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자 총계 : 40만 명 웃돌아
- 감염 증가 속도 가속화

그래픽 : 시사경제신문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확진자가 8일 전 세계적으로 70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과 브라질 등 미주 대륙에서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인도와 중동에서도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사망자는 740만 명을 넘어섰으며, 3대 감염증 중 하나인 말라리아에 버금가는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감염 확진자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최초 보고가 있었던 2019년 말부터 약 3개월 후인 42일에 100만 명을 넘어섰고, 그 다음은 각국에서의 바이러스 검사의 확대를 반영, 12~13일 만에 100만 명이 추가되어 왔다.

521500만 명을 넘어선 뒤, 9일 만에 100만 명 증가가 2회 계속되면서,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한편, 실시간 집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 8일 오후 5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감염확진자 수는 7,106,610, 사망자는 406,395명이며, 회복자 수는 3,467,367명으로 집계되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있는 나라는 미국으로 확진자 수는 2,007,449, 사망자는 112,469, 그 다음이 브라질로 확진자 수는 70만 명을 육박하는 691,962, 사망자는 37,312, 3위는 러시아로 확진자 476,658, 사망자는 5,971명으로 유난히 사망자수가 적어 통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어 4위는 스페인으로 확진자 288,630, 사망자 27,136명이며, 영국이 5위로 확진자수는 286,194, 사망자는 40,542명으로 집계됐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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