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막둥이 오들이’ 키워 '반려동물 정책'에 관심 커

국민의힘 강서갑 구상찬 국회의원 후보와 반려견 ’오들이‘가 함께 한 모습. 사진=구상찬 선거캠프
국민의힘 강서갑 구상찬 국회의원 후보와 반려견 ’오들이‘가 함께 한 모습. 사진=구상찬 선거캠프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강서갑 구상찬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국민택배 정책 프로젝트‘ 일환으로 반려동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택배는 중앙당이 구 후보를 비롯해 전국의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국민들에게 약속하는 정책 공약의 총론이다. 

구 후보와 국민의힘은 구민을 위한 ’반려동물 정책 공약‘으로 ▲반려동물 생체정보 확대, 진료부 공개 의무화, 진료항목 표준화 등 추진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추진(전문보험회사의 반려동물 보험 상품 개발 및 진입 허용 등) ▲반려동물 입양자 및 보호자 교육센터 설치 추진 등을 설계했다. 

구상찬 후보와 국민의힘이 해당 공약을 설계한 배경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관련 보험상품이 미흡한 점에 착안했다. 또 반려동물 삶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보호자·입양자를 배려하기 위한 공약도 설계했다.

그는 강서갑 지역 맞춤형 반려동물 공약으로 ▲강서이웃을 위한 펫티켓 교실 오픈 전폭 지원 ▲무료펫위탁소 동별 설치 ▲반려동물학교 확대 설치 등의 공약을 설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상찬 후보는 “1000만 반려동물 인구의 한 사람으로 막둥이 반려견 ’구오들(4살, 말티푸 견종)‘과 함께 살고 있다”며 “반려동물 정책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침 반려동물 공약이 발표된 금일 ’국제 강아지의 날‘과 겹치게 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반려동물 정책을 촘촘히 마련해 주민들과 반려동물들의 삶이 더 행복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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