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내 설치된 CCTV 1,441개를 활용해 무단투기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는 현재 무단투기에 대한 구의 지속적인 안내와 순찰 활동 등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가 발생으로 인한 관련 민원이 재기되고 있기 때문이다.구는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1,441개소에 설치된 CCTV를 적극 활용해 집중 점검을 실시, 청결도시 영등포 구현에 나선다. 관내 설치된 다목적 CCTV 1,350개와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91개를 적극 활용해 영등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영유아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 수리하고, 식료 및 생활용품 기부자에는 미사용 장난감을 나눠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난감 고치GO! 나눠YO!’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지난해 9월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시범 도입한 이번 사업은 환경 보호와 아동 복지, 이웃 돌봄, 가계부담 경감 등 공익 효과가 매우 커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 규모를 키워달라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사 횟수, 수혜 인원을 대폭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지난해 4분기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계약갱신청구권(계약갱신요구권·이하 갱신권)을 쓰지 않고 동일 집주인과 재계약을 한 임차인의 보증금 평균이 이전 계약의 보증금 평균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연합뉴스와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전세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갱신권을 쓰지 않고 재계약을 맺은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은 평균 5억8천866만원으로 조사됐다.지난해는 3분기까지 갱신권을 쓰지 않은 갱신계약 보증금은 해당 계약들의 종전 보증금보다 평균 0.8∼2.5%가량 낮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9일(월)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책보고회’에 참석해 아동참여위원들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아동참여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아동정책 수립에 당사자인 아동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진 구청장은 제7기 우수활동 위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제8기 아동참여위원 5명을 새로 위촉했다. 이어진 정책보고회에서는 제7기 아동참여위원들이 지난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총 40억원 규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31일 오후 12시부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신한플레이 등 총 5개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가능하다.사용처는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플러스에 등록된 1만4천여 가맹점이며, 상세 내용은 서울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월 6만원대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이 시작된 첫날이었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서울 지하철과 심야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하지만 서울에서 지하철을 탔더라도 이를 벗어난 역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태그해 하차할 수 없다. 이 경우 하차 역에서 역무원을 호출해 별도 요금(승차 역∼하차 역 이용요금)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외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세계적인 대중교통시스템을 자랑하는 서울시에서 지하철 1회권 구매 및 정기권 충전 시 카드 사용이 불가해 시민의 불편을 사고 있다. 이병윤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서울는 지하철 1회권(1,500원) 구매 및 월 정기권(61,600원~123,400원) 충전은 모두 현금 결제 가능하다.이 의원은 최근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 본인도 출퇴근 시 지하철 정기권을 이용하는데 급하게 충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현금을 가지러 집으로 돌아가는 불편을 여러 번 겪었다”고 고충을 털어놓으며 “5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고용노동부는 24일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대형금융기관 14곳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차별에 초점을 두고 실시한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농협은행·대구은행·KB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손해보험·한화생명 등 감독을 받은 은행 5곳·증권사 5곳·보험사 4곳 가운데 보험사 2곳을 제외한 12곳에서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적발된 위반 행위는 총 62건으로 사업장 1곳당 5건씩 위반한 셈이다. 구체적으로는 금융기관 7곳에서 단시간 근로자에 대한 차별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한 은행은 하루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15만 1655명을 대상으로 무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고 대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여름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질병관리청이 지난해 9월 16일에 발령한 독감 유행주의보를 해제하지 않고 2023-2024절기까지 이어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독감 예방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접종 시작일은 대상자마다 조금씩 상이하다. 지난 9월 20일부터 생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對)북한 영향력이 큰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와 유엔 제재 이행을 위해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촉구한 데 대해 중국은 한반도 정세 불안정의 원인을 미국 쪽으로 돌리며 대화 복원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시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 결의를 진지하게 집행하고 있다"면서 "안보리의 북한 관련 결의 내용은 제재일뿐만 아니라 대화를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결의의 전면적·균형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자연 순환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나눔행복장터’를 연다.