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8일 경북 문경을 방문,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황 총리는 이날 오후 대회 주경기장과 선수촌 등 주요시설을 둘러본 뒤 대회 조직위원회와 경상북도, 문경시 관계자 등에게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시설 안전점검과 대(對)테러 안전대책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 주관으로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각국 현역 군인들의 국제 체육대회로서 지난 199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래로 이번이 여섯 번째다. 올해 대회는 내달 2~11일 열흘 간 문경과 포항, 상주, 영주, 안동, 김천, 영천, 예천 등 경북도내 8개 시·군에서 24개 종목별 경기가 치러지며, 120여개
김태홍 기자
2015.09.08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