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강서구가 실용적인 주제와 고품격 강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강좌는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지식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강좌의 주제는 ‘조선의 명화첩 감상’으로 탁현규 고미술계 스타 강사가 우리 옛 미술의 아름다움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탁현규 미술사학자는 전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으로서 한국 미술사를 가르치고, 「조선미술관, 아름다운 우리 절을 걷다」 「삶의 쉼표가 되는 옛 그림 한 수저」 등 다수
마포구가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근대의 물결을 타다’를 11일부터 운영한다.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근대의 물결을 타다’는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사적 제399호)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문화유산 도보답사와 유람선을 타고 한강을 둘러보는 선상답사로 구성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도보답사는 회차별로 절두산 순교성지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서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약 50분간 해설사와 함께 해당 장소를 걸으며 근현대사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진 후, 잠두봉 선착장으로 이동해 유람선에 오르면 된다.선상답사는 당인리발전소와 밤섬을
국토교통부는 4일 ▲심야 택시공급 확대 ▲운영개선 및 모빌리티 확대 ▲심야 대중교통 공급 확대 ▲심야 택시 서비스 다각화 등을 골자로 한 '심야택시난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의 세부적인 내용은 50년간 유지된 강제 휴무제도인 ‘택시부제’를 해제하고, 중형→대형승합 택시 전환요건 폐지로 과거 타다 모델을 활성화한다. 법인택시 기사 출퇴근 편의를 위한 차고지 外 주차 및 근무교대도 허용한다. 이와 함께 법인택시 인력난 완화를 위해 파트타임 근로계약을 허용하고, 법인택시 리스제, 전액관리제 등 택시 운영형태 다양화를 검토·논의했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지난 9월 17일과 29일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의정부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에서 주최하는 공연을 관람했다.자원봉사자들의 복지를 위하여 작년에 기획되어 지속되고 있는‘행복한 문화 데이’는 올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했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으로 기획되었으며, 의정부관내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공연은 9월 17일 창작뮤지컬‘굿 세워라 금순아’와 29일‘안숙선의 흥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26일 전 구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이에 주민등록상 강남구민은 5월부터 자전거 사고 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을 받게 됐다.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자전거 이용인구가 늘며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강남구에 주소를 둔 사람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전 또는 동승 중 다쳤거나, 보행 중 자전거 충돌사고가 난 경우 보험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 보장기간은 내달 1
[노원=시사경제신문] 하인규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자전거 보험은 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고 사고 발생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구에 거주하지 않아도 노원구 공공자전거 대여소 자전거를 빌려 타다 사고가 나면 보험 적용 대상이 된다. 보장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보장 범위는 ▲자전거 운전(탑승) 중 사고가 난 경우 ▲운행 중인 자전거와 충돌해 피해를 입은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타다' 서비스와 같이 플랫폼 운송사업을 하려는 사업자는 내년 4월부터 매출액의 5%를 상생 기여금으로 납부해야 한다.3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출범한 '모빌리티 혁신위원회'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방안 등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정책 권고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혁신위는 플랫폼 활성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기존 운송시장과의 상생 의미를 살리도록 매출액의 5%를 '여객자동차운송시장안정기여금'으로 내도록 권고했다.단, 운행횟수 당 800원, 허가대수
[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플랫폼과 결합된 모빌리티 혁신서비스가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해 곧 출시된다.파파, 코액터스, 스타릭스, 코나투스까지 총 4개 업체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출시 및 확대할 예정이며, 플랫폼 운송사업, 사전 확정요금제, 출근시간의 승객 간 동승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국토교통부는 4월 초 과기정통부 규제 샌드박스에 신청됐던 모빌리티 혁신 서비스들이 5월 13일 제9차 ICT 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상반기 중 서비스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간 모빌리티 혁신법인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내년 4
국내 공유경제의 대표 주자인 ‘타다’ 서비스가 중지된다. 지난달 초 국회가 여객운수법 개정안(일명 타다 금지법)을 가결해 18개월 이후에는 타다를 이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타다 측에서는 이달 10일 운영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타다 서비스에 투입된 11인승 카니발 차량 1,500대가 조만간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되고, 1만2,000명의 타다 기사가 일자리를 잃을 전망이다.타다 기사 조합이 회사를 고발하겠다고 공포한 만큼 그 후유증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타다 서비스는 2018년 10월에 등장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는 2019년 순이익이 882억 달러(약 107조 4,276억 원)로 229억 달러(약 27조 8,922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대유행(Pandemic)속에서 이미 약화되고 있는 세계 에너지시장을 크게 점유할 준비를 하고 있는 사우디 아람코는 15일 순이익이 2019년 229억 달러 감소한 88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아람코는 이 같은 실적 발표에서는 OPEC와 러시아 간의 회의가 각국이 감산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사우디가 증산을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이재웅 쏘카 대표가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와 관련, 5일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타다금지법은 4일 법사위를 통과에 5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대표는 "타다 박재욱 대표와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며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분들에게는 더욱 미안하다"고 밝혔다. 