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총선 이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대표는 17일 "첫 번째 과제는 윤석열 대통령 등 핵심 권력자들의 비리와 범죄혐의를 밝히고 처벌하는 것"이라고 했다.그는 이날 인천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인천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은 현직이기 때문에 헌법상 기소될 수는 없지만 불법이 확인되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및 출국 논란과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지난 23일 경남교원단체총연합 대강당에서 경남 지역 시민사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행사가 개최됐다.전국에서 활동하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장 이갑산, 범사련)의 경남 지부인 ‘경남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경남범사련)’ 창립총회가 지역사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치러진 것이다. 자생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단체는, 이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협회처럼 공익성을 잃거나,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정치권의 하부조직으로 전락해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기도 하고, 지역 이슈에 고립되어 국민의 눈높이를 못 맞추는 등 시민사회의 건강성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3월 1일 대일항쟁기 독립운동의 시작점인 ‘탑골공원’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및 탑골공원 성역화 범국민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탑골공원은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이자 조선시대 불교문화 걸작품으로 꼽히는 서울 원각사지 십층 석탑이 자리한 장소다. 이곳에서 시작된 3.1만세운동의 물결이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퍼지면서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구는 이처럼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한 곳으로 대한민국이 독립국임을 전 세계에 명명백백히 알린 ‘탑골공원’이 가진 역사적 가치를
자율주행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IT 업계 대표기업들이 모인 민간 협의체인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공식 출범했다.13일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자율주행산업협회는 지난 8월 발기인대회 이후 자율주행 주관 부처인 산업부·국토부의 공동 설립 허가를 받아 설립됐다. 협회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협회에는 완성차, 부품 등 기존 자동차 산업계뿐만 아니라 통신,
2003년 개소한 울릉군 자원봉사센터는 그간 20여년동안 직영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2021년 4월 6일 법인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거쳐 4월 13일 창립총회를 개최함으로써 독립 사단법인 체제로의 운영방식 전환 준비작업을 마쳤다.이 날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변화로 자원봉사업무가 민간 위주의 활동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만큼 민간 주도의 투명한 센터 운영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면서 포부를 밝혔다.각 사회단체 및 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새로운 이사진들은 사단법인으로 발돋움 하는 자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출범으로 범진보진영의 의석 이탈을 막기 위한 플랫폼 정당인 '시민을위하여'(가칭)가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이는 미래한국당 등 준연동형비례제에 반하는 보수 위성정당의 의석 약탈을 막자는 취지로 시민운동가들이 주축이 돼 만드는 정당이다. 3일 서울 상암동 G카페에서 열린 '시민을위하여'여 창당준비위원회 측은 준연동형비례제의 취지를 근간부터 무너뜨리는 보수 여당에 맞서 민주개형 진영 제 정당의 비례후보들을 담을 수 있는 그릇 정당, 플랫폼 정당을 창당한다고 밝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이 국민당 창당을 선포했다. 그는 지난 9일 영등포구의 한 호스텔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직접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다.이날 안 전 의원은 오렌지색 스웨터를 입었다. 녹색(국민의당), 민트색(바른미래당)에 이은 안 전 의원의 세 번째 색깔(국민당)은 오렌지가 됐다.이날 안 전 의원은 “국민의 이익 실현을 위해 진영정치를 무찌르고 제대로 된 정치를 하기 위해 뿌리깊은 권위주의와 온몸으로 부딪히겠다”며 “투쟁하는 실용정치의 길을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아울러 “기득권 세력을 상대로 조금
은평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8일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기념식, 여성네트워크 발기인 대회,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근로여건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 계기가 되어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유엔에서 정한 기념일이다.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여성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협치은평 여성분야 민관공동 실행단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으며, 관
반세기가 넘는 강서구 숙원사업 고도제한 완화가 몇 걸음 남지 않았다.구는 1958년 김포공항 개항과 함께 전체 면적의 97%가 고도제한 구역에 해당, 도시성장을 가로막는 커다란 장애물로 작용했다. 고도제한이란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공항주변의 고도를 국제기준으로 정한 것이다.지난달 21일 국토교통부는 항공학적 검토 전문기관을 한국교통연구원으로 지정ㆍ고시했다. 이로써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필요한 법제적 기반이 완성됐다. 따라서 구는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2012년 8월, 강서구는 양천구, 부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의원 9명이 탈당하고 바른정당으로 입당하면서 서울시의회가 4당 체제로 개편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탈당 의원은 김진수(강남2), 남창진(송파2), 성중기(강남1), 이복근(강북1), 이석주(강남3), 이성희(강북2), 진두생(송파3), 최호정(서초3), 황준환(강서3) 등 9명으로 이들은 12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그동안 몸담았던 새누리당을 떠나 새로운 보수의 길을 개척하고자 바른정당으로 입당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탈당 의원들은 "더 이상 회생 불가능한 새누리당과의 과감한 결별을 선언한다"면서 "바른정당과 함께 보수의 힘을 다시 결집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초구 교육문화회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700만 소상공인들의 권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를 비롯한 학계, 산업계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뜻을 함께했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지난 9일 여의도 메리어트서울에서 각계 인사 33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경제주권 회복을 위한 포럼(이하 포럼) 발기인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사장 최승재, 現 소상공인연합회장)이 국내외 경제 악조건 속에서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제도개선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함께 고민해 보자는 제안을 국회 원내 3당의 현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적극 수용하면서 결성하게 됐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조용재 사무총장의 사회로 약 2시
국민모임의 정동영 전 의원이 30일 "기득권 보수정당을 깨는 데 제 몸을 던지겠다"며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에 국민모임에 합류한 정 전 의원이 야당의 강세지역이었던 서울 관악을 보선에 출마함에 따라 선거 판세는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새누리당으로선 야권 표분산으로 인한 어부지리를 기대하게 됐으나 관악을 지역을 당선권으로 분류했던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선 재보선 전략에 비상등이 켜졌다. 선거결과에 따라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의 리더십에 영향을 미치게 됐으며, 야권의 재편에도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에 위치한 자신의 싱크탱크인 '대륙으로 가는 길' 사무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열린 국민모임
경기도 화성·오산·수원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시민위원회가 지난 18일 발족됐다. 화성·오산·수원 시민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는 이날 오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3개 시 주민 45명의 발기인으로 구성된 통추위는 화성시 유효근 전 시의원, 오산시 고승배 오산시민연대 대표, 수원시 이재훈 수원환경운동센터 운영위원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통합을 위한 활동 강령' 등을 담은 발기인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발기인 선언문을 통해 ▲3개 시 행정구역 통합 추진 ▲ 주민 자율에 의한 통합 건의서 제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행정구역 통합의 당위성과 통합 시너지 효과 홍보 등 활동 목적과 방향을 공식화했다. 발기인들은 “화성·오산·수원이 분리된지 60여년이 흘렸지만, 통일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