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깡통전세 대책 제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앞서 심 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주안역 앞에서 진행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 합동추모제’에 참석했다.정 의원은 "우리 젊은 청년 세 명을 잃었고, 지금도 수많은 피해자들이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정부는 이 죽음의 행렬을 멈출 책임이 있다"며 "정의당은 여러분들과 함께 국가가 국가로서의 책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정의당이 ‘강제동원 정부해법 및 한미일군사동맹에 대응 테스크포스(TF)’를 새로 만들고 활동에 들어갔다. 강은미 의원과 정재민 서울시당 위원장은 3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TF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2022년 11월 9일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과 경기도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동물복지관련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고양시의 2024년 동물복지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동물보호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만들어진 자리로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박노선소장을 비롯한 농산유통과 동물보호와 관련한 업무를 하고 있는 고양시 공무원이 참석하였다.심상정의원은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양시의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문제를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최소화하며, 원만
정의당 새 당 대표에 이정미 전 대표가 선출됐다. 정의당은 28일, 제7기 정의당 당대표 선거 결선 투표 결과 이정미 후보가 김윤기 후보를 제치고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결선 투표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선거권자 17,591명 중 8,842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50.26%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이정미 신임 대표는 5,426표(63.05%)를 얻어 3,180표(36.95%)를 얻은 김윤기 후보를 압도하며 당 대표에 선출됐다. 이정미 대표는 당대표 당선사를 통해 “이번 선거는 ‘정의당
2020년 우리는 ‘비례대표용 정당’을 둘러싼 여야의 낯뜨거운 정치쇼를 지켜봤다.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만들자 ‘꼼수’라며 크게 반발했다. 민주당은 미래한국당을 향해 ‘쓰레기 정당’이니 ‘의석 도둑질’이니 하며 검찰에 고발까지 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미래한국당이 범여권보다 더 많은 비례의석을 차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입장을 180도 바꿔 부랴부랴 비례대표용 정당 창당에 나섰다.민주당은 자신들이 만든 비례정당은 군소 야당까지 참여하는 연합정당인 만큼 미래통합당의 비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내 정의당 회의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가고자 하는 길이나 정의당이 지향하는 바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1일 오전 당 대표 취임 인사차 국회 본청 정의당 회의실을 찾아 이은주 비대위원장과 인사를 나누며 “정의당 당사는 처음 와봤는데, 색깔이 아주 익숙하다”며 이같이 친근감을 드러냈다. 정의당은 당 색깔로 노란색을 사용하고 있으며, 노란색은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옛민주당, 그리고 열린우리당을 표현하는 색깔로 많이 사용돼왔다. 이재명 대표는 “정의당이 좀 더
노동단체와 진보정당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다.민주노총과 정의당·진보당 등 진보정당들은 11일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주52시간제, 최저임금 무력화를 공언해 온 윤석열 정부의 등장은 지난 수십년동안 노동자들이 피땀으로 일구어 온 경제민주화의 성과를 원점으로 되돌려놓고 있다”며 “지방선거를 계기로 지방행정마저 국민과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 인간다운 삶을 부정하도록 방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일하는 모든 사람의 노동권을 책임지는 지방정부·의회를
정의당과 국가인권위원회 등이 민주당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국민들 과반수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조사결과도 나와 법 제정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차별금지법은 대한민국 국민이 성별·장애·병력·나이·출신 국가 등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을 것을 명문화한 법으로 지난 2007년 노무현 정부 시절 첫 발의된 이후 15년간 발의됐지만 국민공감대 형성 부족 등 이유로 매번 폐기된 바 있다.이번 21대 국회에는 박주민·이상민 민주당 의원의 '평등에 관한 법률안', 권인숙 의원의 '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4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유세에서 “노동 현실은 아직도 과거를 답습하고 있다”며, “장시간 노동과 철야 근무가 이어지는 현실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구로공단은 1980년 심 후보가 노동운동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심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유세에서 “40년 전 제 청춘을 이곳 구로공단에서 보냈다”고 소회하며, “봉제·전자회사 노동자들이 이제는 디지털 노동자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장시간 노동과 철야 노동, 저임금이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 당시와 비교해 이곳 노동자들의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이 지난 11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SPC 파리바게뜨의 사회적 합의 이행 검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와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했다.2017년 정의당은 파리바게뜨의 불법파견 문제를 세상에 알렸고, 강 의원도 당시 정의당 부대표로 파리바게뜨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불법파견 등 노동관계법 위반으로 5,378명의 불법파견 노동자에 대한 직접 고용과 110억 원에 달하는 미지급 수당 지불 이행명령을 받았다. 이에 파리바게뜨는 임금 수준을 통일
