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 정부 측에) 솔루션이 받아들여질지 불명확하기 때문에, 30일 (매각 명령)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고 설명하고, “매각 기한은 다가오고 있으며, 1500 명 이상의 직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법원에 이의 제기를 일으키지 않을 수 없었다” 밝혔다. (사진 : 바이트댄스 홈페이지 캡처 )

짧은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을 운영하는 중국 IT 기업의 바이트 댄스(ByteDance)10(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매각 명령에 대한 이의를 제기, 미 연방 고등 법원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정보 유출이 우려되며, 유출이 될 경우 국가안보상의 위협에 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 14,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을 90일 이내에 하도록 행정명령에 서명을 했다.

틱톡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 정부 측에) 솔루션이 받아들여질지 불명확하기 때문에, 30(매각 명령)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고 설명하고, “매각 기한은 다가오고 있으며, 1500 명 이상의 직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법원에 이의 제기를 일으키지 않을 수 없었다밝혔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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