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1175억달러(약 148조원)를 기록해 전년대비 1.7% 증가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대비 1.7% 증가한 117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불안 등 어려운 대외상황 속에서도 2년 연속 11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2578개로 전년(9만2114개사) 대비 소폭 증가했다.중소기업 10대 수출품목 중 자동차(31억 달러, 18.3%), 기타기계류(29억 달러, 18.2%)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 패키지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항공 수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조성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중기부는 2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 확대 ▲글로벌화로 무장된 강한 기업 육성 ▲현장 수요에 기반한 수출 지원체계 구축 등 3대 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략을 발표했다.중기부는 우선 플랫폼 기반 온라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입점, 홍보, 물류, 배송 등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 패키지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국내 최초의 항공 수출
정부가 소상공인 기준을 '매출 규모'로 단일화하기로 했다.1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범위 기준 개편 추진계획'을 심의했다.현재 소상공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매출액과 상시 근로자수인데 고용을 통해 회사 규모를 키우게 되면 매출이 적더라도 소상공인 분류에서 빠지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정부는 상시 근로자수를 제외하고, 매출액 기준을 별도로 설정하기로 했다.중기부는 소상공인 범위 기준 개편과 관련해 간담회·공청회를 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소상공인기본법 등을 개정할 예정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대규모 할인행사인 '7일간의 동행축제'가 내달 열린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열리는 이 행사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올해 행사에는 백화점 8개사, 대형마트 12개사, 면세점 10개사와 KTX 서울역·부산역 등 주요 공공판매망이 참여한다.또 60개 민간 쇼핑몰과 60개
20억원이었던 벤처투자조합 최소 결성금액이 10억원으로 완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오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창업기획자의 벤처투자조합 최소 결성금액은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조정된다.출자비율이 벤처투자조합 결성금액의 10% 미만이면 출자한 벤처투자조합은 출자받은 벤처투자조합에 출자자 1인으로 산정된다.이전에는 벤처투자조합 출자자 수가 49인 이하로 제한돼 자금 모집에 제약으로 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1월 6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되는 지원대상은 약 248만개사이며, 중기부는 별도 서류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2차 지급 대상 약 248만개사는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업체 약 245만개사와 1인 경영 다수사업체 약 3만개사다. 우선 작년에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은 사업체는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하고 방역지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업체 중 폐업 등을 제외한
[시사경제신문=김영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강릉시가 국비 160억원,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비수도권 지역에 임대전용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지속적인 공장용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입지 애로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강원도에서는 원주, 춘천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되었다.사업기간은 2022년 ~ 2025년까지로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805-2(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일대 7,96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은 73만260개로 작년 동기보다 9.8% 감소했다.업종별로 보면, 부동산업이 45.1% 감소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상반기 창업기업은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소매업의 경우 온라인 쇼핑 활성화에 힘입어 전자상거래업체를 중심으로 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소매업은 18.3%, 운수창고업은 10.4% 각각 증가했다. 또,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로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20% 넘게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이 수치는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특히 5월(38.5%)과 6월(30.9%)에는 증가율이 30%를 넘었다.화장품이 17.1% 증가한 27억1천만 달러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수출 확대에 전체 의약품 수출은 19억8천만 달러로 224.9% 급증했다. 또 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컴업 2021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오는 11월에 개최될 컴업 행사의 본격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서초동에 있는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컴업 2021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오는 11월 17∼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컴업 2021'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컴업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K-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 마련 등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소통과 교류 행사다.2019년에 시작으로 올해 3
정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4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가 접수 사흘간 약 174만 명에게 3조원 넘게 지급됐다.3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지원금을 신청한 180만9천 명 중 173만9천 명에게 3조1천276억원이 지급됐다.인원은 1차 신속지급 대상자(250만명)의 약 70%이며, 금액(4조2천767억원)으로 보면 73%다.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집합금지 업종에는 400만~500만원씩, 영업제한 업종에는 300만원씩 지급되고 있으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양천구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신월동 소재 신영시장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문화‧특색과 연계한 테마형 전통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20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전국 45곳의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신영시장은 인센티브로 사업비가 6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어 사업 추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가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이하 중기부)는 조달청과 협업해 코로나19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국내 대표 B2B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 입점을 지원한다.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특화된 중소기업 20개사를 별도 선정해 온라인 전시관 입점에 필요한 3D, 가상현실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정부의 조직 운영 자율성 확대 시행에 따라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부서의 업무 연계성을 고려한 중기부 자체 조직개편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중기부 자체 조직개편은 부서 이관 3건, 업무 조정 18건, 명칭변경이 1건이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현재 창업진흥정책관실의 부서별 업무분장이 사업 중심으로 돼 있어 변화된 정책환경을 즉시 반영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효율적인 창업 업무추진을 위해 정책 분야별 대응체계로 정비했다.이와 함께 업무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정책 총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빠른 위기극복과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지원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바우처사업과 자사쇼핑몰 육성사업, 항공화물운임 보전사업에 총 193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중기부는 우선 수출 규모별·역량별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총 135억원 규모로 360여 개사를 선정한다. 전년 수출 실적과 수출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8000만원까지 정부 보조
[시사경제신문=서경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250개사를 선정하고 3년간 최대 12억원의 사업화·R&D 자금, 1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보증을 지원한다.중기부는 3년간 집중 육성할 BIG3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250개사를 선정 완료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시스템반도체 50개, 바이오 130개, 미래차 70개 기업이다. 지난해 4월에 1차로 선정된 98개 기업과 이번 6월 2차로 선정된 151개 기업, 그리고 지난해 12월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 개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대유행(Pandemic, 팬데믹)에 의한 사회변화가 급속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부처 최초로 ‘비대면경제과“를 설치해 벤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긴급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 박영선)는 21일 오는 5월 25일부터 ‘비대면 경제과’를 설치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기부 자체 조사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전체 신규 벤처투자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가 감소한 반면, 비대면(Untact, 언택)분야의 벤처투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약속했다. 아울러 신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중기부는 1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 펀드는 ▲언택트.온라인 ▲인공지능.빅데이터 ▲바이오 등 신산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펀드로, 멘토기업 등 민간자본이 조성단계부터 참여하는 민광 공동펀드 방식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중기부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