12월 정기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규탄에 나섰다.정의당은 9일 오후 1시 30분 국회 본관 앞에서 ‘차별금지법 정기국회 처리 무산 민주당·국민의힘 규탄대회’를 열고 “차별금지법에 대해 침묵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규탄한다. 차별금지법을 나중으로 미루거나 반대하는 대선 후보에게는 단호한 차별과 표심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서울대학교 강연을 가는 중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소수자의 외침에 “다했죠?”라고 답해 논란이 됐다.정의당은 “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정치의 비례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논의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정의당 이은주 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은 15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 5대 정치개혁 과제 입법 발의안 소개 및 정개특위의 책임 있는 논의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정의당이 지난 6월부터 당내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치개혁 과제에 대한 당의 입장을 논의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5대 정치개혁 과제를 정리하고, 그 중 첫 번째인 피선거권 연령 하향 법안을 8월에 발의한 바 있다고
정의당 대선후보 심상정이 농민의 날을 맞아 기후-지역-식량 위기를 해결하는 '농산어촌 녹색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심 후보는 11일 오전 9시 1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 위기의 시대를 맞아 세계 선진국들은 농업을 가장 큰 국가공동체의 근간으로 주목하고 있다”며 “기후 위기로 바다 생태계가 크게 요동치고 세계의 어장지도가 바뀌고 있다며 지금 어업도 중대한 갈림길에 있다"고 밝혔다.그는 그동안 자연재해와 불안정한 농수산물 가격 등 온갖 어려움에도 대한민국의 농토와 바다를 지키고 국민의 먹거리를 지켜준 230만
4개 진보정당이 국회 앞에서 9·24 글로벌기후파업 기후정의공동선언을 하고 기후파업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벌였다.기본소득당·녹색당·미래당·정의당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9·24 글로벌기후파업 기후정의공동선언'을 열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50% 이상 감축과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 중단, 석탄화력발전소 2030년까지 폐쇄,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50% 달성, 신공항 건설계획 전면 철회 등을 요구했다.[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정의당은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대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당론을 채택할 것인지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29일 여명국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대회’에서 “차별금지법 없는 민주주의는 기득권 세력의 민주주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차별금지법은 성별과 인종·장애·출신 국가·나이·종교·출신 지역·용모·성적지향·학력·혼인 여부·성별 정체성·병력·형의 효력이 실효된 전과 등을 이유로 불합리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다.여명국 대표는 “대선 후보자들에게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요청한
정의당이 코로나 손실보상법과 관련해 행정명령뿐만 아니라 제한 조치가 내려진 모든 기간 손실을 소급해서 보상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여영국 대표, 배진교 원내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의원들과 자영업자 대표들은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1층 계단 앞에서 '코로나 손실보상 소급적용 및 손실보상법 제정 촉구 3차 기자회견'을 열고 소급적용을 빼고 손실보상법을 통과시키려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판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후 법안심사 소위를 열고, 코로나19 손실보상 특별법안 논의를 재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8일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편안'에 대해 국민 여론 면피용 조직분리 방안으로, 혁신과 거꾸로 가는 조삼모사 개편안이라고 비판했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지주회사 전환 방안은 정부 책임을 지주사에 떠넘기고, 자회사 상업성을 심화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정부는 LH를 해체해 토지·주택·도시재생 등 주택공급 핵심 기능만 남겨두고, 지주회사를 통해 관리·감독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심 의원은 “정부안은 주거복지를 관장할 지주사(가칭 주거복지
오는 25일 손실보상법 입법 청문회를 앞두고 여영국 정의당 대표, 배진교 원내대표, 류호정, 이은주 국회의원이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코로나손실보상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손실보상법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정부의 영업정지와 제한조치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손실보상을 소급해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법안이다.[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내일(12일) 열리는 법안소위에서 손실보상법 처리가 어려울 것 같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정의당은 국회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법 제정을 촉구했다.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손실보상 소급적용 및 손실보상법 제정 촉구 공동 기자회견’에서 정의당은 거대양당이 쓸데없는 힘겨루기로 논의가 지연돼선 안 된다며 빠른 통과를 촉구했다.코로나19 손실보상법은 정부 방역 조치로 영업이 제한되거나 금지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손실을 보상해주는 법안이다. 오는 12일 상임위 논의를 앞두고 있다.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당장 국회에서 손실보상법을
정의당이 1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대사관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강은미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내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는 것은 경악스러운 결정"이라며 "다이너마이트, 살상 무기를 바다에 그대로 내버리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전했다.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로 인해 원자로 시설에 유입된 빗물과 지하수 등의 오염수가 하루 평균 140t씩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