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대표이사 장재훈)은 24일 친환경전기차 화재대응체계 공유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일산소방서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 친환경전기차 재난 발생시 화재진압을 위한 초기대응장비(질식소화포, 소화수조 등) 상호 지원 ▲ 친환경전기차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지원 ▲ 그 밖의 재난대응활동, 합동소방훈련, 각종 행사에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공유 플랫폼 시대에 맞는 전기차 초기대응장비를
최근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이 수소·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 업체를 신설하거나 지분을 인수하는 등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발표한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수소·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신사업동력 강화를 위한 회사 설립·지분 인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SK와 롯데는 수소 유통·판매업체인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를 신설하고, 연료전지 발전업체 울산에너루트1호 등 2개사도 그 자회사로 =신설했다.포스코홀딩스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수산화리튬) 생산업체인 포스코리튬솔루션을,
이은림 시의원이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 전기차 충전 기반 관련 서울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울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대상, 온라인 및 현장 조사 및 표본크기 1,057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01% p였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17.9%인 189명이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들 중 42.8%는 매일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었고, 충전장소를 주거지 또는 직장으로 답한 응답자가
경제안보가 화두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세계는 지금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국가마다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갈수록 격화되는 안보 경쟁의 파고를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까. 식량·에너지·반도체·바이오 등 경제안보와 직결된 각 분야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특집을 꾸민다. K-반도체의 꿈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주도하고 패권경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정부는 ‘반도체 초강대국’이라는 큰 목표를 세웠다.2026년까지 5
대중교통과 자동차 등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차를 확대하고 내연기관차 조기폐차 및 지속 이용 시 패널티 부과 등이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문효동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수송 부문의 2050 탄소 중립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내연기관차 운행은 대기질 악화와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유발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오염자부담원칙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내연기관차가 유지된다면 온실가스 감축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 문 부연구위원은 “경유차보다 휘발유차가 온실가스 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 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5일,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바이든 대통령이 친서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한미 간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국과 함께 핵심적인 역할이 수행될 것이라는 점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차량 고장 시 수리비와 보험료가 비전기차보다 각각 30%, 20% 비싼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험개발원이 전기차 수리비 기준 마련에 나섰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전기차는 18만4000대로 2018년(4만6000대)에 비해 4배 가량 증가했다.그러나 전기차는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의 교체비용 자체가 고가이고 전자제어장치 및 센서 등 전자장치의 수리비용도 비싸 비전기차에 비해 수리비가 높다. 전기차의
미국으로 수출되는 국내 전기차들이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자 정부가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미국에 대표단을 파견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안성일 신통상질서전략실장과 손웅기 기획재정부 통상현안대책반장,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 등으로 정부 대표단을 꾸려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행정부와 의회의 주요 인사를 만나 IRA 중 전기차 보조금 제도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르면 보조금 지원 제외 대상 전기차 리스트에 미국 현지에
올해 말 일몰예정인 전기자동차·수소전기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과 화물운송차 고속도로 심야 통행료 할인이 오는 2024년 말까지 2년 연장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달 30일 입법예고했다.개정령안에 따르면 화물운송업계 지원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2년 12월31일 일몰 예정인 전기자동차·수소전기차에 대한 고속국도 통행료 할인의 일몰기간을 2년 연장한다.또 고속국도를 심야시간대(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에 이용하는 사업용 화물차·건설기계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지난 2017년부터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한국전력공사가 시행해 온 전기차 충전 시 기본요금 등 할인 특례제도가 이달 말 종료된다. 이에 7월부터 충전요금이 7%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 제도를 예정대로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다음달부터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배터리 77.4㎾h) 기준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은 1킬로와트시(㎾h)당 292.9원에서 313.1원으로 약 7% 인상돼 1㎾h당 20.2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완충 비용은 2만2670원에서 2만423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각국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정부는 물론, 서울시도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5일 탄소중립법 시행과 함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40%로 확정하고 ‘2050 탄소중립’ 비전 법제화 14번째 국가가 됐다. 우리나라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서울시의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은 어디까지 왔는지 점검해본다.서울시는 최근 2026년까지 전기차 40만대 보급계획을 발표하며, 탄소 중립 실천 의지를 구체화했다. 이와
