면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0.7%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작년(15.5일)보다 하루 적었다.월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10월부터 지난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다음 주(21~25일)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다시 동결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9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4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동결할지, 조정할지 논의한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정책금리(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리면서, 한국과의 역전 폭이 2.00% 포인트까지 벌어지고 가계대출도 다시 증가하는 점은 기준금리 인상 요인이다.하지만 부동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중국 경제가 침체 속에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국면으로 진입했지만, 이 같은 상황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싸우는 전 세계 다른 국가에는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에덴트리 투자관리와 감마 자산운용에 따르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는 중국의 위상을 고려할 때 중국의 물가하락은 전 세계에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물가 압력 완화 전망은 중국의 디플레이션 추락과 관련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9월 8일과 9일 양일간 양천구민체육센터와 해누리타운에서 진학 설계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Y교육박람회 2023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진로진학 박람회’는 전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분야별 전문가를 한자리에 초청했다.이번 ‘진로진학 박람회’는 구가 전국 규모로 주최하는 ‘Y교육박람회 2023’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고교진학 박람회’와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먼저 9월 8일 ‘고교진학 박람회’에서는 관내 11개 고등학교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살인 등 흉악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위해 '가석방 없는 무기형'(절대적 종신형)을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개정안은 무기형을 가석방이 허용되는 무기형과 허용되지 않는 무기형으로 구분했다.법원이 무기형을 선고하는 경우 가석방이 허용되는지 여부를 함께 선고하도록 하고, 가석방이 허용되는 무기형을 선고한 경우에만 가석방이 가능하게 했다.현행 형법은 무기형의 경우에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10일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관련 해병대 수사단 수사 과정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차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과 면담 전 기자들과 만나 '국가안보실이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과실치사 혐의자에서 제외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그런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신 차관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임 사단장 등 8명에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이첩하겠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미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100여 명이 강서구 허준박물관을 방문해 한의학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구는 9일 허준박물관에서 잼버리 대원들을 맞이해 다양한 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대원들은 허준박물관 김쾌정 관장에게 대한민국 대표 의학자 허준과 동양 최고 의서 ‘동의보감’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의학 저서와 유물을 감상하며 동양의학을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대원들은 조선시대 어의와 의녀들이 입었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 보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구는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광복절 전야인 14일 저녁 독립문 야외특설무대에서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희망과 기쁨의 노래’란 주제로 공연을 선사한다.서대문독립축제 사흘째인 이날 저녁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 그리운 금강산을 비롯해 경기병 서곡, 헝가리무곡,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윌리엄텔 서곡, 오페라 투란도트 중 네순 도르마 등을 들려준다. 공연을 위해 소프라노 오미선과 테너 윤정수가 협연한다.미국의 여러 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감독 경력을 쌓고 미국 예
정부는 이란이 한국 내 동결자금 회수를 위해 정식으로 국제 중재 회부 절차를 개시할 경우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통해 면밀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1일 한국에 동결된 약 70억 달러(약 8조9천656억원)의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이란 정부가 법적 절차를 시작했다는 이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란 측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국제투자분쟁대응단은 법무부가 단장이며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부가 상임단원을 맡는 식으로 구성된다.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1년 9월 이란 중앙은
올해 7월 경매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모두 지난 6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86.2%로 전월(80.9%)보다 5.3%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10월(88.6%)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다.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올해 5월부터 3개월 연속 80%대를 유지하고 있다. 낙찰률도 38.3%로 전월(28.3%)보다 10%포인트 뛰었다. 낙찰률은 올해 3월(33.1%)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30%대를 회복했다.평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22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으나 미국 가계대출의 상당수가 초저리 고정금리를 적용받고 있어 심각한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미국민들은 지난 10여년간 모기지(주택담보대출)와 자동차론(융자) 등 대출의 상당수가 초저리의 고정금리를 적용받고 있다.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들이 변동금리나 모기지와 신용대출을 혼합한 대출 상품을 외면하면서 보편화됐다.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카드론 등 일부 대출의 금리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가운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여 만에 2만9천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한때 3만 달러를 넘기도 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후 6시 48분께부터 급락해 2만9천선을 깼고, 이날 오전 한때 2만8천865.39달러를 찍으며 지난달 22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하락 폭을 일부 만회하며 오전 10시 10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2.95% 하락한 2만9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이차전지 기계장비 업체인 '마스터'의 천안공장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스터는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라인, 코팅·슬리팅 설비 등을 제작하는 기계장비 업체다. 2010년 '3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8년 '3천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안 본부장은 해당 기업이 미호천 지류인 충남 천안시 병천천 인근에 있는 만큼 최근 중부지역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일이 없는지 점검하고 진입로 및 저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