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강서갑 구상찬 후보가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정치개혁 완수’ 및 ‘강서교체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구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서구갑 후보자 추천장’을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서 구상찬 후보와 한동훈 위원장은 ‘정치개혁 완수’를 위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세비 반납 ▲국회의원 정수 축소 ▲귀책 사유 정당 무공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세비 삭감 ▲비례대표 유죄 확정 시 승계 금지 등의 과제 실천을 국민 앞에 약속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용기를 내자”며 “자신을 비롯해 이 자리에 참석한 위원장들이 사력을 다해서 전국을 누빌 것이다.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국민들이 국민의힘을 응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민주당의 폭주를 막고, 종북 세력이 우리 사회의 주류를 장악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국민의힘 뿐”이라고 강조했다.

구상찬 후보는 “강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의 도움이 절실한 곳”이라며 “한동훈 위원장이 빠른 시일 내에 이곳을 방문해 당원들과 어려움에 빠진 구민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달라”고 요청 했다.

그는 “이번 총선을  통해 강서구민 여러분들에게 정치개혁을 완수할 인물이 자신임을 보여드리겠다”며 “구상찬과 국민의힘의 정치개혁 실천이 거대야당의 등을 떠밀어서 움직이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치에 대한 심각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는 밀알이 되겠다”며 “그 과업을 오직 용기와 믿음으로 두려움 없이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