전날 박재욱 타다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타다금지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며 "법원의 합법 판결에도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자운수사업법 개정안 국회 처리를 놓고 '타다' 측과 국토교통부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타다가 개정안을 '졸속 입법'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해당 법안이 '타다수용법'이라는 정반대 입장을 내놨다. 3일 타다는 국회 법제사업위원회에 호소하는 입장문을 냈다. 박재욱 '타다' 대표는 이날 "타다는 상생과 혁신을 호소합니다"라며 법사위 의원들에게 "타다금지조항 34조 2항 수정안을 넣은 여객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타다'가 사법부로부터 '적법' 으로 인정받고 한숨 돌린 와중에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통과에 앞서 긴장의 분위기에 놓여 있다. 타다는 지난 2018년 11인승 승합차와 고객을 연결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타다 퇴출'을 외치는 택시업계의 반대가 심화됐고 국회에서는 여객법개정안(박홍근 더불어민주당의원 대표 발의)이 추진되며 사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지난 23일 타다 운영사인
법원은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가 합법이라고 판단했다.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브이씨앤씨(VCNC) 대표에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타다는 이용자의 직접 운전 없이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분 단위 예약으로 쏘카가 운전자를 알선해 이용자가 필요한 시간에 임차·렌트하는 모바일 서비스고, 전자적으로 초단기의 승합차 임대차 계약이 성립된다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이어 "타다 이용자는 쏘카와의 임대차 계약에 따라 초단기 렌트한 차량의 인도를 요
태진아가 카페를 운영하면서 팬들과 직접 만나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트로트 가수 태진아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카페 K.2.1.2’을 운영 중이다.태진아가 직접 운영 중인 해당 카페는 팬들 사이나 온라인에서도 유명하다. 가수 강남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이상화가 강남의 양아버지인 태진아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한 장소기도 하다.태진아는 평소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하다. 때문에 태진아가 자신의 카페에서 엄정화, 손태영, 홍진영 등과 함께 촬영한 인증샷이 게재되면서 해당 카페는 더
[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일부 제품의 장기 보관 검체의 안정성 시험 자료문제로 지난 24일부터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한올바이오파마(주)가 지난 29일 2등급 위해성 일부 의약품의 긴급 회수에 들어갔다.긴급 회수 의약품은 바이오탑에스캡슐(포장단위 30갭슐/병, 120캡슐/병, 300캡슐/병), 토비다솔주(포장단위 200ml/병, 250ml/병), 리바비솔주(포장단위 250ml/병, 500ml/병), 씨에이치오랄겔1%(10g/튜브) 등이다.회수사유는 안정성 시험기준 부적합에 따른 영업자 자진 회수로 약사법 제72조의 규정에 의한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차량공유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 갈등이 제2라운드에 접어들었다.타다는 6일 서울개인택시조합과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을 불공정행위로 공정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타다 운영사 VCNC는 이날 "타다 프리미엄에 참여하는 택시 기사들의 정당한 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적 대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VCNC는 "최근 타다 프리미엄에 합류한 개인택시 기사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부당 조치가 이어졌다"면서 "드라이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타다는 공정위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서울개인택시조합은 타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서비스 시작 9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기록했다. 타다가 지난해 10월 출시된 지 9개월 만이다.타다를 운영하는 VCNC와 모회사 쏘카는 타다 이용자가 최근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전 세대가 경험하는 이동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타다에 따르면 타다 이용자는 20~30대가 전체의 68%였으며 40대 이상은 9개월 전 19%에서 지난달 기준 31%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남녀비율은 남성이 56%였으며, 여성이 44%로 나타났다.타다는 젊은 세대 중심의 새로운 일자
국토교통부가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의 택시 허용과 관련한 개편안을 발표했는데 타다와 같은 렌터카 형태의 서비스 허용에 대한 내용이 빠져 있어 사실상 택시업계 손을 들어줬다는 평가가다.17일 국토부는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와 당정협의를 거쳐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개편안에는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차량, 요금 등 규제를 전향적으로 완화할 계획이 담겨져 있다. 여기에 타다 등 플랫폼 운송사업은 허가를 하되 택시처럼 기사 자격을 따고 여기서 나온 수익 일부를 사회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승차 공유 서비스 타다의 운영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은 지난 11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에 발의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은 시행령에 있는 운전자 알선 가능 범위를 법률에 직접 명시하는 법안이다. 특히 11인~15인승 승합자동차를 임차할 때에는 단체관광이 목적인 경우에만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해서 렌터카 운전자 알선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34조는 렌터카를 임차한 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