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명칭을 바꾸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한경협으로의 명칭 변경, 산하 연구기관이었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한경협 흡수 통합 등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새 명칭인 한경협은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설립한 경제단체의 이름이다. 한경협은 이후 1968년 전경련으로 명칭을 바꿔 현재까지 사용해 왔다.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양천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생활밀착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안부확인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인공지능(AI) 안부확인시스템’은 주 1회 AI상담로봇이 예약된 시간에 사회적 고립가구 및 연간모니터링 ‘위기’ 대상자 300여 명에게 자동전화를 걸어 안부와 건강상태, 식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AI상담로봇이 대상자가 대답한 내용을 기록 및 자동분석해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전달하면 동별 담당자는 통화내역
구로구가 ‘AI안부확인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구로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스템을 도입한다”며 “10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AI안부확인서비스’는 SK텔레콤의 ‘누구 비즈콜’을 활용해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통화내용을 기록해 해당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AI가 주 1회 이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성능과 무관하게 다양한 비기술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공지능 이용자가 인공지능에 대해 맹목적으로 신뢰하거나 결과를 단순히 수용하는 경향을 보여 인공지능 기술 한계와 범위에 대한 명확한 전달로 이용자-인공지능 간의 합리적인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19일 발표한 ‘금융경영브리프-인공지능을 신뢰하는 대중 인식의 확산과 원인’에 따르면 인간보다 인공지능의 결정을 더 나은 대안으로서 신뢰하는 대중 인식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구글이 인도 국민들을
양천구는 오는 27일까지 발달장애인과 치매 환자의 실종 방지를 위한 배회감지기인 스마트 지킴이 추가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구는 지난해부터 위치 추적기가 내장된 스마트지킴이와 세이프 깔창 보급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도 추가 확보된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52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기기를 추가 보급한다.이번에 보급하는 스마트 지킴이는 SK텔레콤 IOT 사업부에서 개발한 시계 형태의 GPS 추적 장치로, 손목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심할 경우, 스마트 지킴이를 결합하여 평소 신는 신발에 착용할 수 있는
서울 은평구가 지난 18일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과 함께 전력·통신데이터 활용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전력·통신데이터 활용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1인가구의 전력·통신데이터 사용패턴을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패턴 감지시 동(洞) 복지플래너에게 문자메시지로 이를 통보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시간대별 전력사용량, 통화 수발신, 문자 발신, 모바일 데이터 사용 여부 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알려준다.알림을 받은 복지플래너는 즉시 전화나 방문을 통해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며 위급 상황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아동보육과(학과장 문동규)는 지난해 12월13일 캡스톤디자인 발표회 및 코딩교육지도자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문동규 아동보육학과장과 전두표 ㈜코딩앤플레이 팀장, 아동보육과 1학년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캡스톤디자인 시상식에서 알버트 로봇을 활용한 창작동화를 주제로 발표한 주나라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효빈 학생이 최우수상, 최수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코딩교육지도자 자격증 수여식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포함하여 60시간의 코딩교육과정을 이수한 34명의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17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장보다 11.32포인트(0.38%) 오른 3017.73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21포인트(0.71%) 내린 2985.20에서 출발해 300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520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59억원, 39억원을 순매도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행보로 기술주 투자심리가 악화했지만, 연말 배당 매력 부각에 통신, 금융 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서대문구가 사회의 새로운 흐름을 고찰하고 복지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미래복지’를 주제로 ‘복지 이슈 포럼’을 개최했다.문석진 구청장도 이번 포럼에 참석해 서대문구의 ▲아이스팩 공유 사업과 어르신 일자리 연계 ▲100가정 보듬기 및 행복 더 나누기 사업과 기업 활동 연계 ▲안산 무장애 자락길 조성 등을 예로 들며 ESG를 지방정부의 행정에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포럼은, 최영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서진석 SK텔레콤 ESG추진그룹 부장의 기조 강연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올해 국내 대기업들이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한 것으로 분석됐다.1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올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도별 설비투자(유형 및 무형자산 취득 금액)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투자금액은 124조4056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3분기 누적 115조9413억원과 비교해 7.3%(8조4643억원) 늘어난 액수다.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가 지난해 대비 투자액이 12조원 이상 증가해 증가 오름폭이 가