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미)가 주관하고 각 동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한다.이날 행사장을 방문하면 동별로 기부받은 재활용 및 미사용 의류와 생활용품,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제작한 친환경 행주와 손수건 등을 구입할 수 있다.부녀회는 또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먹거리 장터에서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22일 성동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3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시행되는 ‘2023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이날 김현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을지연습 대응 태세와 훈련상황 등을 보고 받은 뒤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훈련에 어려움은 없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자체 책무를 다하기 위해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인파가 몰리는 홍대인근과 음식점 밀집지역 및 주택가 골목을 중심으로 쓰레기 혼합배출‧무단투기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 지난달 구가 마포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20톤 분량의 종량제 쓰레기의 성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식물과 재활용품이 뒤섞인 혼합배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사업장이 많은 서교‧합정‧상암동의 세대배출량이 평균배출량(293.9kg)보다 월등히 높아 해당 지역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에 대한 점검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국가정보원은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북한을 위시한 적대 국가들의 대남 사이버 공격과 공작 활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국정원은 북한 사이버 공작의 핵심 역할을 했던 김영철 전 북한 노동당 대남비서가 최근 통일전선부 고문 직책으로 정치국 후보위원에 복귀한 점에 주목하면서 그가 이끄는 대규모 사이버 도발이 우리 사회를 혼란케 만들 가능성을 우려했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국정원 핵심관계자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우리 총선 및 미국 대선 등을 앞
정부는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 제안을 '시간끌기 술책'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18일 "지난 30년간 뒤에서 기만한 건 북한"이라고 지적했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외교부는 김여정의 전날 담화에 대해 배포한 입장에서 "지난 30년간 수 차례 비핵화에 합의해 다양한 상응 조치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뒤에서 기만적으로 핵·미사일 능력을 지속 증강시키고 합의를 파기해 온 북한의 행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북한은 최근 확장억제 강화, 한미 연합훈련 등 우리의 정당한 방어적 조치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상임의장 서인택)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이명수 국회의원실, 한국글로벌피스재단과 ‘ONE KOREA 포럼 - 한미동맹 70주년 그리고 미래: 동맹의 북핵 대응과 자유통일전략’을 공동 개최했다.동맹 70주년을 맞이해 한미동맹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7일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포럼에 이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서인택 상임의장과 김충환 공동상임의장을 비롯해 이명수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장, 김태호(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울릉군은 지난 6월12일(월) 농업인회관(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소통프로젝트 「생생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의 의미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반영한 이번 간담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및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현장방문으로 도동항 광장의 ‘오독이’ 조형물 제막식 참가를 시작으로 ‘울릉도에서 만나는 박정희 1962 옛 군수관사’를 방문해 그 당시 정기선이 없던 절해고도에서 오늘날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4월 개최한 ‘2023년 청두 세계대학경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5월 개최한 ‘제65회 전국 조정선수권’ 및 ‘제12회 충주 탄금호배’ 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2023년 청두 세계대학경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된 주인공은 1인 싱글스컬 부문 장예진 선수다.장 선수는 총 8개 팀이 출전한 경기에서 안정적인 페이스를 선보이며 최종 6개 팀으로 추려진 결승진출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2위와 9초의 차이를 벌리며 8분 30초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국
대통령실은 31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를 공언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첫 발사 기한으로 예고한 내달 11일 이전에 이뤄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북한이 처음에 예고했던 6월 11일 이전에 또 발사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우리도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북한은 그동안 예고해 왔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31일 0시부터 6월 11일 0시 사이에 하겠다고 국제사회에 통보한 바 있다.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예고 기간 첫날인
일본 집권 자민당의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은 2일(현지시간)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우리나라(일본)로서는 인정할 수 없다.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자민당 4역 중 한 명인 모테기 간사장은 이날 방문지인 미국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역 문제를 포함해 여러 가지 형태로 (한일 관계) 진전을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일본 정부도 전날 전 의원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주일 한국대사관 등 외교 경로를 통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고 항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