서울시의회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과 주차구역을 확대하고, 충전시설 구축 등을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강동길 시의원은 전기차 기반시설 등을 확충·강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친환경자동차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의 의무설치 대상과 비율을 확대하고, 관련 정보 등을 시민에게 공개하며, 공동주택 등 민간의 충전시설 설치에 대한 서울시의 자금 지원 근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전용주차
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이 축소되는 반면 보조금 지급 대상은 더 확대된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30일 2022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환경과 세제, 안전, 관세 부문으로 정리해 발표했다.환경 부문에서는 내년부터 전기차에 대한 국고 보조금이 최대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축소되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의 상한 가격은 60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아울러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 이용 요금 특례 제도가 일몰됨에 따라 충전 기본요금의 25%, 이용 요금의 10%를 할인해주던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세제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 전기 트럭 2021년형 엑시언트를 25일 출시했다.현대차는 작년 7월 스위스로 10대의 엑시언트를 처음으로 수출한 바 있다. 이후 약 10개월간 누적 46대를 스위스로 보냈고, 현재까지 종합 누적 거리 75만km을 달성했다.엑시언트 수소 전기 트럭은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다. 동급 디델이 1km당 0.78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하면 지난 10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585t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고 현대차는 전했다.신형 모델의 전면부는 직선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전기차 생산 등을 위한 8조원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미국법인(HMMA)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미국 내 전기차 생산과 설비 확충 등을 위해 74억 달러(한화 약 8조3546억원)를 투자한다.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모델의 미국 현지 생산을 추진하며, 내년 중 현대차의 첫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전기차 분야 외 수소 인프라 구축과 도심항공교통(UAM) 연구개발,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성장 분야도 투자 대상에 포함됐다.이번 전기차 미국 생산 추진 배경엔
2050년의 탄소 중립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자동차 업계에서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이 시작되고 있다. 이에 우리 주변 생활 속에서도 전기차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작년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친환경 운송수단인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전 세계 각국에서 2050년 탄소 중립 선언이 이어지면서 내연기관 자동차로부터 전기차동차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전기차는 주행 시 화석연료를 사
LG전자가 주주총회에서 VS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 분할을 최종 승인했다.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9기 주총을 개최하고 전장사업 분할과 사외이사·사내이사 재선임, 배당 등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앞서 LG전자는 2020년 말 임시이사회를 열고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분할회사인 LG전자는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의 지분 100%를 갖게 된다. 마그나는 분할신설회사의 지
BMW그룹이 2023년까지 13종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9일 BMW그룹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자사의 구체적인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2025년 말까지 누적 200만대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BMW그룹은 “한국과 중국, 유럽의 배터리 제조업체와의 돈독한 협력관계를 강조하며 배터리 자체 생산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BMW그룹은 지능적인 차량 아키텍처와 유연한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13종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는 B
글로벌 완성차 업체 2위 폭스바겐이 각형 배터리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하면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주식이 가파르게 하락했다.LG화학은 이날 오후 전일대비 7.76% 하락한 89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2.33%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지만, 밤사이 폭스바겐이 파워데이 행사를 통해 중국산 각형 배터리 교체를 선언하면서 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SK이노베이션은 전일대비 5.69% 하락한 21만5500원을 장을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날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짓거나 SK의 공장을 인수하겠다는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제네바 국제모터쇼가 취소됐지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아쉬움을 달랜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그룹은 향후 브랜드 목표 등도 천명했다.대중브랜드 폭스바겐은 제네바모터쇼 온라인 생중계로 ID. 패밀리의 두번째 주자이자 올해 출시될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 ID.4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ID.4는 ID.3과 함께 파리 기후협약에 따라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그룹 목표의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된다.ID.4는 ID.3과 마찬가지로 폭스바겐