오늘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첫눈이 내렸다. 겨울철 눈길이나 결빙 구간에서의 사고는 큰 피해를 유발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기간’을 설정하고 겨울철 교통 안전관리에 나선다.특히, 올해부터는 정부가 겨울철 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살얼음·폭설에 취약한 도로 구간을 내비게이션으로 미리 운전자에게 안내해 주고, 기상 여건에 따라 운행 제한속도도 조정한다.또 결빙 취약구간에는 자동 염수 분사시설, 조명식 결빙주의 표지판 등 안전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올해 대폭 확대된 결빙 취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 모니터링 업무에 인공지능(AI) 전화안내 서비스인 「누구 백신 케어콜(NUGU vaccine carecall)」을 운영하고 있다.「누구 백신 케어콜(NUGU vaccine carecall)」는 SK텔레콤이 사회공헌(ESG) 차원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며, 도봉구와 SK텔레콤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누구 백신 케어콜」은 이동통신망에 구축된 SK텔레콤 인공지능(AI)인 “누구(NUGU)”가 전화를 걸어 통증,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접종자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국가대표 차민규, 김민선 선수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녀부 500m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차민규 선수는 남자부 500m에서 35초19의 기록으로 김준호(강원도청·35초24)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하였고, 김민선도 여자부 500m에서 38초6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에 올랐다. 이튿날 열린 남녀부 1,000m에서 차민규는 1분10초2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6일 전체회의를 통해 올해 국정감사장 증인·참고인 명단으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21명을 의결했다. 올해 이른바 '코로나 특수'를 누리며 매출을 대폭 늘린 주요 정보산업기술(ICT) 기업인 네이버·카카오·야놀자 등 기업인 증인이 국정감사장에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환불 사태를 일으킨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와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온라인 플랫폼 규제 관련으로, 배보찬 야놀자 경영부문 대표는 숙박업체 수수료 착취 논란으로 국감장에 출석하게 된다.또, 주요 통신3사인 박정호 S
동대문구가 21일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주식회사와 전력·통신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 사업 추진을 위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서면으로 대체했다.‘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대상자의 전력사용데이터와 통화기록을 활용해 평소의 생활 패턴과 다른 이상패턴이 감지되면 즉시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구는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와 이혼·실직으로 인한 가족해체 등으로 가족과 지역사회에서 고립 위험이 있
인터넷 서비스 실제 속도 저하 등의 과실로 KT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부터 21일 총 5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아울러, 앞으로 국내 주요 통신사들은 매일 기가인터넷 상품의 속도를 모니터링하고 문제를 발견할 경우 해당 고객의 요금을 자동으로 감면해줘야 한다.방통위는 21일 전체 회의를 열어 이와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T는 고객이 애초 계약한 인터넷 속도보다 낮은 속도를 제공한 부분에 대해 3억800만원의 과징금을, 인터넷 개통 시 속도를 측정하지 않고 최저보장속도에 미달됐는데도 개통한 사실에 1억9천200만원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 주가도 내렸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87포인트(1.00%) 내린 3244.04에 마감됐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83억원·457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9383억원을 순매수했다.지수는 전장보다 18.04포인트(0.55%) 내린 3258.87에서 출발해 장 초반 시작된 하락세를 이어갔다.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우려와 시장 전망치를 밑돈 미국 미시건대의 7월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원화
LG유플러스가 KT와 SK텔레콤의 양강 체제였던 알뜰폰 시장에서 처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는 KT 망 사용업체가 502만4313명, LGU+ 망 사용업체가 223만2002명, SKT 망 사용업체가 219만4395명 순으로 나타났다.전월 대비 KT와 LG+는 3월보다 각각 2만8116명, 7만7508명 증가한 반면 SKT만 1만7426명 감소한 결과로, 3위였던 LGU+가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섰다. KT에 이어 2위를 고수해온 SKT가 3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2021년 제1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통신사들이 총 383개 시설의 통신망을 이원화했으며 나머지는 올해 완료한다고 밝혔다.주요 통신사업자로부터 제출받은 이행실적 자료에 따르면 주요 통신사들은 지난해 383개 통신망과 23개 A·B급 전력공급망의 이원화를 마쳤다.주요통신시설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고 지하통신시설 잠금장치도 마련했다.아울러,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2021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용자 보호 조건을 달아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까지 2G 통신 서비스 종료를 승인했다.LG유플러스는 2G 주파수 할당 기간이 만료되는 6월 말까지 망을 철거할 전망이다.이에 LG유플러스는 5월 기준 2G를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 14만 명에 대한 보호 방안으로 단말 구매 비용 또는 요금부담을 지원하기로 했다.과기정통부는 이용자 보호계획에 보완이 필요하다며 지난 1월 LG유플러스의 2G 폐업 신청을 반려한 바 있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25일 "기존 LG유플러스 2G 서비스 이용자들이 단말기 